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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주식 반토막, 이제 물타기하면 되나"…野 증시 폭락 직격
국내 증시가 연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되자 야당이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정책당국의 섣부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이 증시 불안을 키우고 국민 자산 손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다. 여당은 현재 2배인 레버리지 비율을 조정하는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향해 "이게 차원이 다른 나라인가,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빨리 흔들리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5000대, 코스닥 지수는 600포인트(P)대까지 내려가며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의원은 "부총리님, 지금 (주식에) 들어갈까요, 아니면 물타기 하면 되는가"라며 "주가 5000을 대선 공약으로 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가. 국민연금을 동원하고 상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레버리지 상품을 도입하며 앞으로 돌격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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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방안이 45도, 10분만 있어도 땀범벅...숨 막히는 쪽방촌의 여름
"낮에는 방 내부 온도가 45도까지 올라가요.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누워있기도 힘듭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치솟은 지난 28일 낮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이곳에서 17년째 살고 있는 차재설씨(69)는 "복도마다 에어컨이 한 대씩 있지만 방에서 멀면 사실상 소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이배식씨(79)는 "선풍기를 틀어도 뜨거운 바람만 나온다"며 "밤에도 너무 더워 상가 천막 밑에 박스를 깔고 잘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찾은 동자동 쪽방촌 방 대부분은 건물 간격이 촘촘해 햇빛이 제대로 들지 않았다. 바람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곳이 많아 방 안은 후텁지근했다. 일부 볕이 드는 방은 숨이 턱 막힐 만큼 내부 공기가 달아올랐다. 주민들은 웃통을 벗은 채 부채질을 하거나 방을 빠져나와 인근 공원 쿨링포그 아래에서 더위를 식혔다.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쉬고 있던 김강식씨(57)는 "방에 10분만 있어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며 "전기요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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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도 없이 비 맞으며 우는 아이…따라간 경찰의 '눈썰미'
야간 근무를 위해 한 경찰관이 출근하던 길이었다. 맞은편 인도에 있는 아이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비가 오는데 우산도 없이 울면서 뛰고 있었다. 출근 시간이 임박했지만 경찰관은 발걸음을 멈췄다. 뒤돌아 아이가 뛰어간 곳으로 쫓아갔다. 아이는 한 건물 안에서 울고 있었다. 경찰관은 아이 손을 잡고 지구대로 갔다. 아이 상황을 들어보니, 다른 지역에서 놀러 왔는데 인형뽑기방에서 함께온 할아버지를 잃어버렸다고 했다. 다행히 미아방지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경찰관은 서둘러 가족에게 연락했다. 낯선 환경에 겁먹은 아이를 위해 몸을 낮췄다. 달콤한 간식을 쥐어주고 "걱정마, 할아버지 금방 오실거야"라며 마음을 달래줬다. 할아버지는 한걸음에 지구대로 달려왔다. 정말 감사하다며 경찰관의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이 사연은 27일 경찰청 유튜브에 올라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은 경찰관의 눈썰미가 대단하고 따뜻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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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가정 파탄내"…아들 학교 단톡방에 험담 올린 아빠
아들 학교 단체 대화방에 아내와의 갈등을 반복적으로 언급한 남성의 행동을 중국 법원이 가정폭력으로 판단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 푸둥 신구 인민법원은 온라인 공간에 부부 갈등을 반복적으로 공개한 남성 린모씨의 행동이 가정폭력에 해당한다고 보고 아내와 아들 등에 대해 신변 보호를 명령했다. 린씨는 부부간 불화로 오랫동안 아내와 별거했으며, 아들은 아내가 양육해왔다. 부부는 아들 양육 문제를 두고 끊임없이 의견 차이를 보였고, 아들은 그 사이에서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아내와 장인·장모가 일부러 아들과 자신을 멀어지게 했다고 생각한 린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아들의 학급 단체 채팅방과 학교 단체 채팅방, 동네 커뮤니티 등에 아내와 장인·장모를 비난하는 글을 반복해서 올렸다. 그는 아내와의 별거 등 부부간 불화를 거침없이 언급하는가 하면, 아내와 장인·장모가 가정을 파탄 내고 아이를 독차지해 부자(父子) 관계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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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최고령 산모' 한다감…첫 아이 임신한 비결은?
