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발사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로호 발사가 다시 한번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관련 부서에서 발사 여부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는 최종 리허설은 예정대로 진행중이다.
한편 나로호 발사는 앞서 총 6차례 연기됐다. 러시아 의회의 비준 연기와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인한 부품조달 문제 등으로 발사일이 미뤄졌다.
지난 3월에는 발사대 시스템 성능시험 항목이 늘어나 지난 7월 말로 늦춰졌었다. 이후 다시 러시아에서 1단 연소시험 문제를 거론해 한차례 더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