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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靑 정책실장 "AI 시대, 짓는 나라가 이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Fab Capacity is King(반도체 생산능력이 왕)"이라고 강조했다. AI(인공지능) 대전환기에 대비해 민관이 힘을 합쳐 관련 생산 플랫폼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각 기업들이 영호남 등 지방을 중심으로 대대적 투자 발표를 앞둔 가운데 야권에서 '관치 경제'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를 조목조목 반박한 것이다. ━기업이 알아서 할 일을 왜 정부가? "과거에 머문 질문…AI는 생산능력의 혁명, 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바꾸는 기술"━김 실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AI 시대, 대한민국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물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원래 사이클 산업이라는 말, 기업이 알아서 할 일을 왜 정부가 나서느냐는 말. 모두 과거의 경험에 기댄, 나름의 설득력을 가진 주장들"이라며 "문제는 AI가 산업의 규칙을 바꾸는데도 우리의 질문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AI 시대를 PC와 스마트폰의 프레임으로 설명하려는 순간 정작 중요한 변화는 보이지 않게 된다"며 "AI가 전기와 인터넷처럼 경제 전체의 생산 방식을 바꾸는 범용기술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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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美 유타 공장 증설…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정조준
LS일렉트릭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에 위치한 'LS일렉트릭 유타'에서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 초 가동을 목표로 약 250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생산시설 규모는 기존 1만3223㎡(약 4000평)에서 7만9338㎡(약 2만4000평)로 약 6배 확대된다. 증설 프로젝트의 핵심은 미국 내 하이엔드 전력 솔루션 생산 체계 구축과 생산능력 확대다.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LS일렉트릭 유타 사업장의 배전반 생산능력은 연간 500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배전 사업 강화를 위해 2022년 630만달러(약 77억원)를 투자해 현지 배전반 제조업체인 MCM엔지니어링Ⅱ를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 초 1차 증설을 통해 제2공장을 준공하며 생산능력을 3배로 확대했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며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 사명을 'LS일렉트릭 유타'로 변경한 뒤 추진하는 이번 증설은 단순한 생산라인 확대를 넘어 북미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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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비전 펄스 캠페인', 칸 라이언즈서 동상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2026'에서 '비전 펄스(Vision Pulse) 캠페인'으로 기술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칸 라이언즈는 1954년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다. 올해 73회를 맞아 92개국에서 2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비전 펄스 캠페인은 유치원 통학버스에 비전 펄스 기술을 시범 적용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높인 현대차·기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콘텐츠다. 비전 펄스는 UWB(Ultra-Wide Band)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하고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비전 펄스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UWB 모듈을 통해 전파를 송출한다. 주변 차량과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등에 UWB 모듈이 탑재돼 있으면 양측 모듈이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해 상대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해 안전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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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천하'로 끝난 평화…미·이란, 호르무즈서 맞공습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2주 만에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다시 무력 충돌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상선을 공격하자 미국이 보복 공습으로 대응하면서다. 이란도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겨냥해 맞대응에 나섰다. 양측이 협정 위반 책임을 놓고 정면으로 맞서면서 종전협상은 중대 고비를 맞았다. ━이란 공습에 트럼프 "협정 군사적으로 끝장낼 수도" 경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미군이 미·이란 휴전 협정을 위반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저장 기지와 해안 레이더 기지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더 이상 이성적으로 대할 수 없는 시점이 올 수도 있으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매우 성공적으로 시작했던 일을 군사적으로 끝장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추가 공습이 시작된 지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압박에 나선 것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새벽 파나마 국적의 유조선이 이란 드론의 공격을 받은 후 미군이 추가 타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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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칸 라이언즈 2026서 그랑프리 등 2관왕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2026'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음을 문화로 재해석한 '코키 알람(Coqui Alarm)' 캠페인은 오디오·라디오 부문 그랑프리를, 전 세계 바다숲 보전 사회공헌 캠페인 '이름 없는 숲'은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부문 동상을 받았다. 1954년 시작해 올해로 73회를 맞은 칸 라이언즈는 매년 전 세계에서 2만5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다. 올해 오디오·라디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키 알람'은 현대차 푸에르토리코가 진행한 지역 맞춤형 브랜드 캠페인이다. 푸에르토리코를 상징하는 코키 개구리 울음소리를 불편하게 여긴 일부 관광객과 이에 반발한 현지 사회의 이슈를 소재로 삼아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새롭게 조명했다. 현대차는 현지에서 운영하는 렌터카의 문 잠금 알림음에 실제 코키 개구리 울음소리를 적용해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했다.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푸에르토리코의 상징적인 자연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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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평형대 스마트코티지 첫 선…평당 가격 최대 76% 낮췄다
LG전자는 20평형대 'LG 스마트코티지'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스마트코티지는 AI(인공지능) 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이다.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주요 자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을 적용해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신제품은 첫 20평대 단층형 모델인 '모노 코어 72'(72. 9㎡, 약 22평)와 '모노 코어 82'(82. 1㎡, 약 24평) 등 2종이다. LG전자는 고객 의견과 시장 수요 데이터를 반영해 기존 모델보다 사용 면적을 넓히면서도 평당 가격은 낮췄다. 두 모델 모두 방 2개와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된다. 주거는 물론 기업 연수원과 레저·숙박시설 등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형태와 크기에 따라 단층형 '모노'와 2층형 '듀오'로 나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LG전자는 8평(단층·2층), 14평(단층·2층), 22평(단층), 24평(단층) 등 총 8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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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청년인턴 130명 뽑는다…'스펙' 대신 '정책 관심도' 중심 선발
