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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내내 '짱짱'…홀란 질끈 묶은 애착 머리끈, 알고 보니 춘천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노르웨이의 돌풍을 이끈 축구선수 엘링 홀란(26·맨체스터 시티)이 즐겨 사용하는 머리끈이 강원도 춘천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알려졌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홀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춘천 남산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주)두지가 생산한 머리끈을 착용했다. 홀란은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때도 유니폼 색상에 맞춰 머리끈을 선택해 관심을 받았다. 홀란이 선택한 머리끈 브랜드는 '크네키'(KKNEKKI)로, 1987년 한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브랜드 이름은 '끈'을 뜻하는 경상도 방언인 '끄네끼'에서 비롯됐다. 크네키 머리끈은 1960년대 제작된 편직기로 60가닥 이상의 실을 촘촘히 엮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일반 고무줄과 달리 탄성이 오래 유지되고 쉽게 늘어나지 않는 등 내구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700종이 넘는 색상과 패턴으로 출시돼 팔찌로도 활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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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송 참사 3주기에 "가늠 어려운 그날의 아픔…깊은 위로"
이재명 대통령이 오송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맞아 "감히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계신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충북 도청을 찾은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은 1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 대통령의 추모사를 대독했다. 오송 참사는 2023년 7월 충북 청주 오송읍의 궁평2지하차도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돼 14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다. 이 대통령은 "3년 전 오늘, 우리는 너무도 소중한 열네 분의 생명을 떠나보냈다"며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안전하게 책임지던 버스 기사 아버지, 일찍 부모님을 여읜 뒤 누구보다 여동생을 아끼며 가족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다정한 오빠, 퇴직 후 텃밭을 가꾸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노후를 꿈꾸던 아내. 지극히 평범했던 하루는 갑작스러운 폭우 앞에 멈춰 섰고 끝내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사회에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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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시스템 해킹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시스템이 해킹됐다. 지난해 말 직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7개월 만이다. 국가 ICT R&D(연구개발) 관리기관임에도 보안 관리 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ITP는 지난 6일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시스템이 외부 공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범위를 조사 중이다. 최근 과기정통부 보안 점검 이후 시스템 유지·보수 과정에서 방화벽 설정을 '차단'이 아닌 '허용'으로 잘못 입력한 것이 사고 원인으로 알려졌다. IITP는 올해 총 1조8996억원 규모의 국가 ICT R&D 예산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연구자들의 개인정보와 연구과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APT(지능형 지속 공격)로 직원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은 바 있다. 현재 IITP는 포렌식과 접속 로그 분석을 통해 연구자 개인정보와 데이터베이스(DB)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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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KBS 이사 4명 임명 제청…방문진·EBS 이사 임명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추천 몫인 KBS 이사 4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2명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3명을 임명했다. 다만 방문진 이사 후보 1명은 사실확인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임명을 보류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5일 제23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8일 추천된 KBS 이사 4명의 임명제청과 방문진 이사 3명, EBS 이사 3명의 임명 안건을 심의해 총 9명에 대한 임명제청 및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공영방송 이사 20명에 대한 임명제청·임명 의결에 이어 국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속 절차다. 방미통위는 KBS 이사로 추천된 구창훈 법무법인 원 파트너 변호사, 김유진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정재권 전 서울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 학장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또 방문진 이사에는 김기중 법무법인 동서양재 변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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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면 스크롤 끝" 밤새 SNS 즐기던 청소년들 술렁…특단 카드 꺼낸 영국
영국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기로 한 데 이어 16~17세 청소년의 심야시간대 SNS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16~17세 청소년들이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이른바 '심야 통금'을 도입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연령대 청소년들은 SNS 플랫폼에 심야시간대 접속하지 못하도록 기본값을 설정해야 한다. 또한 중독을 유발하는 '무한 스크롤' 기능을 비활성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18세 미만 청소년은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하는 동안 일정시간마다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번 조치는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리즈 켄달 영국 기술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학업에 집중하며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가 지난해 12월 전세계 처음으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SNS 계정 개설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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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통신·플랫폼 이용자보호 평가 강화…행정처분 감점 확대
이동통신사와 네이버·카카오 같은 플랫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이용자 보호 평가가 한층 까다로워진다. 과징금·과태료 등 행정처분에 대한 감점을 확대하고 이용자 피해 사례를 평가에 적극 반영해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책임을 강화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5일 제23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전기통신서비스 이용자의 피해 예방과 사업자의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를 유도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알뜰폰 등 기간통신사업자 21개사와 SNS(소셜미디어)·앱마켓·OTT·인터넷쇼핑 등 부가통신사업자 26개사 등 총 47개사다. 2024년부터 시범평가를 받아온 아이즈비전과 알리익스프레스는 올해 처음으로 본평가를 받는다. 평가는 △이용자 보호 관리체계 △관련 법규 준수 △피해 예방 활동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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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미래 질병 정복할 의사과학자, 20년간 100명 선정할 것"
