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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면 스크롤 끝" 밤새 SNS 즐기던 청소년들 술렁…특단 카드 꺼낸 영국
영국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기로 한 데 이어 16~17세 청소년의 심야시간대 SNS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16~17세 청소년들이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이른바 '심야 통금'을 도입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연령대 청소년들은 SNS 플랫폼에 심야시간대 접속하지 못하도록 기본값을 설정해야 한다. 또한 중독을 유발하는 '무한 스크롤' 기능을 비활성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18세 미만 청소년은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하는 동안 일정시간마다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번 조치는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리즈 켄달 영국 기술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학업에 집중하며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가 지난해 12월 전세계 처음으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SNS 계정 개설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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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통신·플랫폼 이용자보호 평가 강화…행정처분 감점 확대
이동통신사와 네이버·카카오 같은 플랫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이용자 보호 평가가 한층 까다로워진다. 과징금·과태료 등 행정처분에 대한 감점을 확대하고 이용자 피해 사례를 평가에 적극 반영해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책임을 강화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5일 제23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전기통신서비스 이용자의 피해 예방과 사업자의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를 유도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알뜰폰 등 기간통신사업자 21개사와 SNS(소셜미디어)·앱마켓·OTT·인터넷쇼핑 등 부가통신사업자 26개사 등 총 47개사다. 2024년부터 시범평가를 받아온 아이즈비전과 알리익스프레스는 올해 처음으로 본평가를 받는다. 평가는 △이용자 보호 관리체계 △관련 법규 준수 △피해 예방 활동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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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미래 질병 정복할 의사과학자, 20년간 100명 선정할 것"
"우리나라 의사는 환자를 많이 진료할수록 사회적 지위를 얻지만, 의사가 과학을 연구하는 환경은 척박합니다. 좋은 의사가 현재 환자를 치료한다면, 의사과학자는 미래의 환자를 치료합니다. 의사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15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이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상원 의학한림원 원장이 이같이 언급했다. 의사과학자란, 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면서 생명의과학 등 연구를 수행해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법, 신약,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의학-과학 융합형 연구자를 가리킨다. 우리나라는 의대 졸업생 가운데 의사과학자 비율이 1%도 채 되지 않아 '진료실 밖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실제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의 37%가 의사과학자이며,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래스커상(Lasker Awards)에서도 부문에 따라 약 41~61%가 의사과학자인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이들의 업적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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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진짜 오긴 오나 봐"…최태원 '광주 맛집' 팔로우에 들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주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의 광주 반도체 공장 건설을 둘러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최 회장 인스타그램 계정(papatonybear) 팔로워 중 광주 지역 맛집 소개 계정(gwangju_matzip)이 포함돼 있었다. 팔로워 중엔 전현무 아나운서와 테니스 선수 정현 등도 눈에 띄었다. 최 회장이 팔로우한 계정은 모두 61개다. 팔로워는 8만4000명 정도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최 회장이 광주 맛집 계정을 팔로우 한 게 알려지면서 '하이닉스 광주 오긴 오나 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지역 맛집 계정 팔로우는 사실상 오피셜 아니냐", "하이닉스가 광주에 들어오는 게 확정된 것 같다", "출장이나 부지 방문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부가 최근 호남권을 수도권에 이은 국내 제2의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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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AI 통번역' 엑스엘에이트,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AI 동시 통번역 전문 기업 엑스엘에이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선정 이력이 있는 우수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 사업화와 해외 실증(PoC)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을 개발·운영하는 엑스엘에이트는 그동안 문화산업, MICE, 교육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과 평균 2초 이하로 결과물을 출력하는 압도적인 통번역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AI 활용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렸다. 엑스엘에이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박물관·미술관·문화재 도슨트 투어 △지역 축제 및 로컬 관광 프로그램 △건축·산업·도시 전문가 투어 △국제회의·전시·인센티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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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나혼산' 옥탑방 건물, 8.5억→40억…나한테 팔고 싶댔는데"
가수 육중완이 과거 8억원에 매매 제안을 받았던 옥탑방 건물이 현재 40억원으로 뛰었다며 아쉬워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가수 육중완이 게스트로 출연해 데프콘과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초창기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이 영상에서 데프콘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화제가 됐던 육중완의 서울 마포구 망원동 옥탑방을 언급하며 "아직도 잘 있냐. 그 옥탑방은 네가 예의상 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육중완은 "당시 집주인이 4층 건물을 8억5000만원에 주겠다고 했다"며 "그때 돈은 없었지만, 알아보니 대출받으면 살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그 옥탑방이 아니라 4층 건물 통째로 8억5000만원에 준다고 한 건데 그걸 안 샀냐?"라며 충격에 빠졌다. 육중완은 "안 샀다. 