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성균관대 2026 킹고대장정…학생 107명, 제주 해안 따라 걷다
성균관대학교가 '2026 킹고대장정'(KINGO WALKATHON)을 지난 8~14일 6박7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성균관대 학생 107명이 함께 참여해 제주 해안 약 140㎞를 걸으며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2026 킹고대장정은 이호테우 해수욕장 일대에서 출발해 애월·한림·한경·대정·안덕·중문·서귀포·남원으로 이어지는 제주 서·남부 해안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자별 코스를 순차적으로 걸으며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체험했다. 행사는 성균관대가 주최하고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학생자치 기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금능해수욕장 일대 해안 정화활동, 캠프파이어, 총장 격려방문단과의 교류, 조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도보 종주를 넘어 환경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금능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제주
-
"한달도 안 남았네"…2차전 선발 막 오른 독파모, 달라진 점은?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2차 선발이 한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참여 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본격화했다. 국가대표 AI 모델 확산에 초점을 둔 심사 기준에 맞춰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독파모 1차 선발 기업들(SK텔레콤,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은 지난 6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차 평가용 모델을 제출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한달 늦게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는 7월말까지 2차 선발용 모델을 제출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4곳이 모두 모델을 제출한 후인 8월초부터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차 선발 이후 약 6개월 동안 각 컨소시엄은 큰 변화를 맞았다. AI 스타트업이었던 업스테이지는 자금 조달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검색 플랫폼 '다음'을 인수하며 사업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AI 고도화 발판을 마련했다. 이달 초 시작한 다음의 AI 요약서비스 'AI 오버뷰
-
삼성전자 더 높이는 추미애…평택팹 용적률↑, 반도체 초격차 속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단행했다"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팹(FAB) 5·6기를 3복층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용적률 상향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제2차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를 주재한 뒤 자신의 SNS 이런 글을 남겼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가 한발 앞선 행정 지원으로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의 속도전에서 선봉에 서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기업 인허가 하루라도 단축"... 삼성 평택·화성 영토 넓힌다━회의에서 도는 삼성전자의 설비 확장 요청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추 지사는 평택캠퍼스 P5 FAB2 건설을 위한 고덕산단 용적률 완화 특례 협의 요청에 대해 담당 부서에 신속한 검토와 지원을 지시했다. 아울러 화성 일반산업단지의 연구라인(Fab) 확장과 관련해서도 용인시 등 관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추 지사는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명운
-
"14조 투자에 고작 300명 고용"…美 곳곳 데이터센터 반대 확산
미국 전역에서 우후죽순 들어서던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역 주민 반발에 부딪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전력망 부담과 물 부족, 저조한 고용 효과 등 짓는 데 드는 비용 대비 지역사회의 실익이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서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텐에이랩스(10a labs)에 따르면 2026년 1분기(1~3월) 미국에서 중단되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은 최소 75개로 약 1300억달러 규모다. 이는 지난 한 해동안 집계된 1560억달러(약 230조원) 수치에 근접하는 규모다.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지역사회 반발이 그만큼 거세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 메인주에서는 지난 4월 뉴욕시보다 앞서 하원에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법이 미국 최초로 주의회를 통과했으나 재닛 밀스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부결됐다. 오클라호마주 샌드 스프링스에서는 827에이커(약 334만㎡) 규모의 농지에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자 '샌드 스프링스 보호 연합'이 결성돼 조직적인 반발이 일었다.
-
서이초 사태 3주기 맞았지만…교사 아동학대 신고 90%가 무혐의
2023년 7월 발생한 '서이초 사태'가 3주기를 맞았지만 교육환경은 여전히 과도한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에 몸살을 겪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교사들의 불필요한 아동학대 신고의 근거가 되는 아동복지법이 구체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졸업 후에도 교사 '아동학대' 신고 가능해 ━1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원 3단체는 국회 본관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회견은 오는 18일 서이초 교사 순직 3주기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원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는 총 1870건에 달했다. 이 중 1352건(72%)은 정당한 교육활동이라고 판단해 교육청이 의견서를 제출했고, 종결된 사건의 90.4%는 무혐의 또는 불기소로 마무리됐다. 교원 3단체는 "교사들은 여전히 아동학대 신고와 수사·소송의 두려움을 느낀다"며
-
살아있는 '어미 개' 배 갈라 새끼 꺼냈다...1400마리 '지옥의 번식장'
번식장을 운영하며 살아 있는 개의 복부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등 학대한 일당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서진원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수의사법 위반, 건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번식장 대표 A씨(40대·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300만원을, 함께 기소된 운영진 B씨(40대·여)에게는 징역 1년 2개월을 각각 선고하고 도주 우려를 이유로 법정 구속했다. 다른 운영진 C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직원 2명에게는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에게는 사회봉사 120~200시간도 명령했다. A씨 등은 2022년 5월~2023년 8월 경기 화성시에서 개 번식장을 운영하며 상품성 있는 강아지를 꺼내기 위해 살아있는 모견 복부를 절개해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전염병 걸린 노견 15마리에게 근육이완제를 투여해 불법 안락사하고, 개들에게 백신과 항생제 등 의약품을 투여하며 자가 진료한 혐의도 받았다.
