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의 잣대 바로잡은 <렛미인2>, 안면기형 주인공에게 새로운 인생 선물

양악수술의 잣대 바로잡은 <렛미인2>, 안면기형 주인공에게 새로운 인생 선물

강인귀 기자
2012.10.19 12:26

최근 몇년 사이 가장 뜨거운 성형키워드는 ‘양악수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예인들의 양악수술 전후 비교 사진이 미디어에 노출되며 드라마틱한 외모변화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성형수술로 새로운 인생을 찾아주는 콘셉트의 메이크오버쇼 <렛미인2>(Let 美人2)에서도 양악수술을 원하는 도전자들이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는데, 마찬가지로 확연히 달라진 주인공들의 수술 후 모습이 방송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이에 <렛미인2>의 전문 의료진(이하 닥터스)들은 턱의 기능 개선에 초점을 두고 양악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꼽으며, 양악수술로 <렛미인2>의 주인공들처럼 달라진 외모를 기대할 수는 있으나 단순히 얼굴이 예뻐지거나 어려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실제 <렛미인2>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이들 사례처럼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있는 백승오씨의 성공 사례가 관심을 모으고 있어 집중 분석해 보았다.

<렛미인2>의 닥터스 중 이상우 원장의 철저한 가이드 안에서 이루어진 백승오씨의 새로운 변신.
<렛미인2>의 닥터스 중 이상우 원장의 철저한 가이드 안에서 이루어진 백승오씨의 새로운 변신.

<렛미인2>의 닥터스 뷰성형외과 이상우 원장은 부정교합이나 주걱턱, 안면비대칭에 따른 안면기형으로 인해 기능적인 측면에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치료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고, 3급 부정교합(안면기형, 주걱턱)으로 음식조차 제대로 씹지 못하는 백승오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백승오씨는 심각한 주걱턱으로 인해 치아가 맞물리지 않아 입술로 음식을 자르거나 통째로 삼켜 식사하는 습관으로 만성 소화불량까지 겪고 있었다. 백승오씨는 무엇보다 큰 상처는 지나치게 발달한 턱이 저작능력뿐만 아니라 발음에도 지장을 주어 학창시절 늘 자신을 따라다니는 시선과 놀림을 피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그의 이야기에 방송을 별개로 백승오씨의 수술을 집도한 이상우 원장은 “백승오씨는 턱관절이상과 교합이상으로 기능적인 고충을 겪는 경우로 양악수술이 필요한 케이스임이 분명하여 위아래 턱의 위치와 치아의 교합을 모두 맞춰주는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백승오씨와 가족들은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수술결과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이처럼 양악수술은 단순히 눈, 코와 같은 일반 성형수술처럼 ‘미용’이 우선되는 것이 아닌 교정과 치료를 먼저 고려해야 하는 수술이다.

이상우 원장 역시 “양악수술은 턱의 위치를 이동시키고 동시에 치아의 교합까지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의 수술로 수술 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수술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반드시 안전시스템을 갖춘 양악수술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진단 후 수술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우 원장은 “성형수술이 단지 아름다운 외모를 위한 수단이라는 왜곡된 인식을 바꾸는 데 한걸음 더 다가섰다" 며 "더 많은 턱관절장애 환자들이 외모뿐만이 아닌 마음 속 상처까지 씻어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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