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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기술유출한 전직 삼성전자 부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6년4개월
삼성전자의 D램 공정기술을 중국에 유출시킨 삼성전자 전 부장 김모씨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6년4개월에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이는 대법원이 원심의 일부 무죄 판단을 유죄로 봐야 한다며 파기환송한 데 따른 것이다. 김씨는 파기환송되기 전 2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0-1부(부장판사 이상호)는 2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씨 파기환송심에서 김씨에게 징역 6년4개월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던 협력업체 직원 방모씨는 징역 3개월이 추가됐다. 재판부는 "연구개발 당시 막대한 자원의 투입을 헛되게 하고 거래질서를 심각히 저해하며 궁극적으로도 국가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범죄다"며 "개발진행상황 보고받고 구체적 지시를 내리기도 하는 등 범행을 주도했다"고 했다. 또 "피해회사가 막대한 손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고 손해를 보상받는것도 불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김씨가 범행을 시인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 징역형 이상의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양형 기준으로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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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금융, 나란히 1분기 최대 실적…비은행이 견인
국내 금융지주 1, 2위를 다투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올 1분기 나란히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금융시장 변동성 뚫고 '최대 실적' 시현━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8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5% 증가했다. 신한금융 역시 전년보다 9% 늘어난 1조622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양사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KB금융과 신한금융 모두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라는 악재 속에서도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성장이 빛을 발했다. KB금융은 증권과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계열사의 수수료 이익이 크게 늘며 비은행 순이익 기여도를 43%까지 끌어올렸다. 신한금융 또한 증권시장 호황에 힘입어 신한투자증권 실적이 전년 대비 167%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머니무브'에도 양사의 은행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3% 증가했다. 자본시장으로의 자금이탈 압력에도 핵심예금 확대 등 최적화 전략을 통해 비용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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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고민 떠안겠다는 시흥시민들…경마장 유치 민·정 추진위 발대
경기 시흥시 은계·목감·장현 신도시 주민들이 과천 경마장 유치를 위해 연대 위원회를 구성한다. 23일 문정복 의원(시흥갑)에 따르면 다음달 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과천 경마장 유치 민·정 공동 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문 의원은 공동추진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는 은계·목감·장현 총연합회가 주축이 돼 시민이 앞장서고, 지역 정치권이 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추진위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존 대형 시설 이전 과정에서 빚어지던 지자체 간 갈등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상생안을 내놓는다. 한국마사회의 재정적 고민과 소속 임직원들의 출퇴근 및 주거 문제 등 현실적인 부담을 함께 짊어지겠다는 각오다. 단순 부지 제공을 넘어 이전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기관과 지역이 공유하는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할 계획이다. 입지 경쟁력도 내세웠다. 수도권 서남부 800만 인구의 배후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과천과 인접한 지리적 요건 덕분에 기존 임직원들의 생활권 유지가 무리 없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주민들은 경마장 이전이 성사될 경우 대규모 고용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레저 산업 확장 등 수도권 서남부 경제 거점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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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재·보선 인천 계양을 김남준, 연수갑 송영길 후보 확정
23일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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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기2차관 "소비촉진 행사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동행축제를 비롯해 향후에도 전통시장과 연계한 맞춤형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제2차관은 23일 광주 양동시장에서 열린 '양동통맥축제'를 찾아 현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4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전통시장 소비촉진 현장을 점검하면서 "전통시장이 축제·문화·디지털 유통과 결합할 때 더 많은 국민이 찾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동통맥축제는 전통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수제맥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로 젊은층과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문화와 소비가 결합한 전통시장의 변화상을 직접 확인하고 동행축제와 전통시장 축제를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제2차관은 우선 양동전통시장 활성화협의체 소속 7개 시장 상인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경영 여건과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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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불장'에 사상최대 분기 이익...순익 128%↑
NH투자증권이 증시 호조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늘어나고 금융상품 판매도 급증하며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취임 이후 추진해 온 수익 다각화와 고객 기반 강화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코스피가 한 때 6500선을 넘는 등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사들의 역대급 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63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0. 3% 늘었다고 23일 공시했다. 당기 순이익은 4757억원으로 128. 5% 늘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연 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은 19. 6%에 달한다. 부문별로는 브로커리지 부문과 금융상품 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 급증의 수혜를 입었다. 1분기 NH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34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 4% 급증했다. 