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979억원 순매수 541.25 마감...신종플루 백신株·수소에너지株 강세
코스닥지수가 개인들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540선도 회복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56포인트(0.48%) 오른 541.2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 상승 영향에 1% 남짓 오른 채 출발했으나 기관(-580억원)과 외국인(-200억원)이 매도공조에 나서면서 장중 한때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이 979억원을 순매수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이끌었다.
업종별론 섬유.의류(4.57%) 제약(3.19%) 등이 특히 강세였고, 방송서비스 업종은 3.44%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대장주셀트리온(177,400원 ▼1,100 -0.62%)이 4% 가까이 급등했고,서울반도체(10,520원 ▲80 +0.77%)와SK브로드밴드도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태웅(38,100원 ▼1,700 -4.27%)이 1.3% 하락한 것을 비롯해메가스터디(13,170원 ▼20 -0.15%)도 3.7% 가량 주가가 빠졌다.CJ오쇼핑(38,750원 ▲950 +2.51%)은 5.6% 급락했다.
수소에너지 관련주들은 전날에 이어 급등세를 이어갔다.HS홀딩스(1,136원 ▼7 -0.61%)에스씨디(995원 ▲4 +0.4%)이엠코리아(1,830원 ▼16 -0.87%)김종학프로덕션등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잠잠했던 신종플루 관련 백신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41년만에 처음으로 전염병 경보 수준을 6단계까지 격상시킬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중앙바이오텍제일바이오(320,000원 ▼108,500 -25.32%)중앙백신(9,150원 0%)대한뉴팜(5,420원 0%)파루(1,253원 ▲13 +1.05%)등이 함께 상한가를 쳤다.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발사허가 절차가 최종 마무리되면서 우주항공산업 테마주들도 훨훨 날았다.한양디지텍(27,650원 ▼700 -2.47%)상한가를 포함해쎄트렉아이(77,900원 ▲300 +0.39%)7.7%,AP시스템(3,740원 ▲60 +1.63%)6.9%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한국토지신탁(1,133원 ▼21 -1.82%)은 민영화 절차 발표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이날 첫 상장한 온라인 게임업체조이맥스(4,665원 ▲25 +0.54%)는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조이맥스의 시초가는 공모가 5만5000원의 두배인 11만원이었다.동일철강(1,428원 ▼49 -3.32%)역시 화인스틸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11% 가량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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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48개 등 51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6개 등 421개가 내렸고 보합은 83개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0억3101만9000주와 2조4702억87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