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김숙·이영자·홍진경 소속사, 임원 3명 배임 의혹
방송인 김숙, 이영자, 홍진경 등이 소속된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임원 3명의 업무상 배임이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임원 3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이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관련 기관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배임 규모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관련 법적 절차는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로 강재준, 강지영, 김숙, 남창희, 도경완, 붐, 양세형, 이영자, 이지혜, 제이쓴, 허경환, 홍진경, 홍현희 등이 소속돼 있다. 장윤정과 이찬원은 최근 회사를 떠났다.
-
"조금만 더 하면 돼" 폭염 속 밭일…고령층 사망 왜 반복되나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농촌에서 밭일을 하던 고령층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른다. 해마다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만 '조금만 더 일하고 쉬자'는 인식과 고령화된 농촌 현실이 맞물리면서 폭염 경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안내 방송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중단시키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전북 완주의 한 밭에서 100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42.2도였다. 사고 당일 완주군의 낮 최고기온은 34.7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경남 사천에서는 논에서 쓰러진 90대 남성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 뒤 열사병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B씨는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사천시 최고기온은 33.9도였다. 지난 22일에는 강원 고성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90대 여성 C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
-
한동훈 "30일 본회의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상정시 필버 신청"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28일 SNS(소셜미디어)에 "민주당 정권이 보완수사 폐지 법안을 본회의에 올리면(7월 30일로 예상된다) '왜 보완수사 폐지로 국민이 고통받게 되는지'를 국민들께 말씀드리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겠다"고 적었다. 민주당은 이날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최종안을 마련하고 30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최종안이 아마도 완성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거나 형소법이 하나 올라가도 필리버스터가 예상돼 31일까지 본회의가 열리게 될 것 같고 31일에 임시회가 종료될 것 같다"고 전했다.
-
54일째 사무실 막힌 체육단체 "물품 반출 협조 부탁…투명성 필요"
체육단체가 '잠실 개표소 시위'로 54일째 행정 업무가 마비됐다며 관계기관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투명한 절차가 확보된 상태에서 진입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대한체육회 산하 9개 체육단체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종목 단체 직원들이 안전하게 사무실을 출입하고 필수 행정자료와 전산장비를 반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펜싱·핀수영 등 9개 회원종목단체가 참석했다. 이 중 6개 종목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체육단체는 사무실이 위치한 핸드볼경기장으로 들어가지 못하면서 행정 업무가 마비됐다고 호소했다. 아시안게임 출전 준비는 물론 대학 입시와 취업 등에 필요한 서류 업무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했다. 함세희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사무처장은 "업무에 필요한 전산장비와 행정자료가 사무실에 있어 필
-
하나증권, 싱가포르 KSMC와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 강화
하나증권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에서 싱가포르 전문 세무·회계 컨설팅 기업 KSMC와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SMC는 법인 설립부터 해외 투자, 패밀리 오피스, 세무 전략까지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아시아에 진출했다. 국내 증권사와의 공식 업무제휴는 하나증권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싱가포르 지주회사 구조 수립·거버넌스 자문 △싱가포르 패밀리오피스 설립·운용 지원 △해외 이주·국경 간 자산 이전에 따른 통합 세무 자문 △양사 손님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자산 증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증권은 미국·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글로벌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차례로 확충했다. 이를 통해 금융투자 자문을 넘어 가문 자산 승계와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체계를 지
-
김선옥 시흥시의장 "축하 메시지 더 큰 가치로…따뜻한 의회 만들 것"
경기 시흥시의회는 제10대 시흥시의회 개원을 맞아 받은 축하 화분 180여개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10대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합심해 뜻을 모은 것으로,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나눔의 가치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의회 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회가 기증한 화분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시의회 구성원 모두에게 보내주신 각계의 축하와 격려를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가치로 되돌려 드리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제10대 시흥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
