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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4050' 공약 발표…"조기 은퇴 소득공백, 서울시가 책임진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조기은퇴와 부모 부양, 자녀 교육 부담을 동시에 겪는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노후 준비와 돌봄, 재취업·전직, 주거 부담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오 후보는 9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삶의 질 특별시 서울' 4050 공약을 발표하고 "위아래를 돌보며 가장 열심히 살아온 세대가 가장 홀대받아온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는 서울시가 4050의 짐을 나눠 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노후 준비의 막막함 △이중 돌봄 부담 △일자리 위협 △주거 걱정 등 4050세대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담았다. 공약의 핵심은 조기은퇴 등으로 소득이 끊기는 시점부터 국민연금 수급이 시작되는 65세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지원하는 '서울형 낀세대 연금(서울형 IRP)'이다. 오 후보는 노후 연금 취약자 20만명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10년간 매달 8만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2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만기 적립액은 최대 1640만원으로, 이를 60~65세 사이 5년간 나눠 받을 경우 매달 약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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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민주 광역단체장 후보들, 김어준 머리 조아려… 상왕 인증"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 출연에 대해 "김어준이 진짜 민주당 상왕임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9일 SNS(소셜미디어)에 "정원오, 추미애, 전재수, 김상욱, 김경수, 우상호…16명 광역단체장 후보들 중 14명이 김어준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이재명은 감방 안 가려다 산통 다 깨고, 정청래는 '오빠' 되려다가 표 날리는 판이니, 후원금까지 모아주는 김어준에게 납작 엎드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도 못 건드리는 김어준이 민주당 후보들 목줄까지 쥐었으니, 이들이 시장 되고 도지사 되면 공무원들이 결재판 들고 김어준 방 앞에 대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두고는 "혹시라도 시장 되면 TBS는 'Teol Bo System'(털보 시스템)으로 바뀌겠네"라며 "이재명은 나라 말아먹고, 김어준은 이재명 말아먹고, 지방까지 말아먹고. 대한민국이 진짜로 골때리는 나라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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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곳 구청장 대진표 확정…'여야 권력지도' 요동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여야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울 25개 구청장 후보자 총 50명 명단을 모두 확정 지으며 자치구별 맞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민주당은 지난 7일 경선 끝에 강동구청장 후보로 김종무 전 서울시의원을 확정하면서 구청장 25명 공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전날(8일) 동작구청장 후보로 김정태 전 충북대병원 상임감사를 마지막으로 확정하면서 서울 기초단체장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김 후보는 류삼영 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삼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 구청장은 국민의힘 동작구청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된 후 지난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가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며 공천 경쟁은 본선 경쟁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각 후보는 후보 등록과 선거사무소 정비, 현장 일정, 공약 발표를 본격화하며 지역별 표심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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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 교황은 나이키?…레오 14세, 파격 패션 화제
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가 사제복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티칸 뉴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교황 즉위 1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 'Leone a Roma(로마의 레오)'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흰 사제복 차림의 레오 14세가 나이키 운동화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은 교황 선출 전 로마에 머물 당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는 '스타일이 좋다'는 의미의 "홀리 드립(Holy drip)", "에어 조던 다음은 에어 레오" 등 재치 있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온라인 매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지만, 교황은 나이키를 신는다"는 제목의 기사를 쓰기도 했다. 스니커즈 애호가들은 해당 운동화를 2000년대 후반 출시된 테니스화 '나이키 프랜차이즈 로우 플러스'로 추정하고 있다. 평소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레오 14세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열성 팬이기도 하다. 교황 즉위 이후에도 화이트삭스 모자를 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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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한동훈 개소식 전원 불참키로…韓 "마음만 받겠다"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한계 김김종혁 국민의힘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8일 저녁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한 후보가)친한계 의원 모두에게 '내려오지 말아 달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내려오겠다는 의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 후보는 8일 MBC 라디오에서 "(개소식은) 지역 주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치르려는 생각"이라며 "참석하겠다고 하시는 의원들께 제가 '북구갑 주민들께 마음을 대신 전할 테니까 이번에는 멀리서 마음만 전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나란히 오는 10일 같은 시간에 개소식을 갖는다. 진종오·한지아 의원 등이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한 후보 요청에 따라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이 박민식 후보를 공천한 상황에서 한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만큼, 현역 의원들이 개소식에 참석할 경우 당규상 '해당 행위'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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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 오른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의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리사는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 스타가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과 함께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월드컵은 개최국 세 곳의 첫 경기에서 각각 개막식이 열린다. 멕시코 개막식은 16분 30초, 미국과 캐나다 개막식은 각각 13분으로 예정됐다. 오는 6월 11일 멕시코 개막식에는 멕시코 록밴드 마나와 가수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벨린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타일라가 참여한다. 6월 12일 캐나다 토론토 개막식에는 캐나다 출신 마이클 부블레, 앨라니스 모리셋, 알레시아 카라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열리는 미국 개막식에는 가수 케이티 페리가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래퍼 퓨처와 DJ 산조이, 파라과이 출신 가수 마릴리나 보가도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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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박형준, 부산시장 선거기간 TV토론 세 차례 붙는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TV 토론을 통해 세 차례 맞붙는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한국방송공사 부산방송총국에서 부산시장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시장 후보 TV 토론은 이번이 유일하다. 