-
'오송참사 3년' 김민석 "아픔 잊지 않겠다…안전한 대한민국 무한 책임"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하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인 15일 "오송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오송 참사를 기억하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전 총리는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깊은 슬픔을 견뎌오신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유가족께 직접 사과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약속하셨다"고 적었다. 김 전 총리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그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갖추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함께 추모공간 조성과 추모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무한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에는 청주시청 임시청사로 이동해 '오송
-
대법관 공석인데 재판 안하는 행정처장 취임…공백 더 커지나
대법관 공석이 4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노경필 대법관이 재판 업무를 맡지 않는 법원행정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상고심 심리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법원 안팎에서는 공석인 법원행정처장을 임명한 만큼 후임 대법관 임명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대법관이 전날 제29대 법원행정처장으로 취임하면서 대법원 3부의 재판 업무에서 빠졌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 중 1명이 맡지만 전국 법원의 인사와 예산 등 사법행정을 총괄하기 때문에 재임 중 재판 업무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대법원 3부는 이흥구·오석준·이숙연 대법관 등 3명으로 운영된다. 대법원은 통상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대법관 12명이 4명씩 3개의 소부를 구성해 사건을 처리한다. 지난 3월 노태악 전 대법관이 후임 없이 퇴임했지만 박영재 전 법원행정처장이 재판 업무에 복귀하면서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 그간 조희대 대법원장이 후임 처장을 임명하지 않은 것도 재판 공
-
"방법이 없다" 與 예고 홈플 청문회, '해결책' 아닌 '책임론' 방점?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 청문회를 단독으로라도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 매장 영업이 중단되는 등 사태가 긴박하게 흘러가자 원 구성만 기다리며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다. 파산을 막기 위해 신규 자금 조달이 관건인 상황에서 청문회가 열리더라도 해결책이 제시되기보다 이번 사태의 책임을 추궁하는 자리가 될 것이란 회의적 반응이 여당 내부에서도 감지된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상혁 의원에게 즉각 청문회를 개최해 이번 사태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회의 직후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정무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안건 및 증인 채택 안건 등을 의결하며 청문회는 오는 27일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은 정무위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임 안건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이후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진행된 정무위의 첫
-
계명대 동산도서관 소장 고문헌 4종, 대구시 유형문화유산 지정
계명대학교는 최근 동산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 '성학십도'를 포함한 4종 4책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자료는 △1569년 교서관에서 간행한 초간본 '성학십도' 1책 △1569년 묘향산 보현사에서 간행한 초간·초쇄본 '선가귀감[언해]' 1책 △1411년 고창 문수사에서 간행한 초쇄본 '대전화상주심경' 1책 △1533년 황해도 신계에서 간행한 국내 최고본 '포은시고' 1책 등이다. 이 고문헌들은 인쇄 상태가 선명하고 구성이 온전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선가귀감[언해]'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 '대전화상주심경'은 박병희 전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교수, '포은시고'는 신해관 청송 유학자 후손인 신범용씨가 기증한 물품이다. 오랜 기간 개인과 가문이 보존한 자산이 대학에 기증된 후 공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오동근 동산도서관장(문헌정보학과 교수)은 "개인과 가문이 지켜온 소중한
-
법사위, 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특검 연장법안 통과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추가로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법사위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추가로 30일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검 수사 대상으로 사건들에 관한 공무원의 '감사 방해' 행위를 추가하고, 특검 파견 공무원 수를 현행 13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특검 수사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이 밖에 법사위는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소년을 성인과 분리한 별도의 기관을 두고 해당 기관이 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보호관찰법 개정안, 현행 19세로 돼 있는 공익법인 임원 요건을 18세로 하향하는 공익법인 설립·운영법 개정안
-
김민석 "조국당과 합당 가능...양당원 모두 찬성, 당명유지 등 원칙 충족돼야"
"청년의 민주당, 이기는 대통합, 숙의주권 AI 문화정당, 공정한 시스템 공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당원존.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다시 이기는 민주당, 4대 혁신안' 등을 발표하며 이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조국혁신당과도 일련의 조건만 확보된다면 합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를 담은 브리핑을 50분 동안 이어가며 "20대 이후 몇십년 간 정당생활을 하며 구축한 나름의 문제의식과 생각, 그간 추구해 온 방향들을 축적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청년 민주화'다. △당대표 직속의 1030 정책단 구성 △청년당정협의 정례화 △장관급 청년정책위 신설 추진 △청년당원 인턴 체계화 △1030 타운홀미팅 상설화 △지명직 최고위원 몫 1석을 청년최고위원으로 배정 △청년/대학생위원회의 청년관련 예산자율권 50% 이상 보장 △당 청년정치 지원기금 및 특별계정 설치 등이 구체적 방안이다. 핵심은 청년과의 소통 기회를 넓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