그 건물이 40억원이 됐다고 하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집주인이 '진짜 팔기 싫은데, 중완이 너라면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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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AI 도입, 일하는 방식 새로 짜야"…조정식 "경제대도약위 설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적극적 AX(인공지능 전환) 추진을 강조하며 "조직 자체를 AI(인공지능)에 맞게 새로 짜는 재설계(Re-Architect)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15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경제계 포럼이다. 올해는 'AI 대전환 시대, 한국 경제 성장 해법 묻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면적인 AX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가 처음 보급되던 때에도 모터만 바꾼 공장이 아니라 생산 라인을 전기에 맞게 다시 짠 공장이 도약했다"며 "AI도 다르지 않다.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새로 짤 때 우리 경제에 쌓인 저력이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재 AI의 수준을 '4~5세'로 비유하며 '청년'까지 성숙의 과정을 거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AI 활용과 데이터 학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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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AI 대전환 시대" 강조...유통·식품 사업 체질개선 주문
롯데그룹의 2026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이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AI(인공지능) 대전환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롯데 VCM은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주요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해 그룹 경영 방침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이날 신 회장과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 등 오너 일가는 롯데월드타워 내부 별도 동선을 통해 회의장으로 이동했고 주요 계열사 대표들도 정오 이후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 김대일 코리아세븐 대표 등은 AI 전략과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회의장으로 들어섰다. 회의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신 회장은 이번 VCM에서 그룹 전반의 실적은 개선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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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구내식당 직원·보안요원과 교섭해야"…영업사원은 제외
현대자동차가 사내하청 생산직과 외주업체 소속 구내식당 근무자, 보안 노동자들의 시설·안전·작업환경과 관련해서는 원청 사용자로서 직접 교섭해야 한다는 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다만 이들의 임금에 대해서는 현대차의 사용자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또 현대차 판매 대리점 영업사원도 원청과 직접 교섭할 대상에서 제외됐다. 15일 노동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요구 사실 공고에 대한 시정 신청'을 인용한 결정문을 전날 양측에 송달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 후 현대차가 사용자성을 갖는 하청노조의 범위와 교섭 의제를 구체적으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란봉투법은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를 사용자로 규정한다. 결정문에 따르면 울산지노위는 하청 노동자의 업무가 원청인 현대차의 실질적인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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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생전 '재산 분배' 메모 남겨뒀다…구준엽 상속 조정 영향은?
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이 생전 자신의 휴대전화 메모장에 유산 분배에 대한 뜻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삼립신문망(SETN), 미러 위클리 등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생전 휴대전화 메모장에 "보석과 명품 가방은 딸에게 남기고, 나머지 재산은 남편 구준엽과 자녀들, 큰언니 쉬시엔의 자녀들과 나누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적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유산은 약 6억 위안(약 12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생전 쉬시위안은 어머니 황춘메이와 오랜 시간 함께 지낸 큰언니의 가족을 각별히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메모가 공개되면서 그의 유산 분배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쉬시위안 가족은 해당 메모가 정식 유언장의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효력이 없다고 판단했고, 실제 유산 분배는 메모 내용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변호사에 따르면 대만에서 유언장이 법적 효력을 인정받으려면 '유언장'이라는 문구를 포함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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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삼전·닉스 부품 공급사 3곳 압수수색…납품가 담합 혐의(종합)
검찰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의 몽타주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와 일본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3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삼성전자 등에 부품을 공급하면서 납품가를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몽타주 테크놀로지·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미국 반도체 기업 램버스의 국내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일부 업체 관계자의 휴대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업체 간 정보 교환 여부와 담합 시기·범위, 실제 납품 가격에 미친 영향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들 3사가 삼성전자 등에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MIC·Memory Interface Chip)을 공급하면서 가격 등을 담합한 정황을 자체적으로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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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강제노역' 애써 외면한 일본…유네스코 "역사 제대로 다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 사도광산 시설에 '조선인 강제노역' 관련 역사를 제대로 다룰 것을 권고했다. 일본의 기존 조치가 사실상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유산위는 15일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보존현황(SOC) 보고서를 검토한 결정문안을 공개했다. 유산위는 결정문안에서 "(사도광산의) 추가적인 해석 및 전시 조치가 개발되었음을 인정하나 (중략) 전체 역사를 어떻게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 추가적인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역사에 대한 해석 및 전시 전략이 일부 진전을 보였으나 아직 완전히 개발되지 않았다"며 "전체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기 위해 당사국이 관련 당사국들과 긴밀한 협의를 가질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유산위가 언급한 '전체 역사'는 조선인 강제노역 역사를 포함한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의미한다. 일본은 당초 2024년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할 당시 유산 대상 시기를 에도시대로 한정하며 조선인 강제노역 역사를 외면했다. 이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