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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수익' 500만원→130억 맡긴 고객도..."지금 투자할 곳" 영PB들 찍었다
안용찬(32) 한국투자증권 서초PB센터 대리는 입사 1년 차 때 연금저축계좌에 500만원을 보유한 고객의 자산 관리를 맡게 됐다. 열심히 하는 안 대리를 인상 깊게 본 고객은 5000만원을 추가로 맡겼고, 안 대리는 당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성장 중인 언택트주에 투자해 2배의 수익을 냈다. 안 대리를 더욱 신뢰하게 된 고객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상장사의 지분을 넘겼다. 8년이 흐른 현재 안 대리는 해당 고객의 가족 자산까지 포함해 130억원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난 안 대리는 "세금, 증여 등 고객들의 고민거리를 미리 파악하고, 신뢰를 쌓은 덕분에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안 대리는 현재 서초PB센터에서 6092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관리 중이다. 지난해에는 베테랑 PB들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한국투자증권 우수 PB(프라이빗 뱅커)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차세대 PB로 인정받는 이른바 '영(Yong)PB'는 안 대리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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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글로벌, IPO 준비 '박차'…주관사단 4월부터 파견 근무
K-뷰티 브랜드 연합군으로 불리며 기업가치 10조원의 기업공개(IPO) '대어(大魚)'로 주목받는 구다이글로벌이 국내증시 입성을 위한 실무 단계에 돌입한다. 내년 초 증시 입성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 IPO 주관사단은 오는 4월부터 구다이글로벌 본사에 인력을 파견해 상주 근무를 시작한다. 주관사단은 미래에셋증권(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모건스탠리증권 등이다. 주관사단은 △재무 및 관리 회계 시스템 정비 △상장사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기업설명회(IR) 전략 수립 및 잠재투자자 커뮤니케이션 준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다이글로벌은 내년 초 증시 입성을 목표하고 있다. 주관사단이 구성되고 상장까지 약 1년이 걸리는 만큼 킥오프(kick-off) 미팅부터 회사 내·외부 상황 점검 등 논의가 예정대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구다이글로벌은 올해 주관사단 구성을 마친 후 지정 감사 신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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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1000억 CB 발행 '난항'…지원 나선 키움증권
코스피 상장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섰지만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측은 CB 발행규모도 800억원으로 축소하고, NH투자증권 단독주관에서 키움증권과 공동주관으로 바꿨다. 하지만 아직 발행금액까지 투자자를 모으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달 말로 예정돼 있던 CB 발행을 위한 이사회 결의를 다음달로 잠정 연기했다. 이에따라 CB 발행 일정도 대폭 조정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초 투자설명회(IR)를 마친 후, 한 달 넘도록 투자자들을 만났지만 발행금액까지 투자자를 모으지 못했기 때문이다. CB 발행 규모 역시 10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회사는 벤처캐피탈(VC), 자산운용사 등 기관과 논의 중인 상황으로 확정된 게 없다고 강조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기관투자자에게 CB 인수 물량을 집계하고 있는 단계로 총 발행금액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확정된 게 없다보니 이달 중에는 예정했던 이사회도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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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주춤···RIA까지 더해지며 국내 '유턴'↑
미국시장 부진과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시장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출시한 RIA(국내시장복귀계좌) 등의 영향으로 이른바 서학개미(해외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증가세가 주춤하다. RIA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도 시행되고 있어 개미들의 국내 주식 복귀 흐름이 더 가팔라질지 주목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1525억달러(약 230조원)로 지난 20일 1500억달러 대로 내려온 이후 감소세다. 올해 가장 많은 국내 투자자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지난 1월27일 1730억달러(약 261조원) 규모였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을 돈으로 환산한 수치다. 미국주식 뿐 아니라 전체 해외주식 보관금액도 2104억달러(약 318조원)로 지난 1월28일 최고 2374억달러(360조원) 대비 감소하고 있다. 2024년까지만해도 1000억달러(약 151조원) 아래에 머물던 미국주식 보관금액은 2024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최악의 침체를 맞으면서 이해 4분기부터 꾸준히 우상향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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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육성' 맞손
하나증권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부산 지역 초기 스타트업 투자 펀드 결성과 운영에 협력하고 우수 스타트업 발굴·투자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우수 스타트업 투자 포트폴리오 추천과 후속 투자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공유해 지역기업에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하나증권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성한 '부산 글로벌 브릿지 투자조합'에 출자해 부산 지역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혁신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성장단계에 맞춘 자금 공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스케일업, 상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상장주관사 역할을 통해 자본시장 진입도 돕는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하나증권은 최근 비수도권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모험자본 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는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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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코스닥 업황 키우는 '콥데이' 개최
키움증권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내 코스닥 주요 기업을 초청해 기업 업황과 이슈를 공유하는 2026 '코스닥 키우고' 콥데이(2026 KOSDAQ KiwooGo Corporate Day)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키우고 콥데이는 코스닥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주요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자사의 사업 현황과 전략을 설명하고, 투자자는 이를 통해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다. 키움증권은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콥데이에는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9개 기업이 참여한다. 바이오 업종에서는 앱클론, 디앤디파마텍, 티앤알바이오팹이 참여한다. 2차전지 및 로봇 분야에서는 에코프로, 천보, 로보티즈가 이름을 올렸다. IT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토모큐브, 에스엠코어, 가온그룹이 참가한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향후 매 분기마다 콥데이를 개최해 코스닥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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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전 계열사 차량 5부제 도입…에너지 절감 적극 동참
