서울 독주에 제동 걸겠다? 클리말라·문선민·정승원 출격...'잡으면 2위' 제주와 정면승부 [오!쎈 서울]

서울 독주에 제동 걸겠다? 클리말라·문선민·정승원 출격...'잡으면 2위' 제주와 정면승부 [오!쎈 서울]

OSEN 제공
2026.10.10 12:5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서울과 제주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클리말라와 문선민 등을 선발로 내세웠으며 제주는 김동준과 이탈로 등을 투입해 승리에 도전한다. 서울은 직전 포항전 패배를 털어내려 하고 제주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정승우 기자] 선두 싸움을 벌이는 두 팀이 만났다.

서울과 제주는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19승 5무 6패, 승점 62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울산 HD(승점 47)와 격차는 15점이다. 시즌 56득점과 25실점으로 공수에서 탄탄한 성적을 쌓았지만, 직전 경기 패배를 털어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울은 골키퍼 구성윤을 필두로 김진수, 로스, 야잔, 최준, 안데르손, 바베츠, 이승모, 정승원, 클리말라, 문선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제주는 수문장 김동준과 함께 정운, 세레스틴, 토비아스, 유인수, 박수빈, 장민규, 이탈로, 김륜성, 네게바, 김신진을 먼저 투입한다.

서울은 지난달 20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1-2로 졌다. 전반에 두 골을 내준 뒤 후반 클리말라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점유율 70.7%, 슈팅 16개를 기록하고도 유효슈팅은 4개에 그쳤다. 공을 오래 소유하는 것에 더해 마무리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2패를 기록했다. 광주FC와 인천 유나이티드를 연이어 꺾었지만 이후 울산전 패배, 전북 현대전 승리, 포항전 패배로 흐름이 끊겼다. 제주전은 승리의 흐름을 다시 시작할 기회다.

해결사 클리말라의 발끝에 기대가 쏠린다. 전북전에서 두 골을 넣었고 포항전에서도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두 경기 서울의 세 골을 모두 책임졌다.

주변의 지원도 필요하다. 광주를 5-2로 꺾었을 때는 손정범, 김진수, 이승모, 정승원, 안데르손이 한 골씩 넣었다. 여러 선수가 득점에 가담했던 공격력을 되살려야 클리말라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제주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승점 46점으로 4위에 올라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했다. 이 기간 3골만 허용했고 세 차례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직전 강원FC전에서도 이탈로의 결승골과 김동준의 선방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제주의 단단한 수비를 뚫는 동시에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한 이탈로의 공격 가담을 경계해야 한다. 제주 역시 서울을 꺾으면 승점 49점으로 2위에 올라설 수 있어 승리가 절실하다.

서울이 승리하면 승점 65점에 도달한다. 넉넉한 격차에 안주하지 않고 포항전 패배를 털어낼 수 있을지, 선두의 집중력이 시험대에 오른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