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곳 구청장 대진표 확정…'여야 권력지도' 요동

서울 25곳 구청장 대진표 확정…'여야 권력지도' 요동

민동훈 기자
2026.05.09 10:47

[the300]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0일 앞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남은 선거일을 알리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전국 시·도지사, 군수, 구청장, 구·시의원, 교육감 등을 뽑는 이번 선거는 오는 6월 3일(사전투표 5월 29~30일) 진행된다.?2026.5.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0일 앞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남은 선거일을 알리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전국 시·도지사, 군수, 구청장, 구·시의원, 교육감 등을 뽑는 이번 선거는 오는 6월 3일(사전투표 5월 29~30일) 진행된다.?2026.5.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여야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울 25개 구청장 후보자 총 50명 명단을 모두 확정 지으며 자치구별 맞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민주당은 지난 7일 경선 끝에 강동구청장 후보로 김종무 전 서울시의원을 확정하면서 구청장 25명 공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전날(8일) 동작구청장 후보로 김정태 전 충북대병원 상임감사를 마지막으로 확정하면서 서울 기초단체장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김 후보는 류삼영 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삼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 구청장은 국민의힘 동작구청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된 후 지난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가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며 공천 경쟁은 본선 경쟁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각 후보는 후보 등록과 선거사무소 정비, 현장 일정, 공약 발표를 본격화하며 지역별 표심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포함해 막판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던 현직 구청장들도 전날(8일) 직무를 정지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선거에는 17곳의 현직 구청장이 재도전장을 냈다.

재출마를 확정 지은 민선 8기 구청장은 김경호(광진) 김길성(중구) 김미경(은평) 류경기(중랑) 박강수(마포) 박준희(관악) 서강석(송파) 오언석(도봉) 이기재(양천) 이성헌(서대문) 이수희(강동) 이승로(성북) 이필형(동대문) 장인홍(구로) 정문헌(종로) 전성수(서초) 진교훈(강서) 구청장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비상계엄 사태와 조기 대선을 거친 뒤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지방선거라는 점에서 서울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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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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