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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 서울 하늘…20년간 초미세먼지 40% 줄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PM2. 5) 연평균 농도가 2006년 30㎍/㎥에서 지난해 18㎍/㎥ 약 40%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도 60㎍에서 32㎍으로 약 47% 줄었다. 초미세먼지 '나쁨'(㎥당 36㎍ 이상) 일수는 2006년 108일에서 지난해에 32일로 줄었고, '좋음'(15㎍ 이하) 일수는 73일에서 지난해 182일로 2. 5배 늘었다. 이 같은 대기질 개선 요인으로 시는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현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기반한 경유버스의 '탈디젤화'를 꼽았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경유 버스 8900여대를 CNG(압축천연가스)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2014년 완료했다. 전기버스 도입도 진행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시내버스의 약 23%가 전기버스로 전환됐다. 노후 경유차 53만대에 대한 저공해조치도 완료했다. 고정오염원 감축도 병행했다. 2015년부터 질소산화물 배출이 일반 보일러 대비 88% 적은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해 약 41만대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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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물가 1.2%p 하락 효과"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유류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 2%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고가격제 시행과 유류세 인하 등으로 4월 물가상승률이 1. 2%p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며 "이게 없었다면 3%를 훌쩍 넘는 물가를 봤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데이터처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2.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7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석유류 물가가 21. 9% 상승하면서 3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이 차관은 "석유류를 제외하고 나면 (소비자물가가) 1. 8% 상승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특히 농산물의 경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가공식품도 물가상승세가 1. 6%에서 1. 0%로 둔화되는 등 먹거리 물가 오름세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민생물가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석유류 가격 및 체감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5차 최고가격제를 오는 8일부터 시행하는데 유가, 국민 부담, 시장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결정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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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주 육아 휴직 아빠 40% 첫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도내 육아휴직 사용 근로자 2507명 중 남성이 1072명으로 42. 8%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4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33. 6%(610명)이던 남성 육아휴직 비율은 2024년 36. 1%(703명)로 늘었다. 제주도는 이 같은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근로자와 사업주 양쪽에 대한 제도적 지원 강화를 꼽았다. 2024년부터 시행된 '6+6 부모 함께 육아휴직제'는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함께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쓰면 첫 6개월간 급여를 통상임금 100%로 올려 지급하는 제도다. 상한액은 1개월 차 250만원에서 시작해 6개월 차 45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7개월째부터는 일반 육아휴직급여(월 160만원, 통상임금 80%)로 전환돼 연간 최대 29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을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도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에 특례를 적용해 육아휴직 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체 인력 인건비 지원도 확대해 사업주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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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2심' 고법판사, 숨진 채 발견…서영교 "위로의 말씀 드려"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판사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안 좋은 소식이 있어 위원들 간에 관련 대화도 나눴다"며 "부디 그런 일이 다시 없기를 바란다. 그 다음 상황을 체크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신모 부장판사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 부장판사가 작성한 유서를 확보한 상태다. 신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항소심의 주심이었다. 당시 2심 재판부는 1심의 징역 1년 8개월보다 형이 가중된 징역 4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에서 무죄로 판결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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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뒤늦게 샀어도 대박"...6천피 70일 만에 '7천피' 뚫었다
코스피가 6000을 돌파한 지 70일 만에 '꿈의 7000피'를 돌파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2000대에 머물렀던 코스피는 올해 들어 최고치 랠리를 펼치며 빠르게 상승했다. 금융투자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반도체주가 코스피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한다. 다만, 7000을 넘어 8000, 9000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比)반도체 업종의 성장도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6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8. 97포인트(6. 03%) 오른 7355. 9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7000선을 넘어섰고, 장 중 7358. 68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전 9시6분에는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1년 전만해도 코스피는 2559. 79(지난해 5월2일 종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스피는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20일 종가 기준 3000선을 돌파했고, 지난해 10월27일에는 4000선을 넘었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더욱 빠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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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찬물에 타주는 아이스커피"...동서식품, '카누 아이스 샷' 출시
