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원인미상 바이러스로 임산부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치료받고 있는 것과 관련, 11일 브리핑을 열고 "치료 중인 6명 환자들의 검체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1명에게만 흔한 감기바이러스인 아데노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나머지는 어떤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지난달부터 원인미상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견되며 질병관리본부가 조사에 나섰다. 총 8명의 환자 중 40대 남성 1명을 제외하고 임산부라는 점에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들은 모두 초기에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악화되며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화 증상을 보였다.
현재 8명 중 임산부 1명은 사망하고, 1명은 퇴원했다. 2명은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며, 4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