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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42%
[단독]거래대금 18분의1로 줄었는데…'삼전닉스 2배' 운용보수 월 10억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 이후 두달간 보수 21억…출시 5개월간 59억, 삼성자산운용에 83% 집중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거래대금은 18분의 1로 쪼그라들었지만 자산운용사의 운용보수는 여전히 월 10억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상품 출시 이후 9월까지 운용보수는 59억원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49억원이 삼성자산운용 한 곳에 집중됐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9월 국내 자산운용사 8곳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운용보수는 총 59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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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4.31%
"이혼 재산분할 9440억 주식 매각"...최태원, 주가 오르면 돈 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산분할금 마련을 위해 SK㈜ 지분 9440억원어치를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차액 정산이 주목받는다. 이 가운데 4000억원어치에는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이 붙었다. 주식은 한국투자증권에 넘기지만 3년간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은 최 회장이 계속 가져가는 구조다. 3년 뒤 SK㈜ 주가가 기준가(58만7000원)보다 오르면 최 회장이 차액을 받고, 내리면 물어줘야 한다. SK 주가 향방이 기준가 대비 차액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남은 것이다. 8일 SK㈜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2.59%) 내린 56만50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SK㈜ 주가는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 기대에 힘입어 지난 6월 88만3000원까지 올랐다가 7월 폭락장을 거치며 지금 수준으로 내려왔다. 그럼에도 연초(지난 1월2일 종가 25만9000원)와 비교하면 2배 넘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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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라 나만 벼락거지 돼"...6년 뒤 200만원으로 10억 만든 비결
싱글파이어는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일상을 위한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채널입니다. "친구들은 1~2억원에 샀던 집값이 올라 4~5억원대 자산가가 됐는데 저는 죽어라 일해서 겨우 대출 빚을 갚은 상황이었다. 정말 벼락거지가 된 기분이었다." 전남 여수에서 치과기공사로 일하며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40대 투자자 'VTI 대주주'가 주식투자에 뛰어든 계기다. 2020년 9월 2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그는 꾸준히 투자금을 늘려 6년 만에 9억5000만원을 모았다. 현재 부동산 등을 포함한 순자산은 10억원을 웃돈다. 그는 10년 넘게 개인사업을 이어오며 매달 매출 압박과 대출 상환에 시달렸다. 거래처의 납품기일을 맞추느라 쉬는날 없이 일하기 일쑤였고 하루아침에 거래가 끊기는 일도 있었다. 미래는 불안했지만 저축이나 투자에는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소비가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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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사무실 늘어나는데…국민연금은 서울 빌딩에 수천억 '베팅'
국민연금이 올해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서관 등 도심 대형 오피스 거래에 출자자로 잇따라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급으로 도심 공실률은 높아졌지만 임대료가 꾸준히 오르는 만큼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말 부동산 투자잔액은 58조원을 넘어 1년 새 12% 늘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7월 페트라빌자산운용과 홍콩계 가우캐피탈이 서울 중구 씨티센터타워를 2927억원에 인수한 거래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씨티센터타워는 을지로3가역에서 약 200m 떨어져 있고 쌍용C&E와 삼성화재 등이 입주해 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2018년 2377억원에 사들인 지 8년 만에 550억원 높은 가격에 손바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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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13%
"미래에셋 스페이스X 청약 제로 반복, 금융감독 구멍"
[2026 국정감사]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6월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사태가 반복됐던 것을 두고 금융당국의 감독 미흡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청약 증거금을 1조원 넘게 넣고도 배정받은 공모주는 '0주' 였다"며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들어갔는데 한 주도 못 받았는데, 공동 관리자(co-manager)로 들어간 13곳은 다 (공모주) 배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자보호와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체계를 모두 비판했다. 박 의원은 "배정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품을 사실상 확정된 물량인 것처럼 판매하는 건 문제가 있다"면서 "공모주 청약 증거금을 넣는 과정에서 돈이 평균 5.3일 묶였고 환전 비용도 발생했는데 이 기간에 환율이 하락하면서 환차손 피해까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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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만 놓고 코스닥기업 상폐는 위험"…"최소한의 형식기준"
