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50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보도에 홍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환율이 한달 만에 1250 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1240원으로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꾸준히 올라 지난 주말보다 17원 70전 오른 1256원 9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조정 국면을 보인 데다 오후 들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급락하면서 달러화는 오르고 신흥시장 통화 가치는 하락했습니다.
[전화인터뷰]윤여삼 대우증권 연구원:
금융시장 여건이 지금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고 지금 아시아 증시 전체적으로 급락이 나오고 있고, 이런 금융시장 불안 심리는 아무래도 이머징 통화에는 굉장히 약세 요인이 되죠./ 지금 상대적으로 보면 CDS 같은 것들도 최근에 가파르게 올라왔거든요?/
외환 전문가들은 환율이 당장 1300원까지 오르긴 힘들지만 당분간 1250원대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화인터뷰]조현석 외환은행 과장:
1220, 30원의 하방 경기성 확인하고 올라온 것이기 때문에 꾸준한 상승보다는 1250원 안착 여부 후, 좀.. 달러 약세 시장을 반영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지곤 있습니다./
안전 자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엔화 가치도 크게 올랐습니다. 원/엔 환율은 1330원 33전으로 30원 넘게 상승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