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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허락 맡아"…경찰, 강남서 경감 '직장내괴롭힘' 감찰
서울경찰청이 서울 강남경찰서 내부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신고를 받고 감찰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청 감찰수사계는 현재 강남서 소속 A 경감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 A 경감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을 괴롭힌 의혹을 받는다. 피해를 주장한 직원들은 지난 1월 피해 사실을 경찰청 내부 비리신고센터에 접수했다. 이들은 A 경감이 "화장실에 갈 때도 말하고 가라"는 등 인권 침해했으며 부서 내 따돌림을 유도하는 등 괴롭힘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청이 감찰을 시작하면서 A 경감은 지난 1월 대기발령 조처됐다가 지난달 정기 인사 때 본래 부서로 복귀했다. 반면 피해를 주장한 직원 한 명은 같은 시기 다른 과로 전출됐다. 나머지 직원은 지난해 10월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전출을 원했다"며 "가·피해자가 분리 조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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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 별세
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사진)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8분 별세했다. 향년 101세. 서정귀(1917∼1974) 씨가 창업한 동서식품은 1974년 김재명 사장과 조필제 부사장 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1976년 12월에 세계 최초 커피·프림 일체형 상품인 '커피믹스'가 출시됐다. 당시 고인은 신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이었다. 고인 1925년 경남 함안군에서 태어나 1950년 서울대 항공조선과를 1회로 졸업했다. 당시 국내 유일 조선사였던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해 국내 최초 철강선 '한양호'를 건조했다. 고인은 1974년 동서식품에 입사한 뒤 기술 개발 부문을 담당해 국립공업표준시험소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성 크리머 '프리마'의 대량 생산 공장을 인천 부평에 준공했다. 이어 1976년에는 커피, 크리머, 설탕 등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커피믹스의 개발을 이끌었다. 고인은 1978년 냉동건조공법으로 커피 향을 보존하는 '맥심' 커피 개발에 착수한 뒤 1980년 사장이 되고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 프리마의 동남의 수출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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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중재단 "미-이란 협상단, 22일 이슬라마바드 도착"
미국과 이란 협상대표단이 종전 회담을 위해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파키스탄 중재단 관계자들은 AP통신에 "미국 JD 밴스 부통령과 이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이끄는 양국 협상대표단이 22일 새벽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것이라는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8일부터 발효된 '2주간 휴전'이 종료되는 날이다. AP통신은 회담이 재개되면 휴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아직 미국과 이란 모두 회담 시기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액시오스는 밴스 부통령이 21일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할 예정이고 이란의 경우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대표단 파견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이란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1일 오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휴전 합의를 여러 차례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서는 "이란과 22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휴전을 연장 없이 종료할 수 있다"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유지하면서 불행하게도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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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수색·촬영물 유포"…이스라엘군, 소녀들 성폭력 자행 심각
이스라엘 군인과 정착민이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몰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성폭력과 성적 가해를 자행한다는 인권단체(NGO)의 지적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국제 인도주의 단체 연합체인 웨스트 뱅크 프로텍션 컨소시엄(서안지구 보호 컨소시엄)이 최근 보고서에서 3년간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관련해 발생한 성폭력 사례들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3년간 이스라엘 군인과 정착민이 주민들의 잔류를 막기 위해 성폭력을 자행한 것으로 기록된 사례는 16건이다. 해당 보고서는 생존자들이 겪는 수치심과 낙인 탓에 실제 규모는 더 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들은 강제 탈의, 고통을 수반하는 신체 수색, 성기 노출, 성폭력 위협 등을 겪었다고 증언했다. 한 여성은 자택에 들이닥친 군인과 정착민들에게 알몸 상태로 신체 수색을 당하는 과정에서 모욕적인 발언과 함께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강요받았다고 진술했다. 소년을 포함한 남성 피해자들도 많다. 야외에서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알몸으로 결박된 채 폭행당하거나 성기가 묶이는 등 가혹행위를 당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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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대기 중 숨진 20대女 사인 나왔다…텀블러서도 이 성분
경찰 조사를 앞두고 약물 복용 후 숨진 20대 여성의 사인이 '독극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 당직실에서 조사를 앞두고 있던 중 약물을 복용한 뒤 숨진 20대 여성 A씨의 소지품에서 청산염(청산가리)이 검출됐다.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동부서 당직실에서 숨진 A씨 소지품에 대한 약물 검사 결과를 전달받았다. 국과수는 A씨 소지품인 텀블러 속 액체에서 청산염을 검출했다. 아울러 A씨의 혈액 등 체내 조직에서도 관련 성분이 나왔다. 국과수는 청산염에 의한 중독사로 보인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다만 구체적인 부검 결과서 등이 나오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당시 A씨가 경찰서에서 종이컵으로 물을 먹은 정황은 확인됐다. 하지만 텀블러 사용 여부와 함께 청산염을 복용한 시기 등은 CCTV 분석을 통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대기실에서의 텀블러 사용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며 "추가적으로 더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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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계 최대 VC경진대회 탑6 쾌거…국내 최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고려대학교 팀이 지난 17~1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열린 '2026 VCIC(국제 벤처투자 경진대회) 글로벌 파이널'에서 국내 최초로 상위 6개(탑 6) 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캐피탈 선진화사업'으로 추진한 '예비청년 벤처투자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려대학교 팀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고려대학교 팀은 김경민, 고유경, 김명규, 김병구, 신성준 등 고려대 일반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월 카이스트 대전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한국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 우승팀으로 선발돼 미국 VCIC 참가 자격을 얻었다. 1998년 미국에서 시작된 VCI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분석을 시작으로 질의응답, 투자심사, 조건 협상, 모의투자 결정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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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한국에도"…출시 요청 쇄도한 '양동이 커피' 드디어 먹는다
