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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총재 "근원물가 잡으려면 금리인상 기조 유지가 합리적"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근원물가 상승을 잡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신 총재는 2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묻자 "인상 시기와 어느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응하느냐는 앞으로 입수할 데이터와 경기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물가 판단에서는 일시적 충격을 반영하는 소비자물가보다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를 더 중시한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신 총재는 "단기적인 충격으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까지 올랐다"며 "근원물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 5월 근원물가 상승률은 2.5%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경로를 통한 인플레이션도 있지만 경기 호황에 따른 견조한 성장 흐름으로 수요 측 물가 압력도 계속 있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앞선 업무보고 인사말에서도 "물가는 중동상황에 따른 국제유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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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데이터센터 2곳 미사일 "쾅"…중동 분쟁, 빅테크에 '불똥'
미국 아마존이 바레인에 운영중인 데이터센터 2곳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레인은 중동 지역 미 해군의 핵심 기지가 주둔한 곳으로 쿠웨이트와 요르단에 이어 이란 공격 피해가 큰 중동 국가 중 하나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바레인 잘라크(Zallaq)의 아마존 데이터센터와 아스카르(Askar)의 바텔코(바레인 통신사) RJR 데이터센터가 이란 공격으로 손상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바텔코 RJR 데이터센터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수용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유럽우주국(ESA)의 센티널-2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앞서 이란이 주장했던 바레인 내 아마존 데이터센터 공격 및 피해 지점이 일치한다"며 "센티널-2의 저해상도 위성사진에서도 피해 정황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애덤 패럴 선임 지정학 분석가는 "위성사진에서 두 센터 모두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피해 규모까지는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쟁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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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한국, 2030년대 달 기지 건설 함께하자"…통신·로봇 협력 희망
화성 진출의 전초기지로 달을 선택한 NASA(미국 항공우주국)가 2030년대 국제 달 기지 구축을 위해 한국에 협력을 요청했다. 카를로스 가르시아 갈란 NASA 달 기지 건설 프로젝트 총책임자를 포함한 실무진이 달 기지 건설 등 우주탐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갈란 총책임자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달 기지 건설에 대한 관심과 역량은 물론 산업계까지 갖춘 국가"라며 "한국이 NASA 달 기지 건설에 참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협력 분야로는 △달 착륙선 △달 통신 △물자 수송용 달 표면 이동 시스템 △달 자원 샘플링 기술 등을 언급했다. 누주드 메랜시 달 기지 건설 프로그램 기술총괄(수석 아키텍트)은 "그간 한국의 역량을 분석하고 조사해 우리와 협력 가능한 분야를 파악했다"며 "달 궤도선 '다누리' 경험을 비롯해 통신·로봇 기술에 강점이 있다고 보며, 이번 방한을 통해 더 자세히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다누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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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대박 나 역수출"…디저트 넘어 일상까지 '10조' 판 커진 '이것'
전 세계적인 말차 열풍이 이어지면서 식품업계가 말차를 활용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말차를 팥·초코와 결합한 디저트에서 나아가 단백질음료, 막걸리, 베이커리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코코 프라푸치노 라인업의 신메뉴로 '레드빈 말차 코코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유기농 제주 말차에 단팥과 펄 토핑을 더한 제품으로 익숙한 말차와 단팥 조합에 코코넛 베이스를 얹었다. 투썸플레이스는 '떠먹는 말차 초코 크런치 아박'을 선보였다. 앞서 인기를 끈 '떠먹는 말차 아박'과 '떠먹는 크런치 아박'을 합친 것으로 말차 마스카포네 크림과 초코 가나슈 크림, 블랙 쿠키를 층층이 쌓았다. 투썸플레이스는 인기에 힘입어 최근 말차 음료 라인업도 늘렸다. 기존 국내산 프리미엄 말차를 쓴 '아이스 말차'와 '말차 라떼'에 유자 레몬 말차 토닉' , '애플망고 말차 라떼'를 추가 출시했다. 또 말차 음료에는 생크림을 얹을 수 있도록 토핑 옵션도 새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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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과 불륜? SNS에 올라온 글…소속사 "내연녀 아닌 스토커" 반박
배우 황정민이 자신과 내연관계를 주장해온 여성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 등에 따르면 황정민은 지난해 8월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3차례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결정했으며,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신청한 상태다. 샘컴퍼니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황정민과 내연 관계였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A씨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안아보고 싶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황정민과 2023년 8월부터 2024년 말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입장이다. A씨에 따르면 A씨와 황정민은 2023년 7월 영화 '밀수' 시사회에서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고, 그해 8월 용산구 동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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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설계하고 학생이 완성한다" 대구대, 산학협력 프로젝트 협약
대구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7일 교내 성산홀에서 지역 산업 AI·SW 전환 및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2026년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윤재웅 대구대 총장, 유준혁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경북도 관계자, 참여기업 대표, 책임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2026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0개 기업과 20명의 책임교수는 기업 현장 문제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연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추진하는 '기업이 설계하고 학생이 완성하는 AI 융합 교육 중심 뉴 에코시스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이 현장 문제와 과제를 제안하면 책임교수가 교육과 기술을 연결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해결 방안과 결과물을 도출한다. 개회 및 내빈 소개로 시작한 행사는 기업지원정책 특강, 2026년도 신규 과제 협약으로 이어졌다. 