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피가 16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1600을 무난히 넘어설 지 주목됩니다. 홍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주 코스피는 한주간 1% 가까이 오르며 8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1590선에서 마감한 코스피가 이번주 1600에 안착할 지가 관건입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IT와 자동차, 금융주 등 주도주의 상승이 계속되는 한 1600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급격히 오른 만큼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인터뷰]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
"상승 추세는 여전하지만 강한 상승은 쉽지 않을 것. 미국 주택시장 지표 등 이번주 경제 지표를 잘 살펴봐야 한다."
여기에 최근 중국 증시의 하락도 상승폭을 줄이는 데 한 몫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지수는 8월 들어 12.4%나 급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 3.6% 오르며 530선을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코스피시장보다 상대적으로 큰 폭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
"코스피 시장과 갭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녹색성장 관련주 등 시장을 이끈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상승 추세는 여전하지만 미국 경제지표와 중국 증시 등 외부 요인, 그리고 심리적인 부담감이 상승 속도에 고삐를 쥘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