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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내외가 맛본 그 피자?…'야매요리사' 김풍이 만든 맘터 신메뉴 정체[리얼로그M]
"어라, 이 조합이 왜 맛있지?" 한 요리대결 프로그램에서 김풍 작가의 요리를 맛본 게스트와 요리사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기자도 마찬가지였다. 솜땀 피클과 피넛버터(땅콩버터)라는 낯선 조합으로 만든 '매직풍 싸이버거'를 한 입 베어물었을 때, 의외로 맛이 좋아 헛웃음이 새어 나왔다. 31일 서울 중구 맘스터치 R&D센터에서 열린 '김풍 야매 컬렉션' 미디어 시식회에서 김풍 작가는 "유튜브나 기사를 보다가 '김풍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거나 '먹어보려면 연예인이나 대통령 해야 한다'는 댓글을 봤다"라며 "그렇기에 가장 '김풍스러운' 메뉴가 뭘지, 재미는 어떻게 넣을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맘스터치가 다음달 7일 '김풍 야매 컬렉션'으로 새로운 버거 2종·치킨 1종·피자 1종 등 총 4종을 출시한다. 앞서 '셰프 컬렉션'을 통해 협업한 에드워드 리, 후덕죽 셰프가 '정파' 요리사라면 이번에는 '사파' 또는 '야매 요리사'라는 별칭을 가진 김풍 작가를 택했다. 김은영 맘스터치 대외협력그룹장은 "김풍은 특정 요리 문법에 얽매이지 않고 장르를 넘나드는 크리에이터"라며 "양식도 중식도 아닌 '김풍식'이라는 영역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새로운 맛의 도전'과 맞닿아 있어서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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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최적화·체험 확대…롯데백화점 노원, 미식랜드마크 도약[리얼로그M]
#. 주부 김영진씨(43)는 31일 저녁 메뉴로 대패삼겹살찜을 하기 위해 이날 문을 연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의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를 찾았다. 장바구니에 재료 삼겹살, 버섯, 숙주, 양배추를 담는 길은 직선거리 30m 안에서 전부 해결됐다. 이번 레피세리는 고객 성향과 필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동북 상권 최대 규모 매장이다. 550평이라는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넓은 공간에서 요리를 위해 방문한 고객과 밀키트나 간단한 식음료만 사는 고객의 동선을 신경 썼단 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안웅 롯데백화점 축수산팀 바이어는 "과일이나 간편식만 산다고 하면 입구에 과일 구역을 지나 바로 음료나 라면, 가공식품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에 반찬 코너에 다다르는 방식"이라며 "간단한 장만 보려면 직선거리 70~80m면 끝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짧고 간소하게 혹은 깊숙하게 상황에 맞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동선을 특화한 매장"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노원구가 50만 배후 인구를 가진 점을 고려해 신선 식품의 구매 주기와 수량, 우선순위 등 구매 패턴을 분석해 이같이 매장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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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6개정당 "개헌안 발의 착수"…장동혁 "李 연임 포석이냐"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6개 정당(국민의힘 제외)이 5. 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개헌안에 뜻을 모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강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우 의장과 6개 정당 원내대표들은 31일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개헌 추진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압도적 다수 국민의 뜻과 제정당 의지를 모아 오늘부터 헌법 개정안 국회 발의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회견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뜻을 같이 했다. 개헌 투표는 우 의장이 앞서 밝힌 대로 6·3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하는게 목표다. 우 의장은 "국회와 시민사회에 상당한 공론이 형성되고 의견 합치가 이뤄져 개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맞았다"며 "이 불씨를 살리지 못하면 또 언제 이 상황이 올지 모른다"고 했다. 원내대표단은 선언문을 공동 낭독했다. 한병도 원내대표가 "높은 의제를 중심으로 단계적이고 순차적인 개헌을 추진하자"고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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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 과정의 불가피한 현상"...삼풍 참사 '언론 보도' 비판한 YS
"우리나라는 언론의 자유가 지나치게 보장돼 있고, 민주주의가 발달돼 있어 언론들이 너무 많이 과장되게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 " 1995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만난 막심 칼롯 코르만 바누아투 총리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에 대한 위로를 전하자 김 대통령이 화답하며 꺼낸 말이다. 외교부는 30년이 지나 비밀이 해제된 1995년 외교문서를 31일 공개했다. 1995년 6월29일 코르만 바누아투 총리의 공식 방한 일정 중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에 대한 김 대통령의 솔직한 심정이 외교문서에 담겼다. 1995년 6월29일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사망자 502명, 부상자 937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대형 참사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에 이어 대형 사고가 발생하자 김 대통령은 "참담하고 송구스럽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김 대통령은 코르만 총리에게 "세계에서 경제가 발전된 중요한 나라치고 사건이 없는 나라가 없고, 경제가 발전되다 보면 사건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미국에서도 사건이 많이 나고 있고 일본도 심각할 정도로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바, 물론 사건이 없는 것이 제일 좋지만 공업화로 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가피한 현상이며 과정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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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민생복지반 가동...의약품·의료기기 점검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경제대응 민생복지반 제1차 관계부처 점검회의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31일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의약품·의료기기의 수급불안 해소와 취약계층 민생복지 지원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복지부는 병원협회 등 의료단체와 협력해 의료기관, 약국 등 의료현장에서의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애로를 상시 점검하고, 의약품 수급과 가격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 매점매석 단속 및 사재기 금지 등 유통과정 관리대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의료현장에서 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수액제 등 의료제품의 필름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공급 방안을 협의해 나가고, 필요 시 제조소 추가, 포장재 변경 등의 허가?신고 신속처리 등의 규제지원을 할 예정이다. 민생안정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 관련해선 복지부는 위기가구 발굴·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긴급복지 지원과 긴급·일상돌봄 서비스 확대, 그냥드림 사업의 전국 확대 등을 조속히 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별 냉·난방비 부담 증가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부족 시 추가 지원예산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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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매출보다 이익이 더 뛰었다…돈 잘버는 플랫폼으로 진화