[2026 국정감사]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두고 "부작용 크다" 지적 금융위원장 "기관투자자 자금유입 고려한 기준, 충격 완충안 검토"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기준으로 '시가총액' 하한선을 정한 데 대해 과도한 옥석 가리기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이 정량 지표 뿐 아니라 정성 지표까지 고려해 가능성 있는 기업마저 퇴출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2027년 7월에 시행하는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는 코스닥 기업은 314개로 전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17.2%가 퇴출되는 것"이라며 "이 중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낸 기업이 76개나 되는데 퇴출시키는 것이 맞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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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기본법 표류 원인은 '대주주 지분제한 규정'…YB입김 의심"
[2026 국정감사]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이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무위원이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모종의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금융위원회는 입법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정부 최종안을 서둘러 국회에 전하겠다는 입장이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계속해서 미뤄지는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대주주 지분제한 규정'과 관련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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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4.14%
레버리지ETF 책임전가 질타…이억원 "특정층에만 안 판다면 문제"
[2026 국정감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와 관련 특정 증권사로 책임을 전가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에 "특정 계층에만 상품을 판매하지 않았다면 문제라는 것"이라며 책임 전가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앞서 삼성증권과 관련해 말씀드린 건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서 특정 계층에게 안 팔았다면, 그것은 상품이 위험하기 때문에 판매를 금지해야지 어느 특정 계층에만 안 판다는 건 투자자보호 측면에서 문제가 있어보인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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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액티브 ETF 도입, 국회서 관심 가져주면 논의 적극 지원"
[2026 국정감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수 추종의무가 없는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도입에 대해 "국회에서 관심을 가져준다면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액티브 ETF 도입 필요성 질의에 대해 "검토하겠다. 관심을 가져주시면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논의를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민수 의원은 액티브 ETF 상관계수와 관련해 "펀드매니저가 운용을 잘해서 기초지수를 훨씬 뛰어넘는 초과수익을 냈는데 현행 상장규정상 기초지수와의 상관계수 기준(0.7)을 3개월간 밑돌아서 한번에 상장폐지가 됐다"며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높아서 흡족하고 있는데 갑자기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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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로 코스닥 부양?…"부작용 반드시 따져야"
[2026 국정감사]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자금을 코스닥 시장에 투입해 지수를 끌어올리려는 데 대해 국회에서 "지수가 정책 목표가 될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연금처럼 국민성장펀드도 손실을 볼 수 있는 만큼 부작용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금 코스닥 지수가 900 언저리가 되는데 그것을 3000으로 만들겠다고 국민성장펀드에서 돈을 가져다 집어넣겠다고 한다"며 "이러면 국민연금이 손실을 본 것처럼 국민성장펀드에서도 손실이 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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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ETF 청와대 회의' 논란…금융위 "자본시장 매력도 논의 자리"
[2026 국정감사] 금융위원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전 올해 1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 대해 "우리나라 자본시장 매력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ETF 도입만을 위한 '밀실 회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생산적금융, ISA(종합재산관리계좌), RIA(국내복귀계좌) 등 여러 정책들을 고안하기 위한 아이디어 회의였다는 주장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비공개 회의 주제에 대해 "그 당시 해외로 나가는 투자수요를 어떻게 국내로 돌릴지 자본시장의 매력도를 어떻게 높일지 그런 아이디어를 구하는 회의였다"며 "당시 원/달러 환율 문제가 심각해서 RIA 계좌 같은 경우는 해외에 투자하신 분들이 국내로 갖고 들어오면 양도세를 감면해주는 등 그런 게 논의됐고 실제 3월 20일에 신속하게 도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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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42%
삼전닉스 연간 성과급 62조…국민연금, 2분기 배당은 1900억
삼전닉스 성과급, 분기당 환산시 15.5조…5%이상 주요주주 국민연금 2분기 배당의 80배 올해 반도체 빅2(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산업 호황에 따라 오는 2027년 62조원대 성과급을 임직원에게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연금은 반도체 빅2 주요주주로서 올해 2분기 배당금이 1900억원대였던 것으로 8일 파악됐다. 머니투데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삼성전자 보통주 4억6098만2761주(지분율 7.89%)를 보유했다.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국민연금 보유분은 5743만9774주(8.06%)다. 이 보유분을 배당 기준일까지 유지했다면 국민연금이 받는 두 회사의 2분기 배당금은 산술적으로 1939억원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