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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냐 포옛이냐…홍명보 떠난 대표팀, 차기 사령탑 4파전
홍명보 전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두고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지도자 가운데 공개적으로 도전 의사를 밝힌 인물은 아직 없지만 일부 외국인 지도자들이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11월 A매치를 감독 대행 체제로 치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내년 1월 아시안컵 전까지는 새 감독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일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차기 사령탑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하마평에 오른 후보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등 4명이다. ━'검증된 카드' 벤투…안정성은 강점, 변화는 과제━가장 먼저 거론되는 인물은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이다. 벤투 전 감독은 최근 축구협회 측에 대표팀 재부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4년 4개월 동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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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성매매 혐의' 최영중 시의원 휴대전화 포렌식…출국금지 조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35·국민의힘) 충북 청주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압수한 전자기기의 디지털포렌식 분석에 착수했다.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지난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최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최 의원의 휴대전화와 PC, 차량 블랙박스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대화 내용과 사진, 인터넷 사용기록 등은 성매매 정황과 성착취물 보관 여부를 확인할 핵심 증거로 꼽힌다. 경찰은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한 뒤 2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고,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15일 최 의원의 시의회 집무실과 주거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으며 이후 출국금지 조치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휴대전화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 A양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의원은 A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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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기름값 지킨 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삼전·닉스' 지킴이로 거듭나나
검찰청 폐지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는 등 조직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외국 반도체 기업들의 납품가 담합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를 개시하면서다. 검찰 안팎에서 공정거래조사부가 서민 물가와 국가 핵심 산업을 지키는 '경제 파수꾼'으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조사부는 올해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영향을 주는 대형 사건들을 연달아 수사하고 있다. 유가담합 수사를 마무리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지난 15일에는 중국 몽타주 테크놀로지와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미국 램버스 등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MIC)을 제조하는 반도체 기업 3곳의 국내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공정거래조사부는 MIC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이들 3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에 물건을 공급하면서 납품가를 담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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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7조+α' AI 투자 몰리는 솔라시도..삼성 외 6곳 검토
지난 13일 찾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끝을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넓고 평평한 간척지 한가운데 세워진 'RE100 산업단지(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 팻말 옆에서 주황색 콘크리트 펌프카가 긴 작업팔을 뻗은 채 작업에 한창이다. 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컨소시엄이 참여해 솔라시도에 구축하는 총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공식 착공식을 앞두고 부대 공사가 시작된 현장이다. 이곳에서 시작된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삼성 한 곳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삼성SDS 컨소시엄 및 삼성 이외에 최소 6개 사업자가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건설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 측이 국가 AI컴퓨팅센터를 포함해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밝힌 액수는 17조원이다. 추가 사업자들의 계획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면 솔라시도에 유입되는 관련 투자 규모는 '17조원+α'로 불어나게 된다. 오랫동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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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에 잠 깼다"...전국 시간당 최대 80㎜ 폭우, 돌풍·번개까지[오늘 날씨]
토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대전·세종·충남·충북이 각각 80~150㎜, 경북 중·북부는 50~100㎜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남북부, 충북 중·북부에는 250㎜ 이상, 전북 북서부에는 100㎜ 이상, 경북 북부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서해5도는 20~60㎜, 전북은 30~80㎜, 광주·전남은 20~60㎜,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는 30~80㎜, 부산·울산·경남은 20~60㎜, 제주도는 5~3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강한 비는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남북부, 충북 중·북부에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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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맺은 인연의 결실…'나는 절로', 결혼 이어 첫 출산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미혼 남녀 만남 프로그램 '나는 절로'에서 인연을 맺은 부부가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2023년 프로그램 명칭을 '나는 절로'로 변경한 이후 첫 출산 사례다. 지난 17일 뉴시스, 뉴스1에 따르면 2024년 8월 강원 양양 낙산사에서 열린 '나는 절로'에 참가한 30대 부부가 16일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이들 부부는 당시 각각 견우 5호와 직녀 8호로 참가해 최종 커플이 됐으며, 이후 사랑을 이어가 지난해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부부는 이번에 첫 아이를 품에 안으며 프로그램의 첫 출산 사례를 남기게 됐다. 재단은 부부가 산후조리원을 퇴소하는 다음 달 3일 이후 출산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나는 절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미혼 남녀 만남 주선 템플스테이 사업이다. 2012년 시작된 '만남 템플스테이'를 바탕으로, 사업 인지도를 높이고 시대적 흐름에 맞추기 위해 인스타그램 댓글에서 아이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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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185% 폭등" 하락장 속 개미가 띄운 기업들...전문가는 "주의"[김근희의 증시랩업]