무신사가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자체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 국면에 진입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수익성 개선 폭이 더욱 크게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05억원으로 36. 7% 늘었다. 매출 성장률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배 이상 높은 구조로 플랫폼 사업 특유의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무신사는 2022년 매출 7084억원에서 3년 만에 외형을 두 배 이상 확대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7. 5%에 달한다. EBITDA는 2480억원으로 27. 1% 증가해 현금 창출 능력 역시 안정적으로 확대됐다.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은 4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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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바이오빌 소송 2심 175억 배상 판결…재무적 영향 제한적"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2012년 발생한 바이오빌과의 주식 거래를 둘러싼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일부 패소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바이오빌이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1심 판결을 일부 변경해 젬백스가 바이오빌에 원금 175억3304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지연이자는 2012년 6월 25일부터 2026년 3월 27일까지 연 5%, 이후 다 갚는 날까지 연 12%가 적용된다. 바이오빌이 젬백스 외 나머지 피고들을 상대로 낸 항소는 기각됐다. 젬백스는 이번 판결이 재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는 1심 판결 직후인 2024년 12월 대전지방법원에 1심 인용 금액인 295억원을 전액 공탁했으며, 이를 2024년도 재무제표에 손실로 선반영했다. 양측의 분쟁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젬백스는 바이오빌 주식 103만8000주(지분율 18. 11%)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듬해인 2012년 6월, 바이오빌은 젬백스 등으로부터 한국줄기세포뱅크 주식 266만8015주를 약 29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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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2816명…1등은 24세 서울대생
올해 제61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2816명이 합격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는 제61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응시한 1만2263명에 대해 채점한 결과 과목별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2816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 1차 시험 선발 예정인원은 2800명이나 동점자를 모두 합격처리해 16명 늘었다. 최저 합격점수는 평균 67. 5점으로 지난해보다 0. 9점 하락했으나 최근 3년간 최저 합격점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최고 득점자는 현우진씨(남·남 24세·서울대 재학생)로 평균 94. 9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조성우씨(남·서울대 재학)로 만 20세다. 합격자 중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이 55%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30%), 30대 전반(12%) 순이었다.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8%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학력별로는 대학에 재학 중인 합격자가 61%,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0%였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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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국방 피치데이' 개최…민간 드론 기술 軍 활용 검토
국방부가 31일 드론 및 대(對)드론 실증 전담부대인 제36보병사단에서 '2026 첨단국방 피치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각 군 소요 담당자,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술·제품 발표 △군 소요 연계 00:컨설팅 △질의응답 및 피드백 △장비 실물 확인 및 현장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피치데이는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과 학계의 참여를 공개 모집하고, 군 소요와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발표 대상을 선발한 것이 특징이다. 소형·중형 정찰·타격 군집드론, 휴대용 탐지기 및 재머, 기동형 대드론 체계 등 다양한 기술이 접수됐다. 군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총 13개 업체가 14종 장비에 대해 발표와 시연을 진행했다. 선정업체가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군 운용 관점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보완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는 식이다. 장비 실물을 확인하고 시연을 통해 기술을 직접 살펴보는 등 협력가능성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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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콕 홀린 '노브랜드'…센트럴 방나 1호점에 고객 발길
이마트가 태국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 산하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손잡고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31일 오픈했다.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노브랜드에 방문한 고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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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공격 물리친 '코웨이', 방준혁 리더십 공고..."글로벌기업 도약"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가 "지난 2025년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코웨이의 저력을 숫자로 증명해 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혁신을 바탕으로 환경 가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렉스 등 신성장동력을 안착시키며 국내외 사업 모두에서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서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에 위치한 코웨이 본점에서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결 기준 렌탈 계정 1143만개를 돌파하고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 40%를 달성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대표는 특히 "국내 사업에선 얼음 정수기와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해외 사업 역시 말레이시아를 재성장 궤도에 안착시키고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2% 성장한 4조963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5조 원 시대'를 목전에 뒀다"며 "연결 영업이익도 878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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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올리브영 업고 투자 키운다…CJ 미래사업 판 키우기
CJ그룹이 계열사 공동 출자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는 흐름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벤처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CJ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한다. CJ제일제당은 130억원을 출자하고 CJ올리브영은 120억원을 투자한다. CJ대한통운도 50억원을 참여하는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다. 이번 투자는 특정 기업을 사전에 정하지 않는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진행된다. 투자 대상은 초기 스타트업 전반이다. 업계에서는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뷰티 분야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열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에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CJ는 그동안 계열사별 개별 투자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참여해왔다. 다만 일부 펀드에서는 계열사가 함께 출자하는 방식도 병행해왔다. 이번 펀드는 이러한 공동 투자 구조를 확대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투자 경험과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