"우리나라 의사는 환자를 많이 진료할수록 사회적 지위를 얻지만, 의사가 과학을 연구하는 환경은 척박합니다. 좋은 의사가 현재 환자를 치료한다면, 의사과학자는 미래의 환자를 치료합니다. 의사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15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이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상원 의학한림원 원장이 이같이 언급했다. 의사과학자란, 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면서 생명의과학 등 연구를 수행해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법, 신약,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의학-과학 융합형 연구자를 가리킨다. 우리나라는 의대 졸업생 가운데 의사과학자 비율이 1%도 채 되지 않아 '진료실 밖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실제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의 37%가 의사과학자이며,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래스커상(Lasker Awards)에서도 부문에 따라 약 41~61%가 의사과학자인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이들의 업적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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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진짜 오긴 오나 봐"…최태원 '광주 맛집' 팔로우에 들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주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의 광주 반도체 공장 건설을 둘러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최 회장 인스타그램 계정(papatonybear) 팔로워 중 광주 지역 맛집 소개 계정(gwangju_matzip)이 포함돼 있었다. 팔로워 중엔 전현무 아나운서와 테니스 선수 정현 등도 눈에 띄었다. 최 회장이 팔로우한 계정은 모두 61개다. 팔로워는 8만4000명 정도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최 회장이 광주 맛집 계정을 팔로우 한 게 알려지면서 '하이닉스 광주 오긴 오나 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지역 맛집 계정 팔로우는 사실상 오피셜 아니냐", "하이닉스가 광주에 들어오는 게 확정된 것 같다", "출장이나 부지 방문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부가 최근 호남권을 수도권에 이은 국내 제2의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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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AI 통번역' 엑스엘에이트,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AI 동시 통번역 전문 기업 엑스엘에이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선정 이력이 있는 우수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 사업화와 해외 실증(PoC)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을 개발·운영하는 엑스엘에이트는 그동안 문화산업, MICE, 교육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과 평균 2초 이하로 결과물을 출력하는 압도적인 통번역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AI 활용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렸다. 엑스엘에이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박물관·미술관·문화재 도슨트 투어 △지역 축제 및 로컬 관광 프로그램 △건축·산업·도시 전문가 투어 △국제회의·전시·인센티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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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나혼산' 옥탑방 건물, 8.5억→40억…나한테 팔고 싶댔는데"
가수 육중완이 과거 8억원에 매매 제안을 받았던 옥탑방 건물이 현재 40억원으로 뛰었다며 아쉬워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가수 육중완이 게스트로 출연해 데프콘과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초창기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이 영상에서 데프콘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화제가 됐던 육중완의 서울 마포구 망원동 옥탑방을 언급하며 "아직도 잘 있냐. 그 옥탑방은 네가 예의상 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육중완은 "당시 집주인이 4층 건물을 8억5000만원에 주겠다고 했다"며 "그때 돈은 없었지만, 알아보니 대출받으면 살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그 옥탑방이 아니라 4층 건물 통째로 8억5000만원에 준다고 한 건데 그걸 안 샀냐?"라며 충격에 빠졌다. 육중완은 "안 샀다. 그 건물이 40억원이 됐다고 하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집주인이 '진짜 팔기 싫은데, 중완이 너라면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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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AI 도입, 일하는 방식 새로 짜야"…조정식 "경제대도약위 설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적극적 AX(인공지능 전환) 추진을 강조하며 "조직 자체를 AI(인공지능)에 맞게 새로 짜는 재설계(Re-Architect)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15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경제계 포럼이다. 올해는 'AI 대전환 시대, 한국 경제 성장 해법 묻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면적인 AX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가 처음 보급되던 때에도 모터만 바꾼 공장이 아니라 생산 라인을 전기에 맞게 다시 짠 공장이 도약했다"며 "AI도 다르지 않다.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새로 짤 때 우리 경제에 쌓인 저력이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재 AI의 수준을 '4~5세'로 비유하며 '청년'까지 성숙의 과정을 거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AI 활용과 데이터 학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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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AI 대전환 시대" 강조...유통·식품 사업 체질개선 주문
롯데그룹의 2026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이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AI(인공지능) 대전환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롯데 VCM은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주요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해 그룹 경영 방침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이날 신 회장과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 등 오너 일가는 롯데월드타워 내부 별도 동선을 통해 회의장으로 이동했고 주요 계열사 대표들도 정오 이후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 김대일 코리아세븐 대표 등은 AI 전략과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회의장으로 들어섰다. 회의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신 회장은 이번 VCM에서 그룹 전반의 실적은 개선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