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919억 전년비 11.5%↑…"종신보험 효과"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91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치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9억 원으로 1분기 250억원 대비 약 168% 증가했다. 최근 출시한 '(무)우리WON하는7배더행복한플러스종신보험' 등 장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확대되면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에 반영됐다. 이는 주요 영업지표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2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065억원으로 1분기 1392억원 대비 약 48.4%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3457억 원을 기록했다. 장기납 종신 상품 위주의 상품 포트폴리오 변화로 2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1480억 원을 기록해 직전분기 945억원 대비 약 56.7% 증가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2425억원이다.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 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가용자본 확대와 요구자본 감소 등 자본건전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킥스비율
-
aT, 말레이시아 사로잡은 K할랄푸드 현지 무슬림 시장 개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6, 이하'FDM')에 참가, 한국관을 운영해 약 3433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FDM은 글로벌 식음료 박람회 브랜드인 SIAL이 주최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식품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18여개국에서 415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8000명 이상의 식품업계 관계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aT는 말레이시아의 할랄 식품 수요를 겨냥해 할랄 비건 냉동만두·김치·고추장·과자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수출기업 29개사와 포도 수출통합조직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잘 알려진 제품뿐 아니라 아직 현지에 널리 소개되지 않은 수출 유망제품까지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에게 새로운 K푸드 선택지를 제시했다. 각종 할랄 식품 전시와 마켓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산 할랄 김치와 말레이시아 국민 음식 로티를
-
기아, 서천 갯벌에 5만평 규모 염생식물 심는다…"탄소 중립 추진"
기아가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서천군,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박수현 충남도지사, 유승광 서천군수,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충남 서천군 일대 갯벌에 염생식물을 심어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고 블루카본 흡수원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갯벌은 퇴적층과 염생식물을 기반으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생태계로 탄소 흡수와 오염 물질 정화 등 다양한 생태계 기능을 수행해 자연자본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자본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게 됐다. 앞서 기아는 2022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화성시 매향리 갯벌 식생복원 사업을 추
-
내년 서울에 교황과 100만 천주교인 온다…'봉사자 3만명 참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 1년을 앞둔 28일 봉사자 3만명 양성과 범정부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이날 조직의 대회 준비 태세를 실행 단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대회 준비가 실행 단계에 접어들면 85명의 인력으로 운영 중인 조직위의 기능과 운영 체계가 확대된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천주교 청년 신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천주교계의 최대 행사다. 교황을 포함한 바티칸 교황청의 주요 인사와 신자 등 100만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방문한다. 비가톨릭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가 첫 개최국이 됐다. 가장 먼저 다음달 공식 주제가를 공개하고 가톨릭(천주교) 문화박람회, 체험형 홍보관을 마련한다. 숙박과 교통, 안전, 문화행사 등 실행계획도 구체화해 발표할 예정이다. 9월에는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와 함께 2차 국제준비회의를 연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 사목 담당자 250여명을 초청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
'막말 논란'에 비었던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선관위 출신 내정
대한체육회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신의 김대년 현 대한체육회 선거자문위 위원장(사진)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보담당관과 선거연수원장, 사무차장을 거쳐 2016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사무총장(장관급)을 지냈다. 장관급 고위 공직자 출신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대한체육회에서도 제41대·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과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체육계 선거 제도를 관리해 왔다. 전임 사무총장은 알파인스키 선수 출신인 김나미씨다. 대한체육회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으로 직무를 수행해 왔으나,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경기 중 의식을 잃은 중학생 선수 가족에게 '가능성이 없다', '한 밑천 잡으려고 한다' 등 발언이 논란이 되며 지난 5월 자진사퇴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김 신임 사무총장을 놓고 "오랜 공직 생활로 검증된 행정 역량을 갖췄으며 조직과
-
현석호 화승 부회장, 특수관계 법인에 377억 지분 매각 "프리미엄 20%"
현석호 화승그룹 부회장이 동거인이 1인 이사로 재직하는 특수관계 법인에 화승인더스트리(이하 화승인더) 경영권 지분을 시가 대비 20%의 프리미엄을 적용해 매각했다. 28일 화승인더는 최대주주가 기존 현석호 부회장에서 부동산 임대 법인인 원스카이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원스카이는 현 부회장과 동일 주소지에 거주 중인 특수관계인 김유나 씨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이다. 화승인더 측 역시 원스카이를 현 부회장의 특수관계 법인으로 명시했으며, 두 법인은 동일한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원스카이는 현 부회장이 보유했던 화승인더 지분 22.93%를 377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현 부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27.26%에서 4.33%로 감소했다. 거래 단가는 주당 2976원으로, 거래 당일 종가(2480원) 대비 20%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책정됐다. 화승인더는 화승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1969년 5월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주문자 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