동서식품이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아이스 샷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이스 커피 트렌드에 맞춰 스틱 하나로 간편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서식품은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누 아이스 샷 아메리카노'가 찬물에서도 빠르게 잘 녹는 공법을 적용했다. 또 기존 '카누 미니 아메리카노'(0. 9g)의 두 배인 1. 8g 더블 사이즈 스틱으로, 스틱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양과 농도를 구현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최적화된 맛도 완성했다. 콜롬비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원두를 다크 로스팅하여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함께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바디감을 균형 있게 살렸다. '카누 아이스 샷 아메리카노'는 10개입과 50개입으로 출시되며, 카누 아이스 샷 텀블러와 50개입으로 구성된 한정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모델 공유가 출연하는 '카누 아이스 샷 아메리카노' 신규 TV 광고를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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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과 마주친 조국…"평택의 엄정한 평가 받을 것"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조우했다. 조 후보는 6일 SNS(소셜미디어)에 "평택지역신문협의회 후보자 인터뷰를 마친 뒤 (인터뷰 장소에서 나오다가) 김 후보와 조우했다. 각자의 비전·가치·정책 등을 두고 평택 유권자들의 엄정한 검증과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가 평택을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이 이곳 지역구에 김 후보를 전략공천한 이후 두 사람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범진보진영 후보 단일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상황에서 김 후보가 방송에 출연해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 후보가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보느냐는 진행자 물음에 "그렇다"며 "말꼬리를 잡고 말을 비틀어 네거티브하는데 그럴 시간에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를 공격했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조 후보와의 단일화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냔 물음에도 "그렇다"며 "조 후보가 사람을 질리게 만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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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격 탓"...7살 소녀 성폭행·살인 미 택배기사, 정신질환 변명
7세 소녀를 납치 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의 택배기사가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는 법정에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어린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배기사 태너 호너가 이날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호너는 2022년 11월 트럭 운전 중 발견한 7세 소녀 아테나 스트랜드를 납치했다. 이후 그는 아테나를 성폭행하려고 했으나 저항이 거세자 목 졸라 살해했다. 호너는 소녀의 시신을 개울에 버렸고, 발견 당시 아테나는 벌거벗은 상태였다. 이날 법정에선 호너 트럭 내부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이 재생되기도 했다. 관련 영상은 호너가 아테나를 자신의 트럭에 태우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아테나가 "당신 납치범이냐"고 물었으나 호너는 무시한 채 트럭을 몰았다. 이후 차를 멈춘 호너는 아테나에게 "너 정말 예쁘다"며 "셔츠를 벗어라"고 말했다. 아테나는 안 된다고 외치며 저항했다. 그러자 호너는 "입 다물지 않으면 다치게 할 것"이라며 폭력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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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온택트헬스, 심장초음파 AI 솔루션 국내 독점 공급 협약 체결
삼진제약이 AI(인공지능) 기반 의료·헬스케어 기업 온택트헬스와 심장초음파 AI 솔루션 '소닉스 헬스(SONIX HEALTH)'의 국내 독점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소닉스 헬스의 국내 공급·유통을 전담하게 된 삼진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온택트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사업 협력을 본격화하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관 내 소닉스 헬스 도입 확대와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온택트헬스의 AI 기반 심장초음파 자동 분석 솔루션 소닉스 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허가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모두 확보했다. 기존 심장초음파 판독은 검사자의 숙련도와 주관적 판단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평균 60~90분이 소요되는 고비용 검사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소닉스 헬스는 '원클릭(One-Click) 기반의 AI 자동 분석'을 통해 이러한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검사 시간을 70% 이상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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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보험금 2억 받으려고…남편 '영양결핍' 방치한 40대 아내
건강이 악화한 남편 명의로 사망 보험에 가입한 뒤 그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나상훈)는 유기치사 및 사전자기록 등 위작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4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27일 경기 김포시 자택에서 남편 B씨(당시 47세)를 기아에 가까운 영양결핍 상태로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배우자로서 건강이 악화한 B씨가 적절한 치료를 받고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피하도록 보호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었으나 B씨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B씨 사망 20여일 전인 같은 달 3일 남편 사망 시 2억원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가입을 계획, 보험 관계자를 만나 남편 명의 보험계약청약서와 부속서류를 위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남편이 사망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은 보험설계사에게 남편 몰래 보험 가입법을 묻고 보험금 수령 전제로 계약을 진행했다"며 "(남편) 사망 가능성을 인식한 상태에서 보험금 수령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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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예지, 허리디스크 진단…"퍼포먼스 제한적 참여"
그룹 있지(ITZY) 예지가 컴백을 앞두고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아 향후 활동에 제한이 생겼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예지는 최근 허리 통증이 있어 병원에 내원했고 정밀 검사 결과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9일과 10일 개최되는 '있지 세 번째 월드 투어 인 재팬'(ITZY 3RD WORLD TOUR in JAPAN)의 무대에서 안무 등 퍼포먼스가 제한됨을 안내해 드린다"고 부연했다. 소속사는 이어 "퍼포먼스는 제한될 예정이나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무대에 참여해 팬분들을 만나고자 한다"며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있지는 지난 2월부터 세 번째 월드 투어 '터널 비전'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미니 12집 '모토'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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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야당·언론에 고맙게 생각해야...현장에 실제 가보라"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야당이든, 언론이든, 시민단체든 지적했던 것들이 어떻게 시정되고 있는지 정리해야 한다"고 국무위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제가 취임 초 '야당에, 언론에 고맙게 생각하라'고 말했는데 우리(정부)가 못 보는 것도 찾아주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취재 시작하자 "문제없게 하라". '산불 카르텔' 어디까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보도에 감사드린다"며 "내각에 이같은 구조적 부정비리를 장기간 방치한 상황에 대한 파악과 근본대책 수립, 문책방안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고질적인 산림사업 불법행위 문제를 지적한 기사를 공유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어떤 언론에서 이 문제를 열심히 보도했다"며 "제가 몇 주 전, 각 부처청 단위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들을 발굴하고 시정하고 필요하면 대책도 세우라고 말했다. 그런데 빨리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