던킨이 초대형 사이즈 음료 '자이언트 버킷'을 봄·여름 시즌 기간 한정 출시했다. 자이언트 버킷은 기존 스몰 사이즈 음료 대비 약 4배 큰 1. 4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용량이 특징이다. 손잡이를 더해 휴대성을 높여 피크닉이나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아이스 음료 수요와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은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 △자이언트 버킷 피치 등 2종으로 구성된다. 아메리카노의 경우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피치의 경우 복숭아 맛 단일 메뉴다. 가격은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가 1만900원에 자이언트 버킷 피치는 1만500원에 형성됐다.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선출시하며 이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지난 17일부터는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물량 소진 시까지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를 1000원 할인 판매 중이다. 또 오는 2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 7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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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는 가는데 이란은?…휴전 종료 코앞, 불확실성 커지는 종전 회담
휴전 종료 시한을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간)까지 이란이 협상 참석 여부를 공식화하지 않으면서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뉴욕타임스(NYT) 등은 휴전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미국과 이란의 회담 성사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됐다고 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2차 협상을 위한 대표단 파견을 승인했다는 액시오스 보도가 나왔지만 이란은 아직 공식적으로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이란 국영TV는 "아직 이란 대표단이 (회담 장소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란 협상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SNS(소셜미디어) X에 "(미국의) 위협 아래서 이뤄지는 협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다시 공격에 나서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입장에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NYT는 익명을 요구한 이란 고위 관리 2명을 인용해 이란 대표단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회담에 나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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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자동화 AI 솔루션 '아크포인트', 초창패 최우수 기업 선정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리서치 자동화 솔루션 '애널리스트 엑스'를 개발하는 아크포인트가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초창패)'의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초창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매년 수천 개 팀이 지원하며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아크포인트의 애널리스트 엑스는 챗GPT와 같은 AI 기술을 산업 분석과 리서치에 특화시킨 도구다.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자료 수집 △핵심 추출 △구조화 △문서 작성의 흐름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크포인트 관계자는 "단순히 자료를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여러 출처에서 흩어진 데이터를 맥락에 맞게 재구성하고, 기업의 전략 의사결정에 바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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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건 쏴 장 파열…외국인 직원 괴롭힌 업주 "미안하다"
경기 화성시 한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업주 A씨가 경찰 조사 후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A씨를 특수상해, 폭행 등 혐의로 조사했다. 조사는 수사전담팀 사무실이 있는 시흥경찰서에서 이뤄져 오후 6시50분까지 진행됐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A씨는 "혐의를 인정하냐", "노동자를 상습 폭행했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피해자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A씨 변호인 측은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혐의 사실 여부를 떠나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관련 법률 위반과 근로 조건 전반을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A씨는 지난 2월20일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한 제조공장에서 태국 국적 외국인 노동자 40대 B씨의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쏴 장파열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외상성 직장천공 등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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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전 복지부 차관, 교수 임명되자 "철회하라" 의대 교수들 반발
박민수 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최근 가톨릭관동대학교 행정학전 초빙 교수로 임명되자, 이 대학 의대 교수들이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전 차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의대정원 2000명 증원책을 주도한 핵심 인물이다.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21일 '박민수 객원교수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의과대학교수협의회 항의 성명'을 내고 "박민수 전 차관의 객원교수 임명을 당장 취소하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일선에서 의대생들을 직접 가르치며 무너져가는 의학교육 현장을 힘겹게 지켜내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대학이 의료농단의 핵심 책임자인 박 전 차관을 우리 대학의 객원교수로 임명했다는 참담한 소식에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박 전 차관을 향해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정책 추진으로 의대생과 의대 교수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안겨준 장본인"이라고 힐난했다. 앞서 박 전 차관은 의대 증원에 따른 해부용 시신 부족 우려에 대해 "해부용 시신을 학교 간 공유하면 되고, 부족하면 수입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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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반려동물 건강 체크'…십일리터, hy에 AI 솔루션 공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AI(인공지능)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 운영사 십일리터가 유통 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의 신규 반려동물 플랫폼 '큐토펫'에 AI 건강 분석 솔루션 2종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십일리터는 '큐토펫' 이용자들에게 스마트폰 사진 한 장만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슬개골 탈구 AI 분석 △비만도(BCS) AI 분석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십일리터의 AI 분석 솔루션은 수만 건의 임상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보호자가 적시에 동물병원에 내원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hy가 새롭게 선보이는 '큐토펫'은 프리미엄 사료부터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