대학은 지난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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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주택·도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9일 창원특례시 진해구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김해시 한림~생림 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체계와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첫 현장 행보로 건설현장을 선택한 것은 경남에서 132명의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77%가 실외이고 실외 작업장이 40명에 달했기 때문으로 현장에서 폭염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무더위 시간대 작업 조정과 휴식시간 준수, 휴게시설 운영 상태를 살폈다. 현장 관계자에게 위험 시간대 작업 강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근로자가 충분히 쉴 수 있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 한림~생림 도로 건설현장에서는 공사 추진과 폭염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확인했다. △시원한 물 제공 △2시간마다 20분 휴식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실천도 살폈다. 정쌍학 위원장은 "폭염은 견디는 날씨가 아니라 관리해야 할 중대한 산업재해 요인"이라며 "공사 일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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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하고 여성 살해...'강북구 오피스텔 살인' 50대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서울 강북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9일 살인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42분쯤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당시 최초 살인 제보를 받은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서울 강북구로 출동한 뒤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피를 묻힌 채 돌아다니는 A씨를 추적해 체포했다. 성남수정서는 A씨와 동행해 범행 현장을 찾아 숨진 피해자를 발견했다. 이후 범행 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강북서에 피의자 신병과 사건을 이관했다. 범행 현장에서는 마약류로 추정되는 물질도 발견됐다. 경찰이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A씨에게서 필로폰과 대마에 대한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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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품에 안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가맹점 확대 승부수
NS홈쇼핑 품에 안긴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가맹사업 확대'로 반등을 노린다. 직영점 중심이었던 기존 체제를 가맹 중심으로 전환해 지방 상권으로 발을 넓히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장기 사업계획 마련을 위한 내부 논의에 착수했다. 이르면 다음달 사업계획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지원부서 인력 구성과 조직 개편, 사업 확장 등에 대한 전략 마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직영 중심의 운영 체제를 가맹점 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핵심 사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268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약 80%가 직영점이다. 반면 SSM 1위인 GS더프레시는 전체 596개 점포 중 80% 이상을 가맹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 중심의 운영 전략은 가맹사업 전담 조직 운영과 점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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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시구군, 반도체산업 공동 성장 위해 뜻 모아
전남광주시가 29일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민형배 시장과 27개 시·구·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간담회를 열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단체장 회의로 상시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현안 공동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공유하고 반도체산업 공동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반도체산업지원단으로부터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보고받고 민 시장 주재로 상생협력 방안을 토론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민 시장과 시장·구청장·군수들은 '반도체산업 공동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하고 성공적인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용지 공급과 기반시설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연계한 전문인재 양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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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출시때 꼼꼼하게 못챙겨 송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최근 증시 급락의 원인으로 꼽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와 관련, "제도를 도입하면서 상품을 출시할 때 향후적으로 어떻게 될지 꼼꼼하게 못 챙긴 측면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지고 많은 손해를 봤는데 경제 콘트롤타워로서 유감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과 같은 특정 종목의 주가 움직임을 2배 안팎으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주가가 오르면 수익도 2배 안팎 커지지만 반대로 하락할 경우 손실 폭도 그만큼 확대된다. 앞서 정부는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원인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지목되자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기본 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최소 매매 단위를 1주에서 20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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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6천피 붕괴, 무너진 증시에 '멘붕'..."반값 할인" 줍줍 개미도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인증 글이 잇따르고 있다. 며칠 사이 월급과 수익금을 잃었다는 투자자들의 하소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매수를 고민하거나 장기 보유를 다짐하는 반응도 나온다.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며칠 사이에 월급이 삭제되는데 이거 맞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국전력공사 재직자로 표시된 작성자 A씨는 현대차와 SK하이닉스에 투자했다며 "국내 주식은 안 하려고 했는데 반도체·로봇 붐을 못 참고 돈을 넣은 내가 바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밥값을 조금 아끼는 게 정말 의미가 없다"고 하소연한 A씨는 손실 규모를 묻는 댓글에 "4개월 치 월급을 날렸다"고 답했다. A씨는 "사회초년생이라 투자할 종잣돈이 많지 않았던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야 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 월급만 삭제된 거면 상위권이다", "월급이 아니라 연봉 아니냐",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쌓이면 연봉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