두 후보는 부산 MBC와 KNN을 통해서도 TV 토론을 진행한다. 첫 TV 토론은 오는 12일 오후 5시 10분 부산 MBC에서 열린다. 19일 오후 6시에는 KNN 초청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정이한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는 방송사 초청 TV토론 배제를 규탄하며 전날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저는 TV 토론회 참석을 위한 모든 법적 요건을 갖춘 후보"라며 "그럼에도 방송사의 일방적인 배제로 인해 정당한 권리를 원천 봉쇄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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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대규모 방위비 편성에 "역사 망각하면 미래 없어" 비난
북한이 대규모 방위비를 편성한 일본에 대해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면 미래가 없다"고 비난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제목의 글에서 일본의 대규모 방위비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강한 일본' 구상을 비난했다. 지난달 일본 국회는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방위비 관련 예산이 총 10조6000억엔 규모라고 밝혔다. 이는 2026회계연도 GDP 전망치(690조엔)의 1. 5% 규모다. 이에 대해 노동신문은 "최근 10여년 간에 사상 최대규모"라며 "올해 군비확장 책동이 매우 방대한 규모에서 감행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 이어 "현 집권 세력이 운운하는 '강한 일본' 타령에는 '일본을 적극적인 평화주의 국가로 만들겠다'던 군국화 논조가 짙게 풍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신군국주의가 일본을 안내하는 길의 종착점은 과연 어디이겠는가. 침략과 전쟁, 반인륜 범죄행위로 얼룩진 과거사가 명확한 답변을 주고 있다"며 "대동아 공영권을 부르짖으며 아시아 대륙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여러 나라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지만 차례진 결과는 수치스러운 패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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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영장' 또 돌려보낸 검찰…검·경 '사건 핑퐁' 되풀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경찰이 재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또 돌려보내면서 검·경 신경전이 불거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9일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의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에 대해 검찰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 수사를 진행한 후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6일 경찰이 재신청한 방 의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검토한 결과 보완수사를 요구한 내용들이 이행되지 않아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고 판단했다. 이미 한 차례 보완수사를 요구한 데 이어 두번째 반려다. 경찰은 지난달 21일에도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구속 사유 소명 부족' 등을 이유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이후 경찰은 보완수사 후 지난달 30일 영장을 다시 신청했지만 검찰이 재차 반려하면서 신병확보 시도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일각에선 경찰이 뒤늦게 무리한 신병 확보에 나선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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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100만원 훌쩍, 어떻게 사나"…황제주 탐내는 개미, 이것 담는다
코스피가 3000에서 7000으로 오르는 동안 주가 100만원을 돌파한 '황제주'가 7개 더 늘었다. 몸값이 치솟은 인기 종목들을 직접 매수하기 부담스러워진 개인 투자자들은 ETF(상장지수펀드)로 간접 투자하거나 액면분할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종가 100만원을 넘긴 종목은 총 10개다. 코스피 시장 내 최고가 종목은 효성중공업으로 전 거래일 대비 20만3000원(4. 41%) 떨어진 439만8000원에 마감했다. 이어 두산, SK하이닉스, 고려아연,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일렉트릭, 삼양식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태광산업, SK스퀘어 등 나머지 9개 종목은 100만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3000를 달성한 지난해 6월20일과 비교하면 황제주는 3배 넘게 늘었다. 당시 100만원 선을 넘긴 종목은 삼양식품, 태광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단 3개에 불과했다. 당시 효성중공업의 주가는 82만7000원으로, 이날까지 357만1000원(431. 8%) 올랐다. 다만 코스피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르면서 인기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자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추가 매수하기엔 부담스럽다는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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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5789건…양도세 중과 앞두고 거래 급증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이미 전월 수준을 넘어서며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매물 감소와 가격 격차 확대 영향으로 시장은 점차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789건으로 신고 기한이 20일 이상 남아 있음에도 이미 1~3월의 월별 거래량을 모두 넘어섰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급매물이 출회된 데 따른 영향으로 강서·중랑 등 외곽 중저가 단지 중심 거래가 활발했다는 분석이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 22%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이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서울은 0. 27%, 경기·인천은 0. 23% 올라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 25%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광역시가 0. 14%, 기타지방이 0. 07%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곳이 상승하며 전반적인 강세가 유지됐다. 서울(0. 27%), 경기(0. 27%)를 비롯해 전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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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 밤 종전 조건 '이란 답변' 받을 것…지켜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제안한 종전 조건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8일(현지시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 밤 (이란의) 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들었다"며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 휴전에 합의하고 11~12일 중재국 파키스탄에서 1차 고위급 종전 회담을 했다. 하지만 1차 회담은 서로의 이견만 확인한 채 '노딜'(거래 무산)로 끝났다. 당시 양측은 추가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아직 대면 협상은 없는 상태다. 양측은 파키스탄의 중재로 2차 대면 협상 및 종전 합의를 위한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은 최근 이란에 새로운 종전안을 전달했고 이란은 이를 검토 중이다. 양측은 종전에 우선 합의하고 이후 30일간 이란 핵 프로그램 중단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데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와 백악관 발언에서 이란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중국 방문 전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