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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 떵떵거리며 못 쓴다더라"…문근영, 부모님 말에 억대 기부천사로
배우 문근영이 데뷔 이후 억대의 기부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로 할머니와 부모님을 언급했다. 문근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수억 원의 기부를 할 수 있었던 이유에 할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할머니는 인생을 살 때 베풀고 살아야 한다는 주의가 강하신 분이었다"며 "할머니는 힘든 시절에도 베풀 수 있으면 베푸는 쪽을 선택한 분"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엄마 아빠가 두 분이 공무원이셨고 내가 어린 나이에 갑자기 큰돈을 벌게 됐다. (부모님이) 이 돈을 우리가 함부로 떵떵거리며 쓰고 싶지 않다고 했다"며 "네가 밤새워서 애써가면서 열심히 번 돈인데 그렇게 쓸 수 없다고 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같이 기부하면 좋지 않겠냐, 해서 그때부터 기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할머니와 부모님의 영향으로 문근영은 10대 시절부터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날 문근영은 데뷔 후 약 10년간 할머니가 매니저 역할을 해온 사실을 밝혔다. 할머니는 코펠과 쌀, 3분 카레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촬영이 끝난 문근영에게 따뜻한 밥을 해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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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버블 때보다 큰 변동성…반도체는 이미 버블 조짐[오미주]
미국 증시가 지난 3월30일 바닥을 치고 반등한 이후 기술주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올초 기술주가 부진한 사이에 초과 수익을 냈던 순환매 수혜 섹터들은 갑자기 수익률이 크게 뒤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가가 급등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버블 조짐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는 지난해 말과 올해 2월 중순까지 대대적인 순환매가 나타났다. 대형주에서 소형주로,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대형주지수인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좁은 박스권 안에서 횡보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해까지 3년간 랠리를 주도해왔던 대형 기술주가 연초부터 2월 중순까지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에너지, 소재, 필수 소비재 섹터는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소형주로도 자금이 유입되며 러셀2000지수는 올들어 첫 3주 동안 9. 5% 이상 급등했다. 지난 1~2월 동안 순환매가 나타났던 배경은 기술주가 오랫동안 큰 폭의 상승세를 지속하는 동안 나머지 섹터는 경제 성장세에도 상대적으로 주가 수익률이 크게 뒤처졌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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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조기 유방암, '더 정교한' 항암치료 단서 찾았다
우리나라 여상 암 질환 발생빈도 1위인 유방암은 여러 아형(subtype)을 보인다. 이 가운데 호르몬수용체가 양성(HR+)이면서 성장인자 수용체가 음성(HER2-)인 경우가 유방암 환자 10명 중 6~7명을 차지한다. 이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보조항암치료 여부를 결정받는데, 국내 연구팀이 폐경 전 50세 이하 환자를 더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는 단서를 확인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배숭준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팀은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자 HER2 음성이며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통상 시행하는 온코타입 DX 결과에 더해 예후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 요소를 구하기 위해 연구에 돌입했다. 온코타입 DX는 환자가 지닌 21개 유전자를 분석해 10년 내 원격 재발 위험도, 항암화학요법 시행 효과 예측에 사용한다. 재발 예측 점수는 0점부터 100점까지로 측정한다. 연구팀은 온코타입 DX 검사에서 항암치료 효과가 불분명한 그룹으로 분류되는 16~25점대 중간 위험 재발 예측 점수 획득 그룹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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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시노펙스멤브레인 흡수합병 "반도체 소부장과 멤브레인 기술 결합"
시노펙스는 100% 자회사인 시노펙스멤브레인을 흡수합병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시노펙스가 시노펙스멤브레인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후 시노펙스는 존속하고 시노펙스멤브레인은 소멸한다. 합병의 주요 목적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이다. 시노펙스멤브레인이 보유하던 중공사 멤브레인 소재 기술과 시노펙스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역량을 하나로 결합하여 사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합병은 시노펙스가 자회사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 우려가 전혀 없으며, 중복 관리 비용 절감과 자본 통합을 통해 재무 구조가 더욱 견고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노펙스는 이번 합병으로 '소재 개발-모듈화-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멤브레인 기반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그간 모회사의 ePTFE 평막 기술 및 PVDF 중공사막 기술과 자회사의 중공사막 MBR 멤브레인으로 분산되어 있던 기술력을 하나로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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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協 "돌봄사업에 우리 역할 커져야…처우 개선비 신설해달라"
94만 간호조무사 단체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내 간호조무사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의원급에서 일하는 간호 인력 85%는 간호조무사(13만8000명)가 맡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등을 포함한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협회는 6대 주요 정책과제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장기요양기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비 지급 △어린이집 간호인력 처우 개선비 지급 △의료취약지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인력 처우개선비 지급 △보건소·보건지소 간호조무사 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보건직류 채용시 간호조무사 가산점 부여 등을 언급했다. 이날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누군가를 뒷받침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체계를 지탱하는 기초 인력이자 모세혈관"이라며 "모세혈관이 흔들리면 몸 전체가 위태롭듯, 간호조무사가 무너지면 일차 의료와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가 무너진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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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기반 피지컬 AI 스타트업 '디밀리언', 초창패 우수기업 선정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산업용 로봇 플랫폼인 '플렉시봇'(Flexibot)을 운영하는 디밀리언이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초창패)'의 최종 평가에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초창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매년 수천 개 팀이 지원하며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디밀리언의 플렉시봇은 컴퓨터 비전, 로봇 팔,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AMR(자율주행 로봇)을 결합해 다품종 소량 생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유연 생산'에 최적화돼 있다. 주변 환경을 실시간 분석하고 자율적으로 경로를 설정해 작업함으로써 생산 공정의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기존 설비나 생산 라인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과 설치 기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인간 작업자와 협업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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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주중대사, 中 공청단 방문…"한중 청년 교류 확대하자"
