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온그룹, 성수동 소재 부동산 매각…"재무구조 개선·성장동력 마련"

엑시온그룹, 성수동 소재 부동산 매각…"재무구조 개선·성장동력 마련"

박기영 기자
2026.10.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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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온그룹(1,290원 ▼107 -7.66%)이 보유 중인 서울 성수동 소재 부동산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비핵심 자산을 대거 처분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엑시온그룹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성수동 소재 서울숲한라에코밸리 지하 1층 8개 호실 매각 계약 체결건을 승인했다. 해당 부동산의 매각가는 45억원으로 계약 종결일은 오는 30일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경기도 하남 소재 부동산 매각도 추진 중이다.

이번 자산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구조 재편을 목적으로 한다. 투자부동산 관련 금융비용을 줄이고 현금을 확보해 기존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소재 등 신규 사업에 집중할 재무 여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엑시온그룹은 투자부동산 매각과 함께 신성장 사업의 실행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시설의 배관·덕트 등 기존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사업에 더해 반도체 장비용 열관리 소재와 기능성 코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자회사 설립을 포함한 출자 준비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투자부동산 매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력과 자금을 핵심 사업과 신성장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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