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새벽에 올라온 국제뉴스를 살펴보는 외신 브리핑 시간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부터 같이 보시겠습니다. 먼저 일본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 日 은행권 후순위채 1조엔 매입
은행권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매입에 일본은행(BoJ)이 1조엔을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자금이 바닥난 은행의 자본을 확충하는 것을 돕고, 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일본은행 총재는 "일본은행은 대출을 확대시키기 위해서 정상을 뛰어넘는 극단적인 조치들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은행권의 후순위채 매입이 주가 하락으로 더욱 조심스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 금융권의 대출 축소를 막기 위한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일본은행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에 은행권 채권 매입 확대를 골자로 하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AIG의 보너스 지급 문제에 관한 기사입니다.
◆ AIG 보너스 회수에 총력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검찰총장은 AIG가 총 73명의 직원들에게 100만달러가 넘는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특히 직원 11명은 이미 회사를 떠났음에도 '보너스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미국 의회는 AIG 직원들에게 지급된 보너스를 세금을 통해서 환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 해리 리드 의원은 의사 발언을 통해 "보너스를 받은 사람들은 그 돈을 전부 갖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회는 특히 재무부가 AIG의 보너스 지급 계획을 미리 알고도 이를 저지하지 못했다며 강경하게 비난했습니다.
쿠오모 검찰총장은 보너스 수령자 명단과 지급 근거를 제출하도록 한 명령에 응하지 않은 AIG 에드워드 리디 회장 등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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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미국 경기 지표에 대한 기사 보시겠습니다.
◆ 美주택시장 본격 회복 신호탄인가
미국 주택 경기가 드디어 풀리고 있다는 신호탄일까요.
미국의 2월 주택착공건수가 다가구 주택 건설 회복에 힘입어 급반등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 건축허가 역시 감소할 것이라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증가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2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22% 급증한 58만 3000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90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45만채를 크게 웃도는 수칩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750억달러의 주택 시장 지원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건설업체들이 주택 착공을 늘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
마지막으로 CNBC 보시겠습니다.
◆ 마크 파버 "미국 국채에 재앙, 증시 붕괴 가능"
증시 회복론을 외쳤던 '닥터 둠' 마크 파버가 "미국 국채에 재앙이 기다리고 있으며, 올 하반기 증시가 붕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파버는 "경제가 회복돼 금리를 올려야 할 시기가 오더라도 연준은 늘어나는 이자 부담 때문에 쉽게 금리를 올리기 힘든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 경우 미국은 또 다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이어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있겠지만 전망은 어둡다"고 밝혔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증시를 매입해야한다던 마크 파버가 돌변한 겁니다.
마크 파버는 "증시는 4월 말까지는 랠리를 지속할 수 있겠지만, 올 하반기 경제가 총체적인 재앙에 빠졌다는 것이 확인될 경우 증시는 다시 붕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