국토교통부가 올 하반기 청년인턴 130명을 모집한다. 학점이나 어학성적 같은 정량평가를 없애고 정책 관심도와 참여 의지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국토부는 오는 29일부터 '2026년 하반기 청년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0개 분야 130명이다. 행정과 홍보, 외국어, 시설, 항공관제, 전산, 공간정보, 기록관리, 학예, 식품위생 분야에서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8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4개월이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다. 전공과 자격증, 어학성적 등 이른바 '스펙'은 평가하지 않는다. 대신 정책 관심도와 참여 의지를 담은 정책제안서 등을 중심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8월 3일 발표한다. 선발된 인턴은 관심 분야와 전공을 고려해 부서에 배치된다. 국토·주택·건설·교통 정책 지원은 물론 건설 현장 점검, 항공관제 행정과 훈련 지원 등 정책 집행 과정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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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공항 묶은 스페인의 실험…사상 최대 실적으로 빛나다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이 본격화하면서 국가 기간인프라 운영체계 개편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관별 기능 중복 해소와 운영 효율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항공 분야에서는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통합 여부에 논의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공항 통합과 관련, 스페인 전국 46개 공항을 단일 네트워크로 운영하는 공항 운영사 AENA(아에나)가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관광·항공산업과 연계돼 스페인 GDP(국내총생산)의 약 6%를 뒷받침하는 이들의 운영 모델은 공항 운영체계 전환기를 맞은 국내 공항·항공 산업에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스페인 46개 전국 공항 하나로 통합…'규모의 경제', '지역 균형발전' 동시 실현━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만난 안헬 산스(Angel Sanz) AENA 전략·공공정책 부문 총괄 이사는 "스페인 전체 공항이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AENA 운영의 기본 원칙"이라면서 "경쟁력이 높은 공항이 창출한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 투자 여력 등을 네트워크 전체가 공유하기 때문에 일부 공항의 일시적인 적자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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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그린 스마트도로 밑그림, 페루 국가계획 됐다
국토교통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만든 페루 스마트도로 청사진이 현지 국가 법정계획으로 채택됐다. 단순 컨설팅을 넘어 페루 정부 정책으로 공식 반영되면서 한국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 수출과 국내 기업의 후속 사업 참여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페루 교통통신부가 지난 25일(현지시간) '페루 국도 스마트도로관리(재난·교통) 마스터플랜'을 국가 법정계획으로 공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계획은 국토부가 ODA 사업으로 추진한 컨설팅 결과물이다. 이번 법제화로 페루 정부는 스마트도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단순 자문에 그쳤던 기존 ODA와 달리 우리나라 도로관리 정책과 글로벌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술이 현지 국가 정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후속 사업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페루 스마트도로 구축 사업이 발주되면 국내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앞서 콜롬비아에서도 우리나라가 수립한 ITS 마스터플랜이 법정계획으로 채택된 뒤 후속 사업과 국내 기업 진출이 이어진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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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미승인 살균제·살충제 판매 금지…"모기약 대란은 없다"
다음달 1일부터 승인받지 않은 일부 살균제·살충제의 판매가 금지된다. 일각에서는 여름철 모기약 구입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승인받은 살충제는 여전히 구매 가능하다는 점에서 '모기약 대란'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다음달 1일부터 살균제·살충제 등 살생물제품 중 승인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제품의 판매·유통을 금지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화학제품안전법이 시행되면서 살생물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기 위해서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효과·효능까지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존 살생물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유형별로 승인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순차적으로 승인평가를 진행해 왔다. 살균제·살충제 등 생활밀접형 살생물제품(Ⅰ그룹)은 오는 30일 승인 경과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안전성과 효과·효능을 검증된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된다. 기한 내 제품승인 신청 등 승인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제품은 다음달 1일부터 판매·유통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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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발생률 전년대비 감소…근골격계 질환 최다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발생률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우선 어업인의 질병 발생률(1년 중 1일 이상 휴업)은 평균 5. 2%로, 전년보다 0. 5%포인트(p) 감소했다. 주로 발생하는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이 41. 3%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 질환 부위는 어깨(22. 3%), 허리(19. 3%), 손·손목(14. 7%)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상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반복적인 동작(23. 3%)이 가장 많았다. 어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1년 중 1일 이상 휴업)은 평균 2. 1%로 전년보다 0. 1%p 감소했고 주로 발생하는 손상 유형은 작업 중 전도(미끄러짐·넘어짐) 사고가 63. 6%로 가장 많았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어업인의 건강은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활력 있는 어촌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어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어복버스 비대면 섬 닥터와 어업안전보건센터를 지속 운영하는 동시에 주로 가사·생업 노동을 함께하는 여성어업인에 대한 특화검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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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강정원씨(전 KB국민은행장) 본인상
■강정원씨(전 KB국민은행장) 별세, 강경훈·경진씨 부친상 = 27일, 연세대학교 강남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9일 오후 1시, 장지 영락공원묘원, 02-2019-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