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장철의 마켓온에어]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오늘장
[앵커] 오늘장에 대한 펀드매니저들의 시각을 알아봅니다.
-네, 오늘도 펀드매니저들의 시장에 대한 생각, 세 가지 주제를 통해서 들어볼텐데요, 먼저 오늘 주제부터 자세히 확인 해보죠.
간밤 뉴욕 증시, 주요 지수 모두 2내지 4%대의 시원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개장을 앞두고 발표된 주택 관련 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FOMC에서 나올 금융 안정 대책에 대한 기대감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다른 지표가 아닌 주택 관련 지표가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이면서 문제의 시발점이었던 주택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것 아닌지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미 증시 오름세, 주택 지표 개선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것인 것 들어봤습니다.
어제 국내 증시도 시원한 오름세였습니다. 특히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에 증권, 은행, 건설주가 크게 올랐는데요, 실제 유동성 장세가 진행될지, 그렇게 될 경우 이들 업종주들의 향후 전망은 어떨지, 펀드매니저들의 생각, 들어봤습니다.
증시 주변 환경이 어느 정도 우호적으로 변하면서 증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어제 코스피가 120일 이평선이었던 1149선을 가뿐히 넘어서면서 그 가능성, 더 커진 상황인데요, 1160선대까지 올라선 코스피, 1200선도 넘어설 수 있을지 펀드매니저들의 의견 들어봤습니다.
[앵커] 미국이 주택건설 급증으로 새벽 3% 안팎의 급등세를 보였죠. 문제의 시발점이었던 부동산시장 호재로 반등세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요?
- 네, 간밤 미 증시 상승이 다름 아닌 주택 지표 개선에 의한 반등이었다는 점에서 시장이 본격적인 반등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적지 않은데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은 지난주 상승세는 베어마켓랠리에 가까웠지만 간밤 미 증시 상승은 금융부실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는 것에 더해, 금융위기의 시발점이었던 주택시장까지 개선조짐을 보이면서 올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이와 함께 미 증시가 의미 있는 바닥권을 통과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독자들의 PICK!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 역시 다우지수가 6500선을 의미 있는 저점으로 확인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주택착공건수가 늘어난 것도 의미 있지만, 금융기관의 부실이 더 커지지 않은 것이 시장에 더 큰 모멘텀이라며, 추가적인 상승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앵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만큼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 증권, 건설 등 '트로이카주'가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런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유동성장세가 올 가능성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 네, 정부의 저금리 기조 등에 힘입어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시장에서는 유동성 장세에서 크게 움직이는 업종군이죠? 은행, 증권, 건설주 강세가 대단했는데요, 유동성 장세, 실제 가능성이 있을까요?
먼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은 현재 초저금리 정책 효과로 시중 금리가 많이 내려간 상태고, 시중 자금이 많이 늘어나 있어 유동성 장세 성격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어제 많이 올랐던 트로이카주에 대한 의견도 전해주셨는데요, 은행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보여 금융주 내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증권주는 여전히 비싼 편이지만, 건설주의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견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은 돈이 많이 풀리긴 했지만, 과거 사례를 봤을 때, 경기 지표 개선 없이 유동성 장세가 왔던 적은 없었다며 유동성 장세에 대한 판단은 아직 힘들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은행주는 경기지표가 개선된다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고, 증권주 역시 위쪽으로의 가능성을 더 열어둘 수 있겠지만, 건설주는 아직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며 추격 매수는 자제할 것을 조언 해주셨습니다.
[앵커]120일 이평선을 가뿐하게 넘어선 코스피.. 1200선이 보이는 자리까지 왔는데 넘어설 수 있을까요?
-네, 마지막으로 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물어봤는데요, 먼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은, 미 증시가 지표 개선과 함께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중국 증시가 전고점을 돌파할 경우, 여기에 더해서 외국인 수급까지 개선될 경우, 코스피 역시 1200선 돌파가 가능할 것이란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은 미 증시에서 의미 있는 저점이 형성됐고, 외국인 선물 계약 역시 급격히 줄고 있어 코스피 역시 1200선 돌파가 가능하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반등에서는 개별주가 아닌 IT주, 금융주, 그리고 자동차주에 대한 업종별 관심, 유효하다는 의견도 전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펀드매니저가 말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