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3위 매직넘버 1 남았다! 카스트로 멀티포→김도영 44호 폭발→나성범 백투백...SSG에 8-5 승리 [광주 리뷰]

KIA 3위 매직넘버 1 남았다! 카스트로 멀티포→김도영 44호 폭발→나성범 백투백...SSG에 8-5 승리 [광주 리뷰]

OSEN 제공
2026.10.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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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10일 광주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카스트로의 연타석 홈런과 김도영의 44호 홈런, 나성범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이번 승리로 KIA는 자력 3위 확정 및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 1을 남기게 됐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연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매직넘버 1를 남겼다.

KIA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8-5로 이겼다. 카스트로의 선제솔로포, 결정적 3점포가 빛났다. 김도영도 44호 투런포, 나성범은 31호 백투백포로 화답했다. 3연승을 거두고 자력 3위에 1승만 남겼다. 11일 광주 롯데전을 승리하면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KIA가 2회말 먼저 웃었다. 선두타자 카스트로가 최민준의 커터를 끌어당겨 120m짜리 우월솔로포를 터트렸다. 전날 창원 NC전 3점 홈런에 이어 이틀연속 아치를 그렸다. 시즌 20호 홈런고지를 밟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1사후 김선빈과 한준수가 연속안타를 날려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하주석이 좌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김호령이 빗맞은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우익수가 볼처리를 제대로 못했고 1루주자 한준수가 3루를 거쳐 홈까지 파고들었으나 아웃됐다. 발이 느린 것이 아웃으로 이어졌다. KIA에게는 뒷맛이 개운치 않은 장면이었다.

아니나다를까. 3회초 SSG 반격이 이어졌다. 9번타자 임근우가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리드오프 박성한이 KIA 선발 시라카와의 직구를 우월 투런아치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생애 첫 전경기 출장을 자축했다. 곧바로 KIA 김도영이 한 방으로 응수했다. 3회말 1사후 박정우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최민준의 커터를 통타해 125m짜리 좌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KT 힐리어드에 두 개차로 앞서가는 시즌 44호 홈런이었다.

SSG도 만만치 않았다. 5회 선두타자 임근우가 볼넷을 골랐다. KIA는 좌완 이의리를 올렸지만 박성한이 좌전안타로 공략했다. 이어진 1,3루에서 에레디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와 3-4로 추격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것은 잠시였다. KIA가 5회 화끈한 장타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후 사구로 출루한 박재현의 도루 실패가 나왔다. 2사후 박정우가 볼넷을 골라 불씨를 되살려 중심타선으로 이어주었다. 김도영은 상대가 승부를 피해 볼넷으로 출루했다. 카스트로가 이번에는 이준기의 직구를 공략해 130m짜리 우월 3점포(21호)를 터트렸다. 나성범도 130m짜리 중월 백투백포(31호)까지 날려 8-3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SSG도 끝질겼다. 8회초 성영탁을 상대로 2사 1,2루에서 문상준의 좌전적시타로 한점을 뽑았다. 이어 임근우가 3안타째 우전적시타로 5-8까지 추격했으나 이게 끝이었다. KIA 선발 시라카와는 4이닝 3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이의리가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다. 이의리 이태양 곽도규에 이어 성영탁이 1피안타 2볼넷 2실점했지만 조상우가 추가점을 막았다. 9회는 전날 2이닝 세이브 전상현이 올라 퍼펙트 투구로 승리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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