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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與 주도로 오늘 다시 처리 시도…국힘 '필리버스터' 맞불
국회가 8일 본회의를 열어 헌법개정안 표결에 다시 나선다. 전날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불참으로 투표가 불성립된 까닭이다. 국민의힘은 이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대응을 예고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전날 투표가 불성립된 개헌안을 재상정해 표결에 부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날 개헌안 투표 불성립을 선포한 직후 "내일(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다시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개헌안 투표에 참여한 의원은 178명으로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191명)에 미치지 못했다. 전날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표결전 발언을 통해 "졸속 누더기 개헌 폭주를 국민과 함께 결사 저지할 것"이라고 말한 뒤 퇴장했다. 우 의장은 "반대한다면 들어와서 반대표를 던져라"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오후 2시 20분쯤 개의 후 우 의장이 투표 불성립을 선언한 오후 4시가 되도록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개헌안은 지난달 3일 더불어민주당 등 원내 6당 소속 의원 187명이 공동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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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교전 직후 "협상 서명 안 하면 이란 무너뜨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란이 서둘러 협상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오늘 다시 한번 이란을 제압했듯 앞으로는 훨씬 더 강력하고 훨씬 더 격렬하게 무너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구축함 3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아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구축함 3척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이란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란은 완전히 격멸됐고 괴멸된 해군을 대신해 투입된 수많은 소형 보트도 함께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 구축함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됐지만 쉽게 격추됐고 드론 습격도 있었지만 모두 격추됐다"며 "드론은 마치 무덤으로 떨어지는 나비처럼 아주 아름답게 바다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미국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도록 했겠지만 이란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라며 "이란은 광신도들에 의해 이끌리고 있고 만약 핵무기를 사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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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덕에 경상흑자 역대 최대 373억불…외국인 '셀 코리아'는 심화
한국의 경상수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수출 호조에 힘입어 또다시 역대 최대 흑자를 경신했다. 다만 중동 리스크와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치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규모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373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였던 지난 2월(231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경상수지는 35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는 350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수출은 94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6. 9% 증가했고, 수입은 592억4000만달러로 17. 4% 늘었다. 수출은 IT 품목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149. 8%) △컴퓨터주변기기(+167. 5%) △정보통신기기(+78. 1%) 등이 큰 폭 증가했다. 비IT 품목도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조업일수 확대 영향으로 △석유제품(+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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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월 경상수지 373.3억불 역대 최대 흑자…35개월 연속 흑자
8일 한국은행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 속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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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개발 판 바꾼다"…DHP, 美 한인 창업 '위트젠'에 투자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투자사 DHP(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가 단일 세포(Single-Cell)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가상 환자 프로파일링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의료 AI 스타트업 위트젠(WittGen)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위트젠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한국계 창업자인 버클리 MBA 출신 이상윤 대표와 퍼듀 및 조지아공대 출신의 정민우 CTO(최고기술책임자)가 2022년 공동 창업했다. 이번 투자에는 DHP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위트젠의 핵심 기술인 B2SC(Bulk-to-Single-Cell) 생성형 AI는 제약사가 보유한 저비용 집단 세포 RNA-seq 데이터를 단일 세포 분석 수준의 데이터로 변환해 준다. 더 나아가 일반 병리 이미지(H&E)도 단일 세포 및 공간전사체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약사는 약 95%의 단일 세포 서열분석 비용 절감과 93% 빠른 분석 속도로 정밀한 환자 층화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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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회사 주가 상승·주주환원 기조 유지…목표가 18.2%↑-대신
LG화학, LG전자 등 상장 자회사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지주사인 LG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리포트에서 "L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18. 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LG화학, LG전자 등 상장 자회사 주가 상승에 따른 NAV(순자산가치) 증가를 반영했다"면서도 "NAV 대비 목표 할인율은 40%를 적용했는데, 이는 AI(인공지능)·반도체·조선·방산·원전 등 시장 상승 섹터에 속한 자회사 부재로 주가 모멘텀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의 60% 이상 배당 지급 기조를 유지하며 DPS(주당배당금) 감소를 최대한 지양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며 "투자 집행은 단기적으로 신중하고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투자 규모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1조원 이상의 현금은 계속 보유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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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호르무즈 교전에도 이란과 휴전 유지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진 이란과의 교전에도 불구하고 이란과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고 미 ABC 뉴스와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ABC 뉴스 기자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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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매출 '뚝' 비용 '쑥'…목표가 2800원으로 하향-대신