7월 셋째 주(7월13일~16일)에는 매일 코스피 사이드카가 울렸다. 반도체 업황 우려가 불거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했고, 코스피는 6000선까지 내려왔다. 여기에 중동전쟁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S7'은 동반 하락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셋째 주(7월13일~16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655.34포인트(8.77%) 내린 6820.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 14일, 16일에는 매도 사이드카, 지난 15일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울렸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력 공급과 환경 문제로 뉴욕 내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한다는 소식 등이 나오면서 반도체 업황 우려가 커졌다. 또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는 등 중동전쟁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S7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7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기는 19.38% 급락했다. SK하이닉스(등락률 -15.5%), SK스퀘어(-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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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기 먹는 하마 AI, 나랑 무슨 상관?"…우리 집 전기요금이 올랐다
미국 뉴저지의 가정용 전기요금이 지난해 20% 넘게 올랐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전력 공급 비용이 불어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한동안 AI 업계의 최대 고민은 반도체였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하지 못해 기업들이 줄을 섰다. 이제는 전기가 문제다. 칩을 쌓아도 전력이 없으면 돌릴 수 없다. 발전소와 송전망은 주문한다고 바로 생기는 것도 아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415TWh에서 2030년 945TWh로 2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했다. AI 전용 데이터센터 소비량은 같은 기간 3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지난해 31GW에서 2027년 66GW로 늘어 미국 전체 소비량의 8.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GPU를 24시간 가동한다. 서버 열을 식히는 냉각설비도 쉼 없이 돌아간다. 대형 시설 한 곳이 중소도시만큼 전기를 쓰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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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막고 전기 만들고…방음터널의 1석2조 변신[넷제로케이스스터디]
지난 10일 경기 군포시 부곡동 대야지하차도. 차량이 쉴 새 없이 오가는 도로 위로 검은색 태양광 패널이 약 380m에 걸쳐 이어졌다. 언뜻 보면 방음터널 위에 태양광 패널을 얹은 듯하지만, 이곳에서는 패널 자체가 터널의 천장을 이루는 방음판 역할을 한다. 기존 방음터널의 철제 골격은 그대로 남겨 두고 화재에 취약했던 천장 방음판만 철거한 뒤 차음과 화재 안전, 발전 기능을 모두 갖춘 태양광 일체형 방음판으로 교체했다. 기존 도시시설에 새로운 부지를 더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하는 기능을 더한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신설 방음터널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사례는 있었지만, 기존 터널의 틀을 활용해 방음판 자체를 태양광 일체형으로 바꾼 것은 전국 첫 사례"라고 말했다. ━화재 취약 방음판 교체하며 발전 기능까지━ 사업의 출발점은 2022년 12월 발생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였다. 이후 정부가 화재에 취약한 방음판을 교체하도록 하면서 대야지하차도도 교체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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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연기 강박으로 공황장애…10년째 108배 수행하면서 극복
이희준이 배우 생활 중 쌓인 강박으로 공황장애 판정을 받고 연기를 그만둘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법륜스님의 조언을 계기로 이희준은 10년째 아침마다 108배 수행을 이어오며 강박을 이겨냈다. 17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1회에서는 배우 진선규와 이희준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희준은 약 10년째 매일 아침 108배를 올리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희준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듣고 스님이 계신 곳에서 모임과 수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준이 108배를 시작한 이유는 배우 생활 중 겪은 심리적 고통 때문이었다. 이희준은 "괴로워서 108배를 시작했다"며 "배우 생활을 하면서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쌓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공황장애 판정까지 받았다"며 "연기를 그만둬야 할 상황까지 갔을 때 법륜스님에게 질문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희준은 스님의 말씀에서 답을 얻은 뒤 108배 수행을 시작했다. 이희준은 "108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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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해도 아파트는 못 가"…서울 빌라 매매 46% 급증
서울 주택시장에서 매매와 임대차를 아우르는 전반적인 거래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아파트는 매매·전세·월세 전 유형에서 거래가 감소한 반면 연립·다세대(빌라)는 매매와 월세를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1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 1~5월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인 위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4932건으로 전년 동기(3만5419건) 대비 1.4%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도 5만967건에서 4만9004건으로 3.9% 줄었다. 특히 임차시장 내 핵심 지표인 전세 거래가 급감했다.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6만6884건에서 5만501건으로 24.5% 감소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전세 매물 감소와 가격 상승 부담이 맞물리면서 임차 수요 자체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연립·다세대는 매매와 임대차 전반에서 다른 흐름을 보였다. 매매 거래량은 1만3215건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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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 25년 만에 중국인 제쳤다...한국 가장 많이 온 외국인은
지난해 대한민국에 가장 많이 들어온 외국인은 베트남인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0년 이후 중국이 줄곧 1위였는데, 25년 만에 처음으로 베트남이 앞섰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9일 발표한 '2025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는 42만8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5.1%(약 2만3000명) 감소했다. 취업과 유학 등 목적으로 한국에 가장 많이 입국한 국가는 베트남이었다. 지난해 9만8000명에 달하는 베트남인이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줄곧 입국자 수 1위를 유지했던 중국은 처음으로 2위(9만4000명)로 밀려났다. 미국(2만3000명)이 뒤를 이었는데, 상위 세 나라 국적이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절반 이상(50.2%)을 차지했다. 이어 네팔이 4위(2만2000명)였고, 우즈베키스탄이 5위(1만8000명)에 자리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베트남 국적 유학생과 취업자 등의 입국은 2022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