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재헌 주중국대사는 23일 '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이하 공청단) 중앙위원회를 방문해 쉬샤오 공청단 상무서기 겸 전국청년연합회 주석과 면담을 갖고 한중 청년 교류를 포함한 양국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중국대사의 공청단 방문은 약 10년만이다.
노 대사는 최근 두 차례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가 재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관계의 미래인 양국 청년 간 교류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중 청년 간 기업가 교류, 스포츠·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한중 청년 교류를 실천하고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노 대사는 더 나아가 한중 양자 차원뿐만 아니라 역내 및 글로벌 무대에서도 양국 청년들이 혁신, 문화, 평화 등의 담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쉬 서기는 한중 청년 교류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공청단과 전국청년연합회는 그간 한국의 관련 기관 등과 다양한 청년 교류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쉬 서기는 양 정상의 지지 하에 앞으로 한중 간 청소년 교류의 분야와 빈도, 규모를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