대신증권이 LG헬로비전에 대해 매출은 감소하면서 비용 부담은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28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3100원. LG헬로비전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26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 감소한 5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방송·인터넷·알뜰폰(MVNO) 부문이 역성장했고, VOD 수익은 줄었다.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이 가운데 2017년과 2018년 대비 프로그램 사용료와 네트워크(N/W) 사용료 부담은 증가했다.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SKT 사이버 침해사고 반사이익이 일부 반영됐지만 이후 이익이 줄어들면서 일시적인 효과에 그쳤다"며 "주가순이익(PER) 10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낮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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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2개 떨어져도 금리 2배 껑충…결국 사채 내몰리는 중저신용자들
━"양극단만 있다" 무너진 신용시장. 등급 2개만 떨어져도 금리 2배 뛰었다━ "1등급, 상위등급만 대출취급하고 나머지는 전부 대부업·사채업자를 이용하게 만들었다. 포용금융을 얼만큼 실현했는지 평가해서 불이익, 이익을 주는 방법은 없는가"(지난 6일 국무회의 중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회사의 고신용자 위주의 대출영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포용금융 실적 종합평가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포용금융 점수가 낮은 은행에는 페널티(불이익)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저신용자 대상 신규 중금리대출이 대폭 축소됐으며 고신용자와 중신용자 대출금리는 2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적한 '끊어진 사다리'가 장기간 고착화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기준 신용평점 상위 50% 이상의 고신용자의 평균 신용대출 금리는 연 4. 9~5. 1%였다. 반면 하위 20~50%의 중신용자 대출금리는 연 10. 8%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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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휴전위반"vs미국 "자국군 보호", '종전안' 하루만에 호르무즈 충돌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이란군이 미국의 '휴전 위반'을 주장했다. 미군은 자국군 보호를 위한 대응이었다고 반박했다. 7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군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진입 중이던 이란 유조선과 다른 선박을 공격했으며 이는 '휴전 협정' 위반"이라며 "이란은 모든 공격에 주저함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과 차바하르항 인근에서 미군 함정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란과 미국 매체들은 이날 각각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자국군이 상대방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이란군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유조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군이 미군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적군(미군) 부대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를 보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타스님통신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 해군이 미국 구축함 3척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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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장모 말에 "네, 네"만…친정만 가면 입 닫는 남편
친정 식구들 앞에서 유독 말수가 줄어드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40대 여성 A씨가 남편과의 갈등을 털어놨다. A씨는 "지인 소개로 만나 6개월 연애 끝에 결혼했다. 연애할 때는 크게 다툰 적이 없었는데, 최근 남편 문제로 크게 싸우게 됐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원래 내향적인 성격이다. 그는 "시부모님도 모두 조용한 편이라 원래 그런 가족 분위기라고 생각했다"며 "반대로 우리 집은 다들 활발하고 말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견례 당시만 해도 남편은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했다고. A씨는 "그때는 부모님께 잘 보이려고 대화도 많이 하고 분위기를 맞추려 노력했다"며 "그런데 결혼 후에는 친정 식구들만 만나면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최근 친정아버지 생일 식사 자리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가족들이 대화를 이어가는 동안 남편은 대화에 거의 끼지 않았고, 부모님이 말을 걸어도 "네, 네" 정도로만 짧게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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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하나가 경기 멈췄다…야구장 화재 겪은 KT 위즈, 대책 마련
화재 소동을 겪은 프로야구 KT 위즈가 흡연 단속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KT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분리수거장에 가연성 물질을 차단할 덮개를 설치하고, 소화기도 추가 배치했다"며 "이날부터 경호·보안 인력을 보강해 금연 구역 흡연 단속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수원 KT위즈파크 외부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일시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롯데가 6-1로 앞선 7회초 공격 도중 경기장 외부 쓰레기장에서 불이 나면서 연기가 내부로 유입됐다. 짙은 연기가 빠르게 그라운드까지 퍼지며 시야 확보가 어려워졌고, 심판진은 안전을 위해 즉시 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화재는 곧바로 진압됐지만 연기가 완전히 걷히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 현장에서는 담배꽁초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단은 이를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는 1만2531명의 관중이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이 더 확산했다면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