국내주식 위탁자산은 316조원, 약정금액은 85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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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제로 늘어난 지방 벤처투자금…분위기 이어갈 정책 고민해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지방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R&D(연구개발)나 모태펀드 지원 외에도 지방의 전문 심사역 양성, 회수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올해 공격적으로 R&D와 모태펀드 투자를 지방에 할당해 생태계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기회를 이어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23일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케일업 팁스 간담회'에선 이같은 내용이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인 벤처캐피탈(VC) 및 지방 스타트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스케일업 팁스는 딥테크 분야의 성장 단계 기업이 데스밸리를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벤처캐피탈(VC) 등 민간 운영사가 10억원을 투자하면, 정부가 3년간 최대 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연간 300개사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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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기부하고 "알리지 말아달라"...SK하이닉스 직원이었다
SK하이닉스 직원이 충북 지역 직장인 최초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소속 직원 40대 A씨가 지난 1월 모금회를 찾아 1억원을 기부해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9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A씨는 기부 당시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나도 기부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준 A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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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홍보전문위원장에 문종훈 종근당 이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홍보전문위원회(이하 홍전위)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 선출과 함께 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홍전위는 제약· 바이오기업의 홍보와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협의체다. 신임 위원장에는 문종훈 종근당 이사가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박재현 제일약품 상무와 유정재 JW중외제약 실장이 호선됐다. 총무단은 이정석 신라젠 이사와 전하나 휴젤 팀장으로 꾸려졌다. 정찬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본부장은 홍전위 간사와 감사 역할을 맡게 됐다.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과 2026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문종훈 신임 위원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이 큰 변화의 기로에 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협회와 언론사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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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환경도 학습"…피지컬 AI 시대 여는 '월드모델'
"피지컬 AI 시대의 목표는 처음 접하는 환경에서도 빠르게 적응해 인간이 원하는 목표를 수행하는 로봇이 보편화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움직이기만 하는 비 지능형 로봇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러한 구현은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orld Foundation Model)'을 통해 가능합니다. " 23일 장한용 엔씨소프트 Physical AI Lab 실장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K-과학기술이 만드는 피지컬 AI 생태계: 반도체, 로봇, 데이터'를 주제로 열린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 특별세션 1의 기조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월드파운데이션모델은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 차세대 AI 모델이다.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 중력·관성 등 물리 법칙과 인과관계를 이해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미래 상황을 시뮬레이션한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 3차원 공간과 시간 개념까지 학습해 로봇·자율주행 등 피지컬 AI가 안전하게 학습·추론할 수 있는 가상 환경, 즉 디지털 트윈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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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는 27일 예비후보 등록…상징색 '빨강' 대신 '초록'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7일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27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같은 날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도 오후 2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오 시장 캠프는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로 중구 무교동 일대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 시장은 당 상징색인 빨간색보다 초심과 녹지를 상징하는 초록색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서울시장에 당선된 2006년 당시 초록색 넥타이를 착용했던 데다, 최근 후보 선출 직후에도 연두색 넥타이를 맨 점 등을 고려해 '초심'과 녹지 이미지를 함께 부각할 수 있는 장소와 상징을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자설명회'에서도 오 시장은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와 함께 녹색 점퍼를 입기도 했다. 오 시장 측은 본선 국면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검증 수위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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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환경 속 창업자의 회복탄력성이 핵심 경쟁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최예은 나눔엔젤스 상무는 씨엔티테크 센터장을 거쳐 현재 나눔엔젤스 파트너이자 멘탈스케일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을 맡고 있다. 초기 기업의 성장 가속화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41개 포트폴리오 기업에 투자하고 7건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통해 시장에서 검증된 투자 트랙 레코드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볼트온(Bolt-on) 전략 중심 M&A 회수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투자 시장이 AI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상용성과 명확한 수익창출 구조를 입증한 글로벌 스케일업 기업에 핵심투자 기준을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애그리푸드, 라이프스타일 혁신,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버티컬 AI(주요 산업특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에 선제적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