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발생률 전년대비 감소…근골격계 질환 최다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발생률 전년대비 감소…근골격계 질환 최다

세종=오세중 기자
2026.06.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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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방렴 안에 들어온 멸치 포획 모습.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죽방렴 안에 들어온 멸치 포획 모습.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발생률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우선 어업인의 질병 발생률(1년 중 1일 이상 휴업)은 평균 5.2%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감소했다. 주로 발생하는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이 41.3%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 질환 부위는 어깨(22.3%), 허리(19.3%), 손·손목(14.7%)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상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반복적인 동작(23.3%)이 가장 많았다.

어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1년 중 1일 이상 휴업)은 평균 2.1%로 전년보다 0.1%p 감소했고 주로 발생하는 손상 유형은 작업 중 전도(미끄러짐·넘어짐) 사고가 63.6%로 가장 많았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어업인의 건강은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활력 있는 어촌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어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어복버스 비대면 섬 닥터와 어업안전보건센터를 지속 운영하는 동시에 주로 가사·생업 노동을 함께하는 여성어업인에 대한 특화검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통계포털 누리집(www.kosis.kr)과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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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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