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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스쿠버다이빙 40대, 끝내 사망…강습사고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4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쯤 제주 서귀포시 문섬 인근 해상에서 4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수중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시 주변 다이버와 선박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스쿠버다이빙 강습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해경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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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인도 기업인들 만나 2000년 전 '파사석탑' 얘기 꺼낸 이유는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인도 간 경제인 협력의 질적 도약을 위해 △교역과 투자 협력 확대 △첨단산업 협력을 통한 미래 준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교류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진화된 협력틀로 교역 규모를 두 배로 늘리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14억 인구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시장이자 세계 4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인도는 이제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이날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우리 측에서는 △조선 △철강 △전기전자 △자동차 △소비재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참석하고 인도 측에서는 △화학 △철강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우리 측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현준 (주)효성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형희 SK 부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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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미녀 개그우먼, 14년간 모습 감춘 이유…"치매 부친 간병"
개그우먼 이희구가 돌연 활동을 중단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TV조선 '건강을 팝니다 장수상회' 측은 "치매 환자였던 아버지를 14년 동안 홀로 간병한 이희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원조 미녀 개그우먼' 이희구가 출연해 오랜만에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아버지께서 치매에 걸리셨을 때부터 14년 동안 곁을 지켰다"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직접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제가 일하는 동안 아버지가 또 밖으로 나가실까 봐 식탁 의자에 묶어놓고 생활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어 "아빠하고 같이 살려면 그 방법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이희구는 2023년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아버지 간병으로 인해 오랜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버지의 증상이 파킨슨병과 뇌경색, 치매로 이어졌다"며 "혼자 간병해야 해서 14년 동안 방송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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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강진' 끝이 아니다…일본, '초대형' 후발 지진 주의보
20일 오후 일본 혼슈 동북부 해역에서 규모 7. 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후속 대규모 지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12월 강진 이후 두번째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발령했다. 이날 NHK,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52분쯤 발생한 규모 7. 7의 지진 이후 추가 초대형 지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발령했다. 주의 대상 지역은 홋카이도,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지바 등 7개 현 내 18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다. 일본 정부는 태평양 연안의 두 곳의 심해 해구(일본 해구 및 치시마 해구로 추정)를 따라 후발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기상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쓰나미가 첫 번째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에게는 해제될 때까지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6시 45분 기준으로 홋카이도,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의 주민 17만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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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얼굴에 '토치'로 화상 입힌 70대…경찰, 영장 신청
토치를 이용해 길고양이 얼굴에 화상을 입힌 7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동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인 7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대전 동구 가오동 한 상가 주차장 부근에서 길고양이 2마리의 머리 부위에 토치를 이용해 화상을 입히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동물권단체 케어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해왔고, 지난달 유사한 신고가 추가로 접수된 후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붙잡았다. 케어는 지난해 7월부터 동구 일대에서 길고양이가 심한 화상을 입는 등 학대당한 사례를 다수 발견해 보호 및 추적했다. 이들이 발견한 사례는 지난해에만 총 4건으로, 이 중 1마리는 부상이 심해 발견 다음 날 폐사하기도 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 등에 비춰 A씨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양이 연쇄 학대의 범인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다만 A씨는 신고된 2건의 학대에 대해서만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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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눈물 셀카, 콘서트 기간 중 외조모상…퉁퉁 부은 얼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눈물범벅이 된 자신의 얼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TS WORLD TOUR 'ARIRANG' TOKY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무대를 펼쳤다. 제이홉은 일본에서의 일상과 무대 위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마지막 장에는 눈물을 흘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얼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제이홉은 오열한 듯 붉어진 눈가와 퉁퉁 부은 얼굴이다. 흐르는 눈물도 담겼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이홉이 외조모상 이후 슬픔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제이홉은 도쿄 공연 일정이 시작되자마자 외조모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홉은 공연 중 "일본에 온 뒤, 어렸을 때부터 저를 키워주셨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외할머니를 향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슬프겠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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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인도 'K-팝 경연대회' 참석…"마흔살만 어렸으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인도 현지 K(케이)-팝 공연에 참석해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인도와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인 대중문화의 새 흐름을 만들어 갈 주역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20일 인도 뉴델리 아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드림 스테이지'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K-팝 댄스와 노래 경연대회 및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도 자리했다. 