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특집]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과 지펠 냉장고 등
삼성전자(186,200원 ▲7,800 +4.37%)는 올해 경기 불황과 고유가 영향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이 에너지 절약형 가전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여러 기능을 더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신혼부부들이 찾는 혼수가전 가운데 TV부문에서 액정화면(LCD) TV인 파브 '보르도780'을 내세웠다. 이 제품은 기존 LCD TV 광원인 냉음극형광램프(CCFL)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친환경적인 발광다이오드(LED)를 채택했다.
삼성전자가 카멜레온 LED백라이트 기술로 명명한 LED 광원기술로 기존 LCD TV보다 저소비전력과 무수은을 비롯, 명암비와 색재현성을 강화했다. 기존 크리스털로즈 디자인 색상인 '블랙레드'가 아닌 '오션블루' 컬러를 도입했다.

양문형 냉장고인 지펠 '아네모네화이트'는 주방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이 제품은 손잡이인 기다란 봉을 외부가 아닌 내부로 숨겨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외관의 테두리를 없앤 '트림리스'(Trimless) 디자인 기술도 적용했다.
냉장고 문을 아래로 2cm 길게 만들어 하단의 불필요한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했으며, 냉장고 내 습도를 다른 제품에 비해 6배 이상 높인 77%로 유지해 음식이 쉽게 말라 변질되는 단점을 보완했다.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거품을 내는 '버블엔진' 기술을 적용했다. 버블엔진은 기존 물에 세제를 녹이는 방식이 아닌, 세탁 시작 2분만에 고운 거품을 만드는 기술로, 이를 적용하면 기존 드럼세탁기에 비해 세탁력을 높일 수 있고 세탁시간도 2분의 1 수준인 59분대로 줄일 수 있다.
최근 김연아가 광고모델로 참여해 각광받고 있는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여신'은 '쿨아이'(Cool eye)라는 적외선센서로 실내 공간을 6구역으로 나눠 공간에 따라 바람의 강도를 달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바람의 여신은 쿨아이와 함께 '스마트인버터' 기능으로 냉방부하에 따라 최대 160%에서 최소 10%까지 출력을 조절할 수 있어, 냉방속도는 2배로 높이고, 전기료는 62%가량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