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9.11 테러로 사라진 세계무역센터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남아있을 겁니다. 이 자리에 새로운 빌딩을 짓기 위한 공사가 한창입니다. 임이재 기자가 전하는 월드리포트입니다.
< 리포트 >
9.11 테러가 일어난 지 8년 여.
그리고 2009년,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진 자리에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이 타워에 쓰일 기둥 24개 중 타워의 가장 중심을 이룰 기둥이 처음으로 세워졌습니다.
[녹취]“(첫 번째 기둥을 세운 건)지상에서의 일이 시작됐다는 걸 의미해요. 우리는 거의 2년 정도 땅 밑에서 일을 했어요. 사람들은 세계무역센터 자리 밑이 얼마나 깊은지 몰라요.”
지난 2003년에는 재건축 사업의 핵심이 될 프리덤 타워의 건축을 둘러싸고 건축가와 임대업자간 분쟁이 있기도 했습니다.
경기침체 여파로 고층 빌딩 건설이 무산될 뻔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세계무역센터 못지 않은 아름다운 건물이 뉴욕 시민들의 곁에 돌아오게 됐습니다.
[녹취] “굉장히 아름답고 멋있는 건물이에요. 어서 이 건물이 완공돼 우리 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다는 뜻의 그라운드 제로에는 이제 뉴욕의 새로운 상징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82층짜리 프리덤 타워와 3개의 고층 빌딩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