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
KISTI 사업화 특화 AI '아폴로'로 DGIST 기술 분석
김운혁 교수팀 '고니켈 양극재 구조제어 기술' 에코프로비엠·LG화학 등에 적합
김기섭 교수팀 'LLM 코드보안 자동화 기술' 슈어소프트테크·스패로우 등과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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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기술사업화 특화 AI '아폴로'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운혁 교수팀의 '고에너지밀도 이차전지용 니켈계 양극재 구조 및 계면 제어 기술'을 분석한 결과 에코프로비엠과 LG화학 등 양극재 기업과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학교 김기섭 교수의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분석 및 보안 자동화 기술'은 슈어소프트테크, 스패로우, 소프트포소프트 등 소프트웨어 검증·보안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들이 개발한 기술사업화 특화 AI 아폴로는 두 교수의 기술을 이같이 분석했다. 아폴로는 기술자료를 입력하면 해당 기술이 어떤 기업에 필요하고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분석하는 AI다. KISTI가 10년 넘게 축적한 기술이전·사업화 데이터 3만7000건을 학습해 개발됐다.
아폴로는 김운혁 교수팀 기술이 고니켈 양극재의 고질적인 균열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고니켈 양극재는 에너지를 많이 저장하지만 충·방전을 반복하면 입자가 팽창·수축하며 균열이 생겨 전고체 전지의 성능과 수명이 떨어진다. 김 교수팀 기술은 양극재 입자와 결정구조를 튼튼하게 만들고 표면을 안정화해 전고체 전지의 에너지밀도와 수명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의 국내 잠재 수요기업으로 에코프로비엠(105,900원 ▼10,600 -9.1%), 에스엠랩, LG화학(252,000원 ▼15,500 -5.79%), 한국유미코아배터리머티리얼즈, 에코앤드림(8,200원 ▼1,010 -10.97%), 제이에이치화학공업, 로브,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켐코, 지엘비이, 탑머티리얼(9,240원 ▼780 -7.78%), LG에너지솔루션(402,500원 ▼19,500 -4.62%), 포스코제이케이솔리드솔루션, 이엔케미컬, 에이비알, 코리너지솔루션, 켐트로스(4,095원 ▼455 -10%), 한솔케미칼(231,500원 ▼17,000 -6.84%), 덕산퓨처셀, 강원에너지(7,950원 ▼910 -10.27%) 등이 꼽혔다.
이 가운데 특히 로브는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에 이종원소를 도핑하는 등록 특허를 보유해 김 교수팀의 도핑·입자구조 제어 기술과 접점이 구체적이라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402,500원 ▼19,500 -4.62%)은 셀 단위로 성능을 평가할 실증 수요자로, 포스코제이케이솔리드솔루션은 전고체 복합양극 공동실증 파트너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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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양극재 시장은 2025년 약 378억달러에서 2030년 약 652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1.5%씩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이차전지용 양극재·전구체 시장은 2021년 약 6조원에서 지난해 약 9조2800억원으로 커졌다.
김기섭 교수팀 기술은 코드 리뷰와 보안 점검을 하나의 과정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기술은 코드의 구조와 주변 문맥을 분석해 변경 의도와 오류 가능성을 파악하고, 여러 LLM의 평가 결과와 보안 전문지식을 결합해 코드 품질평가와 보안 취약점 탐지·수정을 자동화한다. 기존 코드 리뷰는 개발자 수작업 의존도가 높고, 자동 평가 방식은 코드의 실제 정확성과 변경 의도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아폴로는 국내 잠재 수요기업으로 가치플레이, 슈어소프트테크(3,660원 ▼365 -9.07%), 소프트아이텍, 시큐리티인사이드, 스패로우, 소프트포소프트, 레드펜소프트, 케이사인(8,280원 ▼310 -3.61%), 엠시큐어, 케이엔비씨, 커머스톤컨설팅, 케이엠테크놀로지, 랭코드, 소프트웨어품질공학센터, 앤디프, 리드앰, 한국안전자동화, 소프트웨어품질연구소, 티스퀘어, 행복소프트 등을 추천했다.
정적 분석 도구를 보유한 스패로우와 소프트포소프트는 김 교수팀 기술을 핵심 기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테스트 자동화 플랫폼을 운영하는 슈어소프트테크(3,660원 ▼365 -9.07%)는 코드 리뷰와 보안 분석 기능을 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DGIST의 김운혁·김기섭 교수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 (참가신청: https://url.kr/kpy365)에서 관련 기술을 발표한다. 이후 PoC(개념검증)나 기술이전, 사업화 등을 원하는 기업과 개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기술이전·사업화)' 참가신청>
-일시: 2026년 10월 29일(목) 오후 1시
-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PLUS STAGE
-참가 대상: 기술이전·공동연구·신사업을 검토하는 기업, 출연연 패밀리기업, 투자사
-참가비: 무료 (사전 등록 필수)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AIST, GIST, DGIST, UNIST,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
-후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