미래에셋그룹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강화 기조에 발맞춰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 시행 등 '에너지 절감 정책'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은 오는 31일부터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대상은 업무용과 출퇴근 차량이다.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한다. 월요일(차랑 끝 번호 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해당 차량은 운행이 제한된다. 다만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차량 등은 예외다. 사내 에너지 절감 활동도 병행한다.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에는 사무실 조명을 소등하고, 회의실·탕비실 등 공용 공간은 미사용 시 즉시 소등한다. 또한 미사용 컴퓨터와 모니터 전원을 차단해 전력 낭비를 줄이고 가급적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고 종이 활용은 최대한 자제한다.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해 불필요한 출장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등 이동 과정에서의 에너지 사용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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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4월 한투배틀 실전투자대회 개최...참가자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실전투자대회 '한투배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서비스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국내주식 매매에 따른 누적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자산 규모에 따라 ▲1억 원 리그 ▲3000만 원 리그 ▲100만 원 리그 ▲10만 원 리그 등 총 4개 리그 중 선택 참가할 수 있다. 이 중 10만 원 리그는 소액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투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대회부터 신설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부터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들의 매매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전면 공개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의 '대회 현황' 메뉴를 통해 투자 고수들의 매매 현황과 최신 투자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고객에게는 편의점 쿠폰을 일괄 지급하며, 룰렛 돌리기, 출석 체크, 지수 종가 예측, 거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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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창립 70주년 맞아 신규 CI 공개
한양증권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CI 선포식'을 열고 신규 CI와 향후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신규 CI는 한양을 뜻하는 'HY' 심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HY 심볼은 한양증권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 헤리티지와 혁신을 함께 이어가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며 "특히 딥퍼플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헤리티지의 계승과 혁신적 도약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CI와 함께 브랜드 슬로건 'Heritage & Young'도 공개했다. Heritage(유산)는 70년 동안 쌓아온 역사와 신뢰를, Young(젊은)은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함과 새로운 성장 전략을 뜻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업무지식평가 우수자, 영업실적 및 공로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양증권의 70년을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조명하는 브랜드 필름도 상영됐다. 한양증권은 보통주 주당 최소 배당금 1600원 또는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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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31일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압축형 상품이다. 비교지수는 NH투자증권이 산출하는 iSelect K수출핵심산업 지수다.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 편입 종목은 10개 섹터 내에서 선별된다. 10개 섹터는 △반도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조선 △방산 △원전 △전력기기 △K-푸드 △K-콘텐츠 △화장품 △바이오다. 다만 액티브 상품인 만큼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섹터 변경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 전체 편입 종목 수는 12~15개 수준으로 유지한다. 주요 섹터별 분산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섹터별 최소 1종목 이상 편입하고 단일 섹터 기준으로는 40%, 종목별로는 10%의 편입 상한선을 둘 예정이다. 한재훈 한국투자신탁운용 ESG운용부 책임은 "수출 경쟁력이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는 고환율 시대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수출 기업의 매출은 대부분 달러로 수취하는 반면 비용은 원화로 지출하기 때문에 견조한 해외 수요에 따른 매출액 성장세에 수익성 개선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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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韓 헤지펀드 4사 담아 공모펀드 단독출시…"대표이사 가입"
SK증권이 국내 헤지펀드 운용사 4곳의 사모펀드를 담은 공모펀드 단독상품 '다올 오르카 알파 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헤지펀드의 투자문턱(현행법상 일반투자자 기준 3억원)을 낮춘 '사모투자재간접형 공모펀드'다. 소액으로도 구도·머스트·블래쉬·황소자산운용의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멀티전략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특히 현재 소프트클로징(판매중단) 상태인 구도·머스트운용의 펀드에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SK증권은 설명했다. 이날 펀드 출시 1·2호 고객으로는 전우종·정준호 SK증권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두 대표는 "그간 헤지펀드가 일부 고액 자산가만의 투자영역이었지만, 이 상품은 그 벽을 허무는 진정한 헤지펀드 투자 대중화 솔루션"이라며 "SK증권이 지난 1년간 4사의 헤지펀드를 직접 판매하며 상품구조와 운용사 역량을 면밀히 확인했고, 일반 개인투자자를 위한 공모펀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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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연금포털에 사업자별 '수수료 금액'도 공개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통합연금포털에 사업자별 적립금·계약건수뿐만 아니라 수수료 금액도 추가로 공개한다. 노동부·금감원은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통계 메뉴에 수수료 금액 항목을 신설해 △수수료 총비용 △운용관리 수수료 △자산관리 수수료 △펀드 총비용 등 세부내역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도별(DB·DB·IRP), 퇴직연금 사업자별 주요 통계는 적립금, 계약건수, 수수료 금액 등 3가지가 공개된다. 이용자는 퇴직연금 사업자별로 적립금·계약건수·수수료 현황을 한눈에 비교·분석해 퇴직연금 사업자를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일부 한정적으로 공개됐던 퇴직연금 운영 현황을 사업자별로 비교 공시해 이용자의 알 권리를 강화한 조치다. 기존에는 퇴직연금 시장 전체 규모만 파악할 수 있는 연도별 합계 자료를 제공했다. 더불어 금감원은 사업자별 수수료 금액 신규 공시를 통해 사업자의 수수료 인하,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개선된 통계 자료는 통합연금포털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내려받기 기능,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추가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