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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상시화' 美 하원 통과…확정 땐 한미 시차 '13시간 고정'
'서머타임'으로 불리는 일광절약시간제를 연중 내내 상시화하는 법안이 미국 연방의회 하원을 통과했다. 15일(현지시간) 미 하원에 따르면 일광절약시간제를 상시화하기 위한 '일광보호법안'이 찬성 308표, 반대 117표로 전날 가결됐다. 일광절약시간제는 해가 일찍 뜨는 여름철에 낮 시간 햇빛을 더 많이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야외 활동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표준시간대보다 시간을 앞당기는 제도다. 이번 법안이 최종 통과돼 서머타임이 상시화되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한국과 시차가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13시간'으로 고정된다. 현재는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3~10월에는 13시간, 11~2월에는 표준시대로 14시간의 시차가 발생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서머타임 상시화에 찬성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일광절약시간제는 훨씬 더 길고 밝은 낮을 선사한다"며 "누가 반대하겠느냐"고 말했다. 법안이 상원의 문턱까지 넘어 최종 입법화될지는 미지수다. 2022년에도 마코 루비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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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총재 "美인플레 정점 지나…현 통화정책 적절"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고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물가를 안정시키기에 적절한 수준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고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할 만한 고무적인 이유들이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구체적으로 올해 말 전체 물가상승률이 약 3.25% 수준까지 낮아진 뒤 2028년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졌지만 당시 물가 상승을 자극했던 요인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국제유가도 이미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크고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의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대해서는 공급이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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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트럼프 측근'에 25만달러…백악관·의회 전방위 로비
쿠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인사의 로비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연방 하원 등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 상원이 로비공개법에 따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올 2분기 로비업체 '밸러드 파트너스'에 25만달러(약 3억7000만원)를 지급했다. 공개된 자료에 명시된 로비 대상은 백악관과 대통령실, 연방의회 하원, 미 무역대표부(USTR) 등이다. 쿠팡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대만, 일본, 영국, 유럽연합(EU) 등 미국의 동맹국과의 경제적 유대 강화를 로비 사안으로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 밸러드 파트너스의 브라이언 밸러드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수십년간 친분을 쌓아온 워싱턴DC의 유력 로비스트다.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법무장관이었던 팸 본디가 과거 밸러드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등 현 행정부 핵심부와 인연이 깊다. 지난해 5월 트럼프 대통령이 밸러드 대표에게 이용당했다고 느낀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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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회장 "하회마을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동상 세울 것"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5일 방한 중인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여동생 앤 공주의 어머니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동상을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날 제주에서 열린 '2026년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개회식에서 "앤 공주 방한 행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동상을 하회마을을 세우는 계획을 설명드렸다"며 "올해 안에 동상이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이 안동인 류 회장(본관 풍산)은 1999년 엘리자베스 2세가 하회마을을 찾았을 당시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의 주인인 서애 류성룡 종가의 13대손이기도 하다. 한편 올해로 39회를 맞은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은 '대한민국, AI 강국으로의 대도약'을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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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칩거' 이소라 "체중 100㎏, 혈압 190에 숨도 못 쉬어…살려고 나왔다"
가수 이소라(57)가 6년간 칩거 생활을 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7년 만에 컴백한 가수 이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그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며 "예전처럼 라디오 DJ라도 하면 친숙함이 사라지진 않았을 텐데. 사람들에게 잊힐까 봐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유독 공백기가 길었던 이유에 대해 "목이 좀 아팠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일랜드와 스위스에서 진행한 2017년 JTBC 음악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거기 바람이 너무 찼다. 어느 날 새벽에 혼자 꽃과 달이 예뻐서 한참 봤더니 다음날 목이 어떤 음 이상 올라가지 않고 갈라지더라. 그게 성대 결절이 될 거라곤 생각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안 좋아서 집에서 우울한 채로 '난 이대로 노래 못하는 건가?'라고 하면서 있었다"며 "병원도 안 갔다. 의사 선생님에게 '안 좋다'는 말을 듣는 게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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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몰카' 41명 촬영했는데…충북 전 장학관 징역형 집행유예
공용 화장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수십 명을 불법 촬영한 충북도교육청 전 장학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진용 부장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장학관 A씨(53)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보호관찰을 명령하고,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조 부장판사는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 3명 가운데 2명은 형사공탁금 수령을 거부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수차례 탄원하고 있다"며 "나머지 피해자 38명은 자신이 불법 촬영된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정신적 충격을 안긴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보호관찰소 조사에서 재범 위험성이 다소 낮게 평가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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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 조숙한 외모 탓…"초5 때 '섹시하다'며 대학생 대시 받아"
