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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해병 수사 기밀 누설' 이시원 구속영장 기각…법원 "혐의 다툼 여지"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이 전 비서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해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다"며 "수사 경과와 혐의 사실에 대한 피의자의 태도, 다른 형사재판에서의 출석 상황 등에 비춰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이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 해병 의혹 사건 수사에서 피의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비서관은 전날 오전 9시59분쯤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해 '혐의를 인정하는지' '해병대 측에 압수수색 계획을 전달했는지'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할 계획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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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김용 사건에 "해괴한 결론…유죄 선고 이해 어려워"
이재명 대통령이 "유죄의 증거로 법정에서 사용돼 온 구글 타임라인이 특정사건에서만 무죄의 증거는 되지 못한다는 해괴한 결론으로 구글타임라인이 알리바이를 증명함에도 기소하고 유죄를 선고하는 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다룬 항소심 재판부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자신의 X(엑스)에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검찰의 구글 타임라인 이중잣대, 특검으로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공유하고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유죄의 증거는 무죄의 증거보다 훨씬 더 엄격한 증거능력과 신빙성을 갖춰야 한다. 범죄의 증명은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여야 하고,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열 사람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이 처벌받게 해서는 안 된다'"며 "형사소송법을 배울 때 가장 먼저 가르치는 가장 초보적이고 중요한 원칙"이라고도 했다. 이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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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안정적인 물가, 美증시 올랐지만…SK하닉 9%↓[뉴욕마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물가상승률 안정 신호와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81포인트(0.38%) 오른 7572.40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2.22포인트(0.62%) 오른 2만6269.23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37포인트(0.29%) 오른 5만2658.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P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만이다. 미국·이란 간 종전 협정 체결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이 PPI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빅테크들도 이날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0.33% 상승한 212.50달러에 장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78%, 아마존은 3.02% 상승했다. 애플은 4.01%, 메타는 3.07%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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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접는다'…삼성이 펼친 폴더블 시장, 판 커진다
━"아이폰도 접는다"…애플 참전에 폴더블폰 시장 더 커진다━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요동칠 전망이다. 오는 22일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8'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연내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어서다.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 기존 강자들이 기술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애플까지 가세하면서 폴더블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폰 비중은 아직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6%에 불과하지만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애플의 시장 진입을 계기로 성장세가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애플이 새로운 제품군을 내놓으면 스마트폰 시장 전반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서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이 폴더블폰 출시 첫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28%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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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한달만에 장중 공모가 붕괴…주가 왜 꺾였나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관심을 모았던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의 주가가 상장 한달여만에 처음으로 장중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페이스X는 장중 한때 132.15달러로 공모가 135달러를 밑돌았다. 지난달 12일 상장 이래 최저가다. 이날 종가는 135.27달러로 공모가를 소폭 웃돌았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상장 이후 한동안 매일 두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가면서 주가가 225.64달러까지 치솟았다. 기업 가치도 2조6000억달러까지 늘면서 한때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에서 4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한달도 안 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증시 약세 관측이 커지면서 투자 열기는 빠르게 식었다. 시장 투자자들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스타십 13번째 시험비행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스타십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경우 스페이스X의 달 궤도 데이터센터 구축, 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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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이란 폭격" 트럼프, "시한 안 좋아해…이란도 거래 원해"
종전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주 이란을 폭격하겠다고 위협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언 하루만에 "시한을 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한 발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더힐, 아나돌루에이전시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국방 혁신 서밋'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를 찾은 자리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지금도 이란 폭격 시한을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악당이지만 거래를 원한다"며 이란이 자신과 협상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란 측 종전 협상단 대표인 모하메드 바게르 칼리바프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언제나 전투에 대비해야 한다"며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국가안보와 이익을 수호할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외교와 협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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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해군력 증강 위해 한국 기업 살펴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 해군력 증강을 위한 조선 협력을 위해 한국과 다른 지역의 기업들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육군전쟁대에서 열린 국방혁신서밋 행사에서 "그들은 우리와 선박(건조)에서 협력하고 있고 우리는 지역 밖에서 만들어진 일부 선박도 구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해군을 위해 함정이 많이 필요하다"며 "우리 함정은 노후화하고 있고 우리는 손을 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 가운데 '지역 밖에서 만들어진 일부 선박'이 미국 밖에서 건조된 선박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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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동점·역전골 '어시스트'...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꺾고 월드컵 2연패 도전
리오넬 메시가 결정적인 두 개의 도움으로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득점은 없었지만, 승부처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축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메시가 나섰고, 훌리안 알바레스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엔소 페르난데스,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2선을 구성했다. 리안드로 파레데스가 중원을 지켰고,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가 수비진을 맡았다.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잉글랜드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해리 케인이 원톱으로 출전했고, 앤서니 고든, 주드 벨링엄, 모건 로저스가 2선에 배치됐다. 엘리엇 앤더슨과 데클란 라이스가 중원을 책임졌으며, 제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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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밀 달리니까?...러닝화 신고 헬스장 근력 운동, 무릎·허리 다친다
러닝화를 근력 운동 때 그대로 신는 습관이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1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와 미국에어로빅피트니스협회(AFAA) 공인 퍼스널트레이너 브루노 폰테스의 의견을 인용해 운동 목적에 맞지 않는 신발 선택이 운동 효율을 떨어뜨리고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많은 사람이 러닝화 하나로 달리기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모두 해결하지만, 러닝화는 안정성보다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근력 운동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폰테스는 "러닝화는 움직임을 위해 만들어진 신발"이라며 "두껍고 푹신한 쿠션은 달릴 때는 충격을 흡수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균형과 안정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데드리프트나 스쿼트, 벤치프레스처럼 발이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야 하는 운동에서는 쿠션이 힘 전달을 방해해 운동 수행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러닝화를 신고 웨이트를 계속하면 발바닥근막염, 아킬레스건 통증,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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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불법 고리사채 엄벌…연 20% 초과 대출 이자 안 줘도"
이재명 대통령이 "불법 고리사채는 철저히 단속하고 엄벌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신고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자신의 X(엑스)에 '불법사금융 범죄조직 관련 현황 및 검거 활성화 방안 보고' 자료를 공유하고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연 20% 초과 이자 대여시 이자 무효라 이자는 안 줘도 되고 이자 연 60% 초과 대여 약정은 전부 무효라 원금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며 "강압적인 변제 독촉도 범죄"라고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이 공유한 보고 자료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약 8개월 간 불법사금융범죄를 단속한 결과 1825건, 2060명이 검거돼 76명이 구속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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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원 수상한데" 늦은 밤 학생 우르르…신고했더니 포상금 100만원
무등록 학원이나 미신고 교습소를 신고하면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습비를 신고한 금액보다 더 받거나 교습 시간을 초과해 운영하는 학원을 신고한 경우에도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불법 사교육에 대한 민간 감시를 강화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시행규칙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지난 2월 정부의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특별팀(TF)' 2차 회의에서 발표한 학원 교습비 관리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육감에게 등록·신고하지 않고 운영되는 학원이나 교습소를 신고할 경우 지급되는 포상금은 기존 2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으로 10배 인상된다. 교습비를 교육감에게 등록·신고하거나 표시·게시한 금액보다 초과해 징수한 경우와 교육감이 정한 교습 시간을 위반한 경우에 대한 포상금도 기존 10만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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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체감온도 30도 무더위 계속…남부지방 최대 80㎜ 비
제헌절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16일)도 체감온도가 최고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습도가 높아 더위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 경남권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산지·동해안과 경상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대구 26도 △전주 23도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