배우 한다감(45)이 첫 아이를 임신한 비결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윤미라, 강남, 한다감,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다감은 늦은 나이에 찾아온 아이의 태명을' 찰떡이'라고 지었다고 밝힌다. 찰떡같이 잘 붙어 있으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그는 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주변 반응도 공개한다.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축하 전화를 받은 것이 처음이었고 방송 섭외가 잇따랐다고 말한다. 다만 과거 함께 생활하며 밥을 먹었던 '구 동거남' 김구라와 오랜 인연의 김국진은 축하를 하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내비친다. 한다감은 건강한 임신을 위해 약 2년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힌다. 순환을 위해 운동과 등산을 병행했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약 6개월 넘게 불경 필사에 몰두했다. 몸과 마음이 최적의 상태가 된 끝에 시험관 시술 첫 번째 시도에서 바로 임신에 성공했다. 한다감은 임신 기간 동안 입덧이 거의 없었고 병원에서도 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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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인천공항에 중기전용 면세판매장 2개소 추가 개소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29일 중소기업제품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판매장 2개소를 정식 오픈했다. 한유원은 지난 2021년 11월 인천국제공항에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판매장인 '정책면세점'을 구축해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정책면세점은 민간 면세점 대비 저렴한 수수료, 낮은 입점 장벽 등으로 면세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1일에는 늘어나는 입점 희망 기업과 제2여객터미널 활성화에 맞추어 제2터미널 동편(281번 게이트)과 서편(218번 게이트)에 각각 제5, 6매장을 추가로 개소했다. 제5, 6매장은 신(新)한류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 K-패션, K-푸드, K-라이프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수출 전 글로벌 고객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수출 테스트 베드(test-bed)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현장에는 구매 전환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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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그린수소 만들고 수소트럭 투입"..브라질서 '신사업' 가속
"브라질과 그린수소 생산, 수소트럭 도입, SMR(소형모듈원자로) 등에 대한 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앞서 2024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2032년까지 총 11억달러(약 1조6000억원)를 브라질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관련 사업 추진 본격화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당시 정 회장은 투자 분야로 수소 등 친환경 사업과 미래기술을 꼽았다.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유한 브라질은 적극적인 탄소 저감 정책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과정에서 친환경 에너지 부문에 큰 사업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정 회장이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브라질의 탈탄소화 정책 '무버(MOVER)', 국가 수소 프로그램, 국가 에너지 계획 등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현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힌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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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임박' 아내 두고 베트남 출장…"아내 불쌍"vs"일은 일" 시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기혁이 출산 예정일을 일주일가량 앞둔 아내를 두고 베트남 여행에 동행한 콘텐츠가 공개되면서 누리꾼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다만 김기혁은 무사히 귀국해 지난 9일 아이 탄생의 순간을 아내와 함께했다. 지난 17일과 24일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는 베트남 푸꾸옥으로 떠난 남편들의 콘텐츠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성규는 김기혁에게 "예정일이 7월9일 아니냐"며 지난 1일 만삭의 아내를 두고 출장을 가는 것을 언급했다. 김기혁은 "여행 중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물음에 연신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기혁은 "지난주 병원에서 의사가 '아이가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니까, 준비는 하셔라'고 권하셨다"면서도 아내의 진통 정도가 40% 수준이라면 "좀 더 참아볼래?"라고 말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행기에 탑승한 김기혁은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며 "아내가 출산 일주일을 앞두고 있는데 이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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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이찬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 송구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 최종 책임자로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 위원장과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 투자자 신뢰 훼손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금융당국의 최종 책임자로서 여러 가지로 국민들께 신뢰 등의 측면에서 저희들이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찬진 원장 또한 "금융감독원 입장에서도 이 사태와 관련돼서 흐름을 계속 챙겨 보면서 저희 책임의 막중함을 깨닫고 있다"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 원장은 "(ETF의) 증권신고서를 수리하는 그 시점에서 변동성이 좀 확대되고 있었다"며 "지금도 일정 부분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그 부분에 관해서는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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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HD한국조선해양 "AIDC용 선박엔진 생산능력 증설 검토"
HD한국조선해양은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선박엔진 생산능력 증대와 관련해 "수주한 물량과 논의 중인 부분을 감안하면 당연히 증설돼야 한다"며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순차적으로 시장 상황과 수주 현황 등을 보며 증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증설할 공장에서 일관 생산체제를 유지하면서 핵심 기자재 내재화를 같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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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노조 "총파업도 불사"…본사 지방이전 반발 확산
농협중앙회 지방이전과 관련해 노조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대규모 집단행동에 돌입한 가운데 지방이전이 추진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29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농협본사 지방이전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노조는 2000명 규모의 집회를 계획했으나 중앙본부 소속 조합원들의 참가가 늘면서 인원이 400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집회에는 NH농협지부 조합원을 비롯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 간부와 금융노조 간부, 금융노조 산하 지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본사 이전 시 영향이 큰 IT본부(경기 의왕) 조합원과 비조합원인 3급 이상 직원들도 집회에 동참했다. 금융노조는 최근 산별중앙교섭 결렬 이후 일부 지부 중심으로 운영해온 지방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총력투쟁본부'로 확대하고 임금·단체협상 투쟁과 연계하기로 했다.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금융노조 전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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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국가안보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
중소벤처기업부가 안보역량 강화차원에서 안보분야 혁신기업 육성 지원책을 마련한다. 중기부는 29일 오후 오후 서울에서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실무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후속과제를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지난 6월 발표한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방향'의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방향'은 AI(인공지능), 드론 등 안보와 관련한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범부처에서 지원해 안보역량 강화와 산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들 기업을 '팔란티어'와 같은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안보 전략분야와 혁신기업 지정 △안보 관련 첨단장비의 최초 배치 단축(1년 이내) 위한 혁신 소요기반의 신속 조달체계 구축 △혁신기업 등에 대규모 R&D(연구개발) 지원, 군 작전 참여 등을 통한 개발 기술 실증 △한국형 인큐텔(미국 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