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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美 베센트 재무장관 만나 협력의지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 간 깊은 신뢰와 협력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에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13일) 베센트 장관을 청와대에서 만났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미국은 서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양국이 함께 기회를 만들고,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2028년 G20 의장국을 맡게 되는 만큼, 2026년 G20 의장국인 미국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역시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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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중국 부흥과 미국의 MAGA 양립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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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진흥재단·스노우플레이크 '맞손'…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투자진흥재단은 글로벌 AI(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2026 AI 스타트업 론치패드 프로그램' 론칭데이를 공동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 데이터 기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자본 유치를 돕는 현지 개념검증(PoC)형 지원 사업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기술력과 현지 인프라에 재단의 투자자 네트워크를 결합해 IR(기업설명) 자료 고도화, 맞춤형 컨설팅, 투자자 매칭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여러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모아 분석과 공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이다. 재단과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들 기업의 AI·데이터 기술 활용과 고도화를 돕는다. 이어 오는 9월 미국에 위치한 '스노우플레이크 실리콘밸리 AI 허브'에서 현지 투자자 대상 IR 및 전문가 밋업 등 미국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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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웰니스로 영토 넓히는 마이리얼트립…"방한 외국인도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여행 앱 마이리얼트립이 뷰티·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사업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고객이 여행 상품을 선택하던 방식 그대로 뷰티·웰니스 상품도 탐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목표다. 현재 '뷰티 체크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여행 전 준비부터 복귀 후 회복까지 아우르는 콘셉트로 상품을 구성했다. △두피·헤드스파 △에스테틱·스파 △경락·마사지 △헤어·메이크업 △세신·사우나 △속눈썹 △네일 등 테마별로 엄선한 상품을 통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앞으로 국내 사용자의 일상 케어 수요를 중심으로 신규 카테고리를 안착시킨 뒤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K-웰니스 체험까지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여행 분야에서 축적해온 큐레이션 자산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도 신뢰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서비스 이용 흐름 안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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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만서 선박 1척 나포…이란 영해로 이동 중"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서 상선 1척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이들에 나포돼 이란 영해로 향하고 있다고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UKMTO는 이날 UAE 푸자이라에서 북동쪽으로 38해리(약 70㎞) 떨어진 해상에서 선박 1척이 "정체불명의 인원들에게 장악됐다"면서 해당 선박은 현재 "이란 영해를 향해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선박의 이름과 국적, 승조원 상태, 장악 주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가운데 최근 통항 선박이 일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던 상황에서 발생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한층 고조됐다고 지적했다. 이달 초엔 해협 안쪽에서 한국 화물선이 미상의 비행체로부터 공격받았고, 카타르도 UAE 아부다비에서 출발해 자국 해역에 진입하던 화물선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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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서 이삿짐 옮기던 50대, 10층 높이서 추락해 사망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7분쯤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한 아파트 10층 높이(약 30m)에서 5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에 대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A씨는 병원에서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이사 작업을 위해 투입된 사다리차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작동하지 않는 사다리차를 수리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이사업체 관계자 조사와 주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며 "기초 조사가 끝나면 사건을 인천경찰청 중대재해수사계로 이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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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 그룹 계열사와 협업할 스타트업 10곳 선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롯데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롯데벤처스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엘캠프'와 '미래식단'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엘캠프와 미래식단은 롯데벤처스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롯데그룹 내 계열사와 협업할 수 있는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롯데그룹의 주력사업인 식음료(F&B) 분야의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미래식단' 프로그램으로 별도 선정한다. 올해는 모집 단계부터 주요 롯데그룹 계열사가 협업 수요를 밝히고 유통, 커머스, 광고 및 물류, 헬스케어, 건설 등 롯데그룹이 가용 가능한 사업 전분야에서 스타트업이 협업 과제를 자율제안하는 방식으로 모집이 진행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별 전담 투자심사역이 매칭돼 그룹 계열사와 기술개발, 협업, 공동 사업화를 진행한다. 