배우 강예빈(43)이 초등학생 때 성인으로 오해받아 대학생의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강예빈이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강예빈은 어린 시절 또래보다 성숙한 외모 탓에 여러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예빈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미 키가 164㎝였다"며 전학 온 친구는 제가 교생 선생님인 줄 알고 인사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발육도 남다르고 키도 164㎝로 컸고, 머리도 생머리로 길었고 청바지도 많이 입고 다녔다"고 전했다. 강예빈은 조숙한 외모 탓에 길거리에서 대학생에게 대시 받은 일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초등학생은 초등학생 같아 보이지 않나. 옷 입은 것도 그렇고"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강예빈은 "초등학생 같지 않았다. 키도 크고 머리가 길고 그때 유행하던 보호안경에다가 몸에 붙는 청바지 같은 걸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오빠가 저를 보고 '되게 섹시하다'고 말했다"며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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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戰 이후 '세력 정치' 강화…"한중일-북중러 블록화 심화할 것"
미국과 중국을 핵심 축으로 하는 '세력 정치'가 대두되면서 한국이 강력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한 '소극적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15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제8회 한반도미래포럼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관세전쟁, 그린란드와 캐나다 합병 주장, 그리고 중동전쟁에 이르기까지 미국이 보여준 행동으로 인해 동맹망이 과거 수준으로 재건될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전쟁 이후 미국이 해외에 개입할 명분의 기준인 '사활적 이익'의 범주를 더욱 좁게 설정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그는 "세력권 국제질서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강대국의 세력 다툼이 직접 전개되는 현장은 동아시아"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미일에 대응하는 북중러 진영이 일종의 군사 블록의 형태로 발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의 국가전략문서나 북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사라지고 있는 건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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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생산자물가 예상 밖 하락…금리 인상 일단 멈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예상을 벗어난 수치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3% 하락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로이터통신 설문조사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5% 상승했다. 전월(6.0%)과 비교해 둔화했고 이 수치 역시 시장 예상치(6.2%)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는 데 그치며 시장 전망치(0.3%)를 밑돌았다. 에너지 가격이 6.4%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으로 국제유가가 다소 안정된 영향이다. 다만 이달 들어 합의가 깨지고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격화하면서 상황은 다시 불확실해졌다. 전날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상승률이 전월보다 둔화했다. 이 때문에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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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 부산 센텀지하차도서 3중 추돌…11명 병원행
부산 해운대구 센텀지하차도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해 11명이 다쳤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쯤 부산 해운대구 센텀지하차도 광안대교 방면을 달리던 15인승 승합차가 같은 차로를 주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승합차에 들이받힌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또 다른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3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승합차 동승자 9명과 승용차 동승자 1명, 맨 앞 차량 운전자 1명 등 모두 1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합차 운전자와 중간 승용차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 운전자 3명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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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이란 공습 확대하나…대낮에도, '민간 원전' 부셰르도 공격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15일(현지시간)에도 이어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란 시간으로는 대낮인 오후 1시30분이다. 주로 심야시간대 공격하던 패턴을 벗어나 대낮에도 군사작전을 단행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중부사령부는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번 공습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에 사용해온 군사적 역량을 약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공격은 약 90분간 이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그레이터 툰브 섬에 위치한 해안 방어 시스템과 순항미사일 저장·발사 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약 90분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언론들은 이란 항구도시 반다르 아바스 인근과 게슘섬, 반다르 이맘 호메니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민간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남부 항구 동시 부셰르가 새로운 공격을 받았다고 했다. 전날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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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전설의 시작"…19년 전 메시가 목욕시킨 아기, 음바페 울렸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스페인의 떠오르는 신성 라민 야말의 특별한 인연이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소속 프로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에 따르면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야말이 태어난 지 불과 몇 달밖에 되지 않았던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FC바르셀로나 재단은 현지 스포츠신문 스포르트와 자선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2008년도 달력을 제작했다. FC바르셀로나와 스포르트는 2004년부터 매년 1군 선수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왔다. 2008년판에는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하는 재단의 사업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재단과 협력 자선단체들은 달력에 등장할 선수와 어린이 가족을 각각 선정했다. 야말 가족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당시 20세였던 메시는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누에서 생후 수개월 된 야말과 처음 만났다. 사진 속 장발의 메시는 플라스틱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