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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때늦은 한파주의보에 황사까지…아침 반짝 추위
화요일인 오늘(21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1도를 오르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10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제주 8도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내륙, 남부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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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욕설하며 화염 방사, 이사 갔던 이웃이었다…봉천동 방화 전말[뉴스속오늘]
2025년 4월 21일 오전 8시17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 4층에서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순식간에 번진 화염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은 창문 밖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했다. 이 화재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화재는 방화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화범은 현장에서 불에 타 사망한 60대 남성 A씨였다. 과거 해당 아파트에 거주했던 그는 층간소음을 일으켜 이웃들과 갈등을 겪다 강제 퇴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웃들 민원으로 '강제 퇴거'…범행 전 방화 연습도━ A씨는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3층에 약 6개월간 살았던 주민이었다. 거주 당시 A씨는 벽과 천장을 두드리는 등 소음을 유발하고 난동을 피워 이웃들과 마찰을 빚었다. 특히 4층 주민과는 층간소음 문제로 몸싸움까지 벌여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A씨는 평소 윗집에서 소음이 들린다며 수시로 분노를 표출했다. 민원이 쏟아지자 A씨는 결국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퇴거 조치를 당했다. A씨는 2024년 11월 모친이 사는 인근 빌라로 이사하면서 이웃들에게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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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타자" 다주택자 밀어내기에…토허 신청 터졌는데 강남 집값 '뚝'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급증했지만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대출 규제로 중저가·외곽지역에는 실수요가 몰린 반면 강남·한강벨트 등 고가 지역은 매물 증가 영향으로 가격 하방 압력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3월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가 7653건으로 전월(4509건) 대비 69. 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 월 기준 최대치다. 같은 기간 처리 건수는 5826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신청 건수는 28535건이며 이 중 24669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86. 5% 수준이다.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계약 체결 전 단계에서 이뤄지는 만큼 향후 매매 거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선행지표로 평가된다. 자치구별로는 외곽 지역의 누적 신청이 많았다. 노원구가 3537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1933건), 성북(1859건), 송파(1844건), 구로(1691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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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과잉 아니다' 신영수 "변시 합격률 80%까지 단계적 상향 필요"
전국에 있는 25개 로스쿨 원장들의 모임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법학협) 이사인 신영수 경북대 로스쿨 원장은 변호사시험(변시) 합격률의 단계적 상향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학협은 응시자 대비 합격률을 매년 5%포인트씩 올려 합격률을 80% 수준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원장은 "연구용역에 따르면 합격률을 단계적으로 높이면 2031년쯤 80%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장기적으로 연간 합격자수 역시 현재와 유사한 규모로 유지된다"며 "변호사 숫자의 증가도 단기적으로 연 150~2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충격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100~200명 변시 합격자 증원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이 10년 넘게 반복되고 있다"며 "로스쿨 도입 취지에 따라 변시 합격률 80%를 목표로 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신 원장은 로스쿨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면 합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가 합격자 수 통제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구조적 왜곡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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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감축' 채용현 "로스쿨 입학 정원 줄이고 4년제로 늘리자"
채용현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 회장은 변호사시험 합격자수 관련해 단순한 '숫자 조정'을 넘어 법조인 양성 제도 전반의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변호사 숫자를 줄여야 하는 이유로는 시장의 경쟁 격화 등을 꼽았다. 채 회장은 "중·장기적으로 로스쿨 입학정원을 1500명 수준으로 줄이고 변시 합격률은 80~90%로 끌어올리는 대신 교육 정상화 등을 위해 현행 3년제에서 4년제로 교육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로스쿨 4년제 전환 외에도 산학 연계 강화 등을 변호사수 논쟁을 끝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로스쿨 입학 정원을 줄이고 변호사시험을 자격시험화한 후 로스쿨 자체의 교육기간을 늘려 실무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재의 실무수습 제도를 로스쿨 내부로 가져온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채 회장은 현재 로스쿨 제도가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비판했다. 채 회장은 "현재의 변시 합격자 수 논쟁은 본질을 비껴간 채 숫자에만 매몰돼 있다"며 "기존 연수원 체제를 깨기 위해 도입된 로스쿨이 제도 취지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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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3일 랠리 종료…종전 불확실성에 짙은 경계감[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2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주말 사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종전 협상을 두고 샅바 싸움을 벌이면서 투자자들이 짙은 경계감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 92포인트(0. 24%) 밀린 7109. 1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64. 09포인트(0. 26%) 내린 2만4404. 39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 87포인트(0. 01%) 하락한 4만9442. 56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날 약세로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주말 사이 벌어진 이란전쟁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이란이 미국의 이란 해상봉쇄를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한 데 이어 2차 종전협상 참여 여부를 확정하지 않으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중동 정세 긴장감이 다시 부각된 상황이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정산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6. 87% 오른 배럴당 89. 61달러, 브렌트유는 5. 64% 오른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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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이 사람 잡았다...독사에 물린 아들, 강물에 12시간 '둥둥'