롯데벤처스의 직접투자도 검토한다. 엘캠프에 선발된 기업은 △버티컬랩스(노코드 로봇 AI(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및 학습 플랫폼) △팀리미티드(영수증 플랫폼 커머스) △그레이박스(리테일·커머스 플랫폼을 위한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하이스트레인저(생체신호 기반 AI 감정 분석) △팜코브(반품·재고 역물류 솔루션) △에이아이브(분산형 클라우드) 등 6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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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원오 '주폭 주장' 김재섭 이어 주진우 고발…"허위사실 공표"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피해자 육성을 공개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 후보 측은 14일 공지를 통해 "민주당은 14일 오후 5시30분 주 의원을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정 후보는 이날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포럼에서 "(김재섭 의원의 주장은) 허위이며 조작된 것"이라며 "판결문과 당시 보도됐던 기사를 보면 (주장이 사실무근이란 점이) 명확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이) 조작해서 얻고자 하는 게 뭔지는 알겠으나 돌아가는 것은 법의 심판일 것"이라며 "어제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조사가) 진행된다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속기록은 해당 구의원의 발언일 뿐 그게 대한민국 공식 법원 판결문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판결문이 가장 권위 있는 것이고 신뢰성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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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모 때려 숨지게 한 50대 아들, 강제추행까지...법정서 선처 호소
치매를 앓는 80대 노모를 장기간 폭행해 사망케 한 50대 아들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는 이날 존속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A씨에게 징역 10년 선고와 신상정보 공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취업제한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등을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9~12월 치매 환자인 80대 노모를 121차례에 걸쳐 폭행하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비슷한 시기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점을 이용해 1개월가량 강제추행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피고인은 항거불능 상태의 모친을 무차별 폭행하고 추행까지 했다"며 "피해자는 장기간 고통받던 중 사망했고, 그가 생명을 잃기 전까지 느낀 공포와 트라우마 등 정신적 피해는 산정할 수 없을 만큼 커 보인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고, 어머니의 사망은 자기 탓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며 "생명을 앗아간 범죄와 성폭력 범죄는 엄단해 우리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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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와인 바꿔치기' 논란 후 심경…"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
안성재 셰프가 자신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 이후 심경을 전했다. 안성재 셰프는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자신이 표지를 장식한 월간지 '바앤다이닝' 사진을 올리며 "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감사함으로 중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고 적었다. 이어 "진심을 믿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수 서울'은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와인 빈티지 바꿔치기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메인 메뉴 중 하나인 한우 요리와 함께 제공되어야 할 페어링 와인은 80만원 상당의 2000년 빈티지였으나, 담당 소믈리에가 약 10만원 정도 저렴한 2005년 빈티지 와인으로 잘못 서빙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건이 발생한 '모수 서울'은 미슐랭 2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라 더욱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모수 서울' 측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고, 논란이 이어지자 안 셰프도 지난 6일 직접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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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출산 후 살해 혐의' 20대 친모 구속…"도주 우려"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14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부터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법원에 출석하며 '임신 사실 정말 몰랐는지' '아이 키울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는지' '어떤 심정인지' '남자친구는 임신 사실 알고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 2월 말 양천구 소재의 한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씨는 아이를 출산한 뒤 몇 시간이 지난 뒤에야 직접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임신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김씨가 출산 전 산부인과에서 임신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아이의 사망 원인을 익사로 판단한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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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세금이 삼킨 30년의 꿈···청호나이스 사태가 우리에게 묻는 것
1993년 서울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된 청호나이스는 정수기 렌털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하며 어엿한 연매출 70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창업주인 고 정휘동 회장의 피와 땀으로 일군 이 회사가 최근 미국계 사모펀드(PEF) 칼라일과 매각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매각의 배경은 단순하다. 정 회장이 지난 해 6월 향년 67세로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유족들에게 부과된 상속세 3000억원이다. 우리나라의 상속세 명목 최고세율은 50%다. 그런데 최대주주의 주식을 상속받는 경우 20%의 할증이 붙어 실효세율은 60%에 달한다. 이는 일본(55%), 프랑스(45%), 영국(40%)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청호나이스 창업주 지분(약 75%)의 평가액만 3600억원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유족이 떠안아야 할 세금은 천문학적 수준이다. 이 사건을 보고 "가업상속공제를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묻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