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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룰라 대통령 "한-메르코수르 협정 협상 재개 장애 없게 실무그룹 설치"
27일(현지시간) 한-브라질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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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투데이 窓/혜원]
한 수행자가 조주(중국 당나라 때 승려) 스님에게 묻기를 '스님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하니 조주 스님은 '無(없을 무)'라 했다. 그때부터 조주 스님의 無자 화두가 시작되었다. 어째서 무라 했는가? 無자 화두는 수행자들이 많이 들고 있는 화두다. 유무의 무가 아니고, 있기도 없기도 한 것도 아니라며 생각의 뿌리를 잘라낸다. 불성은 스스로 갖추고 있는 성품이고 그 성품은 空(빌 공)하다. 그것은 마음 작용의 실상을 말하고 있기도 하다. 마음은 무엇일까? 개는 마음이 있을까? 두려움, 즐거움, 친근함, 싫음, 귀찮음, 고마움, 복종, 거부 등 흔히 보이는 개의 감정 표현이다. 개에게 마음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개 말고도 조금 더 단순한 감정을 표현하는 생명은 너무 많다. 식물도 자신에게 위협이나 피해를 준 개체가 가까이 오면 민감한 반응을 한다. 마음은 생명체가 생존을 이어오며 발전시킨 뇌와 몸의 작용이다. 그렇다면 단세포 생물부터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어느 수준부터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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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황호원]실수를 처벌할 것인가, 사고를 예방할 것인가
국가는 왜 형벌을 부과하는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범죄와 형벌의 관계는 인류 역사상 법질서와 정의를 구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탐구되어 온 가장 오래된 법철학적 과제이다."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고대의 함무라비 법전에서부터 현대 형법에 이르기까지 형벌은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인류의 오랜 경험은 하나의 교훈을 남겼다. 아무리 엄한 처벌을 가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근본적으로 범죄를 근절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 형법에서는 '응보주의'에서 '예방주의'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 이미 발생한 범죄를 응징하는 것보다 같은 잘못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안전에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의료 분야에서도 분명하게 확인된다. 1999년 미국 의학연구소(IOM)가 발표한'To Err is Human' 보고서는 의료인의 실수로 매년 많은 환자가 사망한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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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브라질 정상회담…우주협력 MOU 등 7건 문건 서명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한-브라질 정상회담 후 양해각서 서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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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브라질 정상회담 종료…총 136분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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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 "5월 안동 방문시 처음 본 불꽃놀이에 큰 감동"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이후 주요 외교 성과 중 하나로 한국과의 셔틀 외교를 꼽으며 "지난 5월 안동을 방문했을 때 본 선유줄불놀이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27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리 취임 이후 가장 인상에 남는 외교 성과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한국과의 셔틀외교를 비롯해 미국, 베트남, 호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 방문 등이 인상에 남는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전후 가장 엄중하고 복잡한 안보 환경에 직면해 있는 만큼 견고한 미일 동맹을 주축으로 삼으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이나 유럽의 폭넓은 동지국들과 연계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할 수 있었다는 점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어 "5월에는 진화한 FOIP(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를 발표했다"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가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한국 안동을 방문했을 때 "생애 처음으로 본 불꽃놀이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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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국빈방문 공식환영식 시작…곧 회담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 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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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실패 아냐"…동아시아 여성들이 '황혼 이혼' 택하는 이유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황혼 이혼'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와 달리 여성들이 먼저 이혼을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가치관 변화와 제도 개선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CNN은 26일(현지 시간) 가부장적 문화가 강했던 동아시아에서 여성 주도의 황혼 이혼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혼 이혼은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평균 수명이 긴 동아시아에서 더 두드러진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교육 수준 향상, 법적 보호 장치 마련 등이 이러한 변화를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박상엽 워시번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20세기 후반부터 X세대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고등교육을 받으면서 황혼 이혼이 증가했다"며 "가족의 의무보다 개인의 선택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확산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안전망이 강화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에서는 2014년 장래 받을 연금과 퇴직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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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연포해수욕장서 남성 추정 시신 발견…타살 여부 수사
충남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뉴스1과 태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5분쯤 태안 근흥면 연포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사체가 발견됐다. 관광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시신을 수습했다. 그러나 부패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과 타살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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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키옥시아 레버리지 ETF 美상장 대기"
일본 메모리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주가 변동성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기 스트래티지스, 그래니트셰어스, 터틀캐피털 등 미국 자산운용사가 키옥시아 주식과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 출시를 추진중이다.실제 상장될 경우 일본 기업 가운데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가 미국에 상장되는 첫 사례가 된다. 미국 증권당국 제출 서류에 따르면 키옥시아 주가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거나 반대로 2배 움직이는 인버스 상품 등 최소 9개의 ETF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터틀캐피털의 매슈 터틀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투자자들이 접근하고 싶어 하는 흥미로운 일본 기업이 많다"며 "일본이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의 다음 성장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버리지 ETF는 주식과 선물, 옵션 등을 활용해 기초자산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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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신도"…'인체의 신비전' 해부학자 폰 하겐스 별세 '향년 81세'
방부 처리한 시신을 전시하는 '인체의 신비전'(Body Worlds)을 기획한 독일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 박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27일(현지 시간) BBC·프랑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하겐스 박사의 가족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하겐스가 뇌출혈로 쓰러져 독일 하이델베르크 한 병원에 입원한 지 하루 만인 지난 금요일(24일)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겐스 박사는 약 20년간 파킨슨병 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하겐스는 생전 자신의 시신을 '플라스티네이션' 처리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며 "우리는 그의 뜻을 존중하고 그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플라스티네이션'은 하겐스 박사가 개발한 시신 보존 기법으로, 시신 내부의 수분과 지방을 깨끗하게 제거한 뒤 실리콘 에폭시나 합성수지 등 반응성 플라스틱을 주입해 마치 살아있는 상태와 같은 모습으로 보존시키는 방법이다. 해당 기법으로 인체 전신을 보존 처리하는 데 성공한 하겐스 박사는 1990년대 '인체의 신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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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서해안고속도로 인근 23톤 탱크로리 황산 누출…"출입 전면 차단"
충남 서천 서해안고속도로 서천 톨게이트 인근에 있던 23톤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2분쯤 충남 서천군 오석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 인근을 달리던 23톤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구간 인근의 진출입이 전면 차단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중화 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은 사고가 나자 즉각 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대피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오후 7시 40분쯤 서천군노인회관으로 71명의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