인도의 한 가족이 독사에 물린 13세 소년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미신적 의식을 행하다가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지난 14일 우타르프라데시에 거주하는 13세 소년 A군이 뱀에 물린 뒤 갠지스 강에 12시간가량 묶여 있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A군이 독사에 물린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은 그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갠지스 강의 흐르는 물에 노출시켰다. 가족은 이런 행위가 A군의 상처를 치유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 강물에 약 12시간 방치됐던 A군은 결국 사망했다. 지역 의료계 관계자는 "숨진 아이가 치료받기 위해 정부 병원에 온 적이 없다"며 "제때 데려왔다면 아이는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현지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다만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 관련해 아직 고소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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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정무·대화 삼박자'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소통해야 성과"
"그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형태의 SNS(소셜미디어)가 나오기 전이에요. 일촌을 맺던 시절에 쌍뱡향 댓글로 시민과 소통했습니다. "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재임 기간인 2006년 서울시정을 함께했다.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삼성그룹 공채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강 대표는 삼성생명에 근무하다 함께 퇴사한 동료들과 벤처기업을 차리며 사업가로 변신한다. 함께 일군 벤처기업을 매각한 후 지방선거를 앞둔 '오세훈 후보'의 홈페이지 관리를 맡으면서 연을 맺었다. 오 시장이 당선되면서 2006년 서울시장 민원비서관으로 공직에 첫 발은 내민 그는 오 시장이 구상한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설계했다. 오 시장은 말단 공무원과 시민의 사소한 제안이라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 정책이 책상 위가 아니라 시민 일상 곁에서 만들어지길 원했다. 오 시장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IT(정보기술)업계 경험을 가진 강 대표는 '쌍방향 소통'에 주목했다. 그렇게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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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음주운전 사고 피해…"정신 잃고 날아가, 죽을 고비 넘겼다"
가수 솔비가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죽을 뻔한 일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솔비가 배우 송이우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솔비는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친구 집에 모여서 '죽음의 고비'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친구가 '너 죽음의 고비 넘겨본 적 있어?'라고 물었는데 '난 죽음의 고비를 넘겨본 적이 없다'고 했다"며 어린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날 친구들과 놀고 나서 집 앞 횡단보도를 건넜다. 신호가 녹색불로 바뀐 뒤 친구한테 '빨리와'라고 하고 뛰어 건너 가는데 차에 치였다"며 "정신을 잃었고, 몸이 공중으로 날아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앞에 고등학교가 있었다. 마침 근처에 있던 언니가 내 사고 장면을 보고 놀라 쓰러졌는데, 내가 언니 위로 떨어지면서 다행히 살았다"고 말했다. 솔비는 "사고난 날이 4월 1일 만우절이라 아무도 안 믿었다. 친구들이 전화했는데 엄마도 안 믿었다"며 "다쳐서 응급실에 오자마자 의사선생님한테 내가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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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에도 헝가리-K배터리 동맹 굳건
"헝가리 경제에 기여하고 헝가리와 유럽연합(EU) 기준을 충족한다면 아시아 기업 투자도 환영합니다. " 최근 헝가리 총선을 승리로 이끈 페테르 마자르 티서당 대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한 말이다. 16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뤄낸 그는 전 정부가 유치한 한국과 중국 배터리 공장에 대해 선거 기간 내내 비판적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당선 직후 마자르 대표는 "투자를 약화시키기 위한 재검토가 아니라 노동·보건·환경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기조 변화를 시사했다. 헝가리 투자청(HIPA)에 따르면 헝가리는 최근 10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배터리 분야에서 4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6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은 약 265억 유로(약 45조 원)에 달한다. 현재 헝가리를 생산기지로 삼은 주요 배터리 기업은 SK온, 삼성SDI, CATL, EVE에너지, 신왕다 등 5곳이다. 이 기간 배터리 산업은 헝가리를 지탱하는 주력 산업으로 성장했다. 2024년 기준 배터리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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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수입 0원" 이훈, 생활고 근황…줄줄이 제작무산 '한탄'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배우 이훈(53)이 배우 생활을 계속해야 할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지 갈림길에 섰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데뷔 30년 차 배우 이훈이 출연했다. 올해 53세가 된 이훈은 이날 보살즈 서장훈 이수근을 만나 중년 배우로서 느끼는 고민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이훈은 "2024년도 드라마를 찍다가 엎어졌고 2025년도에는 미국에서 촬영 예정이던 드라마가 여러 이슈로 무기한 연기됐다. 올해 작품도 제작비 문제로 무기한 연기됐다"며 작품이 번번이 무산되면서 3년째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훈은 "만약 배우가 정말 안 된다면 과감하게 포기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일이 들어오긴 들어온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이 들어오지만 제작이 무산되거나 무기한 연기돼 오히려 희망 고문이라고 털어놨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독일까지 다녀왔다고도 했다. 이훈은 "2022년도에 감사하게 할리우드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출연했다"며 "주인공을 암살하기 위해 각 나라 대표 킬러들이 모이는 이야기였고, 저는 한국 대표 킬러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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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장년 일자리, 도시 생존 문제"…취업 구조 확 바꾼다
"중장년 일자리 문제를 더 이상 개별 사업 몇 개로 풀 수는 없습니다. 교육과 상담, 훈련, 매칭, 사후관리까지 하나의 구조로 묶어야 실제 취업이 가능합니다. "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울의 중장년 일자리 문제를 "지원의 문제가 아니라 연결 구조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50플러스재단은 40세 이상 시민의 일자리와 경력 전환, 노후 준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 출연기관이다.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아니라 시민과 취업시장을 잇는 공공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 강 대표의 구상이다. 지난해 50플러스재단에서 실시한 '중장년 1만 명 일자리 수요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40~64세 중장년 350만 명 중 53. 7%(187만 명)가 향후 5년 이내 이직·전직·재취업을 준비하거나 계획 중이다. '기회가 되면 시도하고 싶다'는 응답까지 포함하면 82. 6%(289만 명)에 달한다. 서울의 중장년층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시장에서 변화를 겪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