김 여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얼마 전 인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는 자료를 봤는데 현장에 와보니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더욱 실감이 난다"고 했다. 김 여사는 "문화는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문화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며 양국 간 교류가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의 열정과 한국의 꿈이 만나는 즐거운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주신 주인도 한국문화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한국과 인도의 우정이 더욱 깊고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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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구성 핵시설 존재 알려져…정동영 '기밀 누설' 주장은 잘못"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 논란과 관련해 "구성 핵시설 존재 사실은 각종 논문과 언론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 팩트"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인도 순방 중인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 장관이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음을 전제한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대체 왜 이런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발언 이후 한미 간 정보 공유가 일부 중단됐다는 논란과, 이를 이유로 야당을 중심으로 정 장관에 대한 경질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함께 공유했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영변과 강선에 이어 구성에도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는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를 북한의 제3의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 지목한 것이다. 미국 측은 '한미 간 공유된 비공개 정보가 공개됐다'는 취지로 불만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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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0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령 일자는 오는 21일이다. 앞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신 총재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15일 청문회 이후 5일 만이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달 22일 브리핑을 통해 "(신 총재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 뿐 아니라 국제통화기금(IMF), 뉴욕 연방준비은행 등에서 활동했다"며 "학문의 깊이와 실무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 금융과 거시 경제의 세계적 권위자"라고 밝혔다. 이어 "중동 사태로 인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물가 안정과 국민 경제 성장이라는 통화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적임자"라고 했다. 신 총재는 1959년 대구에서 출생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경제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 총재는 또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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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월 400만원 받는다"…슈카도 놀란 해군 급여 명세서
해군 함정에서 근무하는 초임 하사의 월급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군은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군함정 초임하사 월급이 400만원'이라는 제목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구독자 368만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는 "오늘 해군과 콜라보를 해서 해군 2함대 서울함이라는 이 전투함에서 한 번 촬영을 해봤다"며 "오늘 깜짝 놀란 게 있다. 서울함의 막내 하사, 그러니까 가장 직급이 낮은 하사 2호봉의 이번달 급여 명세서를 봤는데 본봉이 235만원이 찍혀 있었다"고 했다. 슈카는 "조금 더 올랐으면 좋겠다"면서도 "그런데 시간외수당이 174만원, 함정근무수당이 가산금 포함하면 31만원이 있어서 총 210만원이 더해진다고 한다. 수당이 거의 본봉이랑 비슷하다"고 했다. 이어 "물론 배를 타는 시간이 길다 보니까 당연히 거기에 대한 보상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결국 합쳐보면 지난해 임관한 초임 하사가 월 400만원을 받는 것이다. 이건 시간외수당을 최대치로 받았을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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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호르무즈 기뢰 제거에 해상 드론 투입...해협 재개 준비나서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기 위해 해상 드론을 투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 숨겨져 있을지 모르는 기뢰를 제거하기 위해 해상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해협에서의 이란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상업용 선박의 통행을 재개하기 위함이다. 이란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과가 허용된 모든 선박은 이란군이 제시한 대체 항로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해협의 주 항로에 기뢰가 부설돼 있다는 점을 경고한 것이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 관계자는 군이 기뢰 제가 작전에 유인 및 무인 역량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군사 분석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처럼 좁은 구역에서는 해상 드론이 빠르게 기뢰를 스캔하는 데 적합하다고 본다. 위치를 파악한 후 로봇 부대를 보내 폭발물 등을 통해 기뢰를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다. WSJ는 미 해군이 전통적인 소해함(기뢰를 찾아 제거하는 함정)을 퇴역시키고 있어 해상 드론의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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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에 5년 연속 '아동 탈취국' 낙인찍힌 韓…"법적 수단 검토"
미국 정부가 한국을 5년 연속 헤이그 국제아동탈취협약 '미이행 국가'로 지정했다. 한국은 브라질, 인도, 아르헨티나, 이집트, 요르단,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함께 협약 이행이 미흡한 국가로 분류됐다. 20일 미국 국무부가 발간한 '2026년 국제 아동 탈취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국무부는 한국의 관할 당국이 아동 탈취 사건에서 사법 당국이 내린 반환 명령을 집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9년부터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는 관련 사건을 거론하며, "한국 당국이 법원이 명령한 아동 송환 집행에 7번째로 실패했다"며 "한국은 2022~2025년 연례 보고서에서도 불이행 패턴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무부는 한국이 협약 신청서가 접수된 후에도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 아동을 탈취한 부모가 협약에 따른 반환 명령을 준수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이 사법적 결정을 집행하지 않은 점 등을 협약 불이행 지점으로 지적했다. 미 국무부는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드만 법(Goldman Act)'에 규정된 수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