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트럼프 "이란과 심도 있는 협상 중…불발 땐 군사행동 돌아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이란과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매우 강력한 군사행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시간이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빨리 진행되거나 아예 안 되거나 둘 중 하나"라고도 말했다. 지난 24일 이란 공습 중단을 지시한 데 대해선 "중재국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란과 협상하는 모든 사람이 '공격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재국들의 요청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선 "얻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을 중단한 뒤 유가가 하락하고 주가가 올라갔다"고도 언급했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의 회담과 관련해선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란은 지금쯤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고 이스라엘은 파괴됐을 것이라는 사실을 비비(네타냐후 총리)에게 말할 것"이라고
-
포옹으로 시작해 손하트 마무리…브라질서 돋보인 소년공 '브로맨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간 브로맨스(남성 간 유대)가 또 한번 돋보였다. 5개월 만에 성사된 상호 방문 회담에서 두 정상은 돈독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우주, 방산, 에너지, 광물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29일까지 3박4일 간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이며 27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인 아우보라다 궁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지난 2월 룰라 대통령의 방한 계기로 이뤄진 회담 후 5개월 만에 정상회담이다. 또 우리 정상이 브라질을 국빈방문한 것은 11년 만이다.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만난 두 정상은 소년공 출신이라는 어려운 환경과 장애를 딛고 국가 수반에까지 올랐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올 초 브라질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것도 21년 만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대통령님과 저는 각별한 경험
-
한-브라질 정상회담…李 "9월 발사체 성공" 룰라 "실무그룹 설치"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메르코수르(Mercosur·남미 공동시장) 무역협정(TA) 협상 재개는 물론 다방면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실무 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 브라질의 부통령과 청와대 정책실장이 핵심 축이 된다. 또 양국 정상은 올해 하반기 방산공동위원회 출범에도 합의했다. ━李 "C-390 수송기는 양국 방산 협력의 상징…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서도 협력 추진"━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에서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한-브라질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2월 룰라 대통령의 방한 회담 이후 5개월 만에 이뤄졌다. 또 우리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1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통해 2026년을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2월 '4개년 행동
-
한-브라질 정상회담…우주·에너지·공급망 협력 등 7개 문건 '서명'
이재명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5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통해 우주, 에너지, 공급망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항공 강국으로 통하는 브라질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우주 시장 진출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과 브라질 정부는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 간 정상회담 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MOU) 등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양국 정부는 △우주 협력 MOU △체육 협력 MOU △교육분야 협력각서(MOC) △에너지 협력 MOU △산업기술 협력 MOU △영화 협력 MOU 갱신 △사이버보안 협력 MOU 등 총 7건 문건에 서명(별도 서명 포함)했다. 양국 정부는 지난 2월 회담을 계기로도 당시 △경제·금융대화 △과학기술 △농업 △보건 △중소기업 및 기업가정신 △보건 관련 제품분야 규제 △농약 등록 인허가 절차 간소화 △농업기술 △치안협력 강화
-
[속보]李 대통령 "9월 발사체 발사는 반드시 성공할 것"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
-
[속보]李 대통령 "브라질 부통령과 靑 정책실장 축으로 직접 소통"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
-
[속보]룰라 대통령 "한-메르코수르 협정 협상 재개 장애 없게 실무그룹 설치"
27일(현지시간) 한-브라질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
-
인공지능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투데이 窓/혜원]
한 수행자가 조주(중국 당나라 때 승려) 스님에게 묻기를 '스님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하니 조주 스님은 '無(없을 무)'라 했다. 그때부터 조주 스님의 無자 화두가 시작되었다. 어째서 무라 했는가? 無자 화두는 수행자들이 많이 들고 있는 화두다. 유무의 무가 아니고, 있기도 없기도 한 것도 아니라며 생각의 뿌리를 잘라낸다. 불성은 스스로 갖추고 있는 성품이고 그 성품은 空(빌 공)하다. 그것은 마음 작용의 실상을 말하고 있기도 하다. 마음은 무엇일까? 개는 마음이 있을까? 두려움, 즐거움, 친근함, 싫음, 귀찮음, 고마움, 복종, 거부 등 흔히 보이는 개의 감정 표현이다. 개에게 마음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개 말고도 조금 더 단순한 감정을 표현하는 생명은 너무 많다. 식물도 자신에게 위협이나 피해를 준 개체가 가까이 오면 민감한 반응을 한다. 마음은 생명체가 생존을 이어오며 발전시킨 뇌와 몸의 작용이다. 그렇다면 단세포 생물부터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어느 수준부터 마음이
-
[청계광장/황호원]실수를 처벌할 것인가, 사고를 예방할 것인가
국가는 왜 형벌을 부과하는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범죄와 형벌의 관계는 인류 역사상 법질서와 정의를 구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탐구되어 온 가장 오래된 법철학적 과제이다."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고대의 함무라비 법전에서부터 현대 형법에 이르기까지 형벌은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인류의 오랜 경험은 하나의 교훈을 남겼다. 아무리 엄한 처벌을 가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근본적으로 범죄를 근절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 형법에서는 '응보주의'에서 '예방주의'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 이미 발생한 범죄를 응징하는 것보다 같은 잘못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안전에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의료 분야에서도 분명하게 확인된다. 1999년 미국 의학연구소(IOM)가 발표한'To Err is Human' 보고서는 의료인의 실수로 매년 많은 환자가 사망한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당시
-
[속보]한-브라질 정상회담…우주협력 MOU 등 7건 문건 서명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한-브라질 정상회담 후 양해각서 서명식.
-
[속보]한-브라질 정상회담 종료…총 136분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
-
다카이치 총리 "5월 안동 방문시 처음 본 불꽃놀이에 큰 감동"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이후 주요 외교 성과 중 하나로 한국과의 셔틀 외교를 꼽으며 "지난 5월 안동을 방문했을 때 본 선유줄불놀이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27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리 취임 이후 가장 인상에 남는 외교 성과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한국과의 셔틀외교를 비롯해 미국, 베트남, 호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 방문 등이 인상에 남는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전후 가장 엄중하고 복잡한 안보 환경에 직면해 있는 만큼 견고한 미일 동맹을 주축으로 삼으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이나 유럽의 폭넓은 동지국들과 연계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할 수 있었다는 점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어 "5월에는 진화한 FOIP(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를 발표했다"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가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한국 안동을 방문했을 때 "생애 처음으로 본 불꽃놀이에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