노재헌 주중국대사는 23일 '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이하 공청단) 중앙위원회를 방문해 쉬샤오 공청단 상무서기 겸 전국청년연합회 주석과 면담을 갖고 한중 청년 교류를 포함한 양국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중국대사의 공청단 방문은 약 10년만이다. 노 대사는 최근 두 차례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가 재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관계의 미래인 양국 청년 간 교류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중 청년 간 기업가 교류, 스포츠·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한중 청년 교류를 실천하고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노 대사는 더 나아가 한중 양자 차원뿐만 아니라 역내 및 글로벌 무대에서도 양국 청년들이 혁신, 문화, 평화 등의 담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쉬 서기는 한중 청년 교류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공청단과 전국청년연합회는 그간 한국의 관련 기관 등과 다양한 청년 교류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쉬 서기는 양 정상의 지지 하에 앞으로 한중 간 청소년 교류의 분야와 빈도, 규모를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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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27일 예비후보 등록…선거전 돌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보다 이른 예비후보 등록 배경과 관련해 오 시장 측은 "시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을 뛰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고 23일 밝혔다. 캠프 사무실은 종로 구도심의 오래된 빌딩(관철동 대왕빌딩)에 마련될 예정이다. '초심'과 '구도심 발전'의 의지를 부각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오 시장 관계자는 "선거사무실을 구도심 개발의 시급성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선택한 것은 도시 균형발전과 종로지역 등 구도심 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과시보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출발하겠다는 '초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현장 중심·생활 밀착형 선거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 측은 "민선8기 서울시정이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조로 약자와 동행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면, 이번 선거 과정에서는 '더 건강하고 더 따뜻한 삶의 질 특별시'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캠프를 청년 정책 위주로 운영하고, 캠페인 역시 청년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구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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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일본으로…인천혁신센터,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맞손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혁신센터)가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한국·일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사업화와 투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네트워크 기반의 진출 지원과 현지 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네트워크 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 △일본 현지 진출 지원 △파트너 발굴 및 협력 확대 △글로벌 인재 교류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협력한다. 아울러 인천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진출 컨설팅 △일본 기업·기관과의 협력 기회 △현지 파트너 발굴 △글로벌 IR 지원 △금융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양측은 공동 세미나 개최, 일본 연사 초청,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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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가 나타났어요"…이화여대 캠퍼스 잇단 출몰 신고에 비상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르자 학교 측에서 출몰주의 공지를 게재했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대문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2시쯤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 앞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전날 오후 9시27분, 이날 오후 1시45분에도 이화여대 인근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소방 당국이 여러 차례 수색에 나섰지만 멧돼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화여대 측은 '교내 멧돼지 출몰 주의 안내'라는 제목의 교내 공지를 내고 "멧돼지를 목격할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즉시 종합상황실에 신고해달라"고 했다. 또 "외진 산책로, 특히 야간에 홀로 보행하는 것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며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 자극적인 행동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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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서울시 곳간 허물어져"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현금 지급 정책 등으로 서울시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페이스북에 "2021년, 서울시로 돌아와 재정 상황을 들여다보며 놀라움을 넘어 깊은 위기감을 느꼈다"며 "2011년 3. 1조 원에 불과하던 서울시 채무가 전임 시장 재임 기간 동안 약 10조 원으로 세 배 넘게 급증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 정부가 취임 초기부터 밀어붙인 '민생소비쿠폰' 사업으로 서울시는 불가피하게 3395억 원의 지방채를 추가 발행해야 했다"며 "중앙정부의 정책 부담을 지방정부에 떠넘긴 결과, 다시 빚을 낼 수밖에 없는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렸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곳간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다시 허물어지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는 "지하철 요금 장기 동결로 누적된 서울교통공사 채무 8000억 원이 시로 이관됐고,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도 불가피했다"며 "그로 인해 2021년과 비교해 2025년 현재 채무가 7946억 원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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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JB금융 회장 "순이익 목표 7500억 차질없어…NIM 상승 전환"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증권가의 예상을 밑도는 1분기 실적에도 연간 목표치로 내건 당기순이익 7500억원 달성에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고 있고 1분기 비경상적인 이익 감소분이 많았다는 판단이다. 김 회장은 2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명예퇴직금 증가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이 상당히 감소했지만 경상적 핵심이자이익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라며 "올해 연간 순이익 7500억원 가이던스도 차질없이 달성할 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초 증권가의 리포트를 종합한 J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800억~1900억원 수준이었다. 은행 계열사들이 특별 퇴직 실시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유가증권 평가손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전년보다 23. 7%, 8. 8% 줄어든 399억원, 6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양행의 유가증권 이익이 줄면서 그룹의 비이자이익도 지난해 1분기 703억원에서 올해 1분기 416억원으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