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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대한민국, '자멸의 길' 향하는 '삼성맨'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 순간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자멸(自滅)의 길로 향하고 있다. 세계 기업사에 유례를 찾기 힘든 '영업이익 15% 성과급의 제도화'를 요구하며 끝내 노사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지금 인류는 AI(인공지능)를 전면에 내건 시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 그 길목에서 메모리반도체(이하 메모리) 시장을 장악해온 우리나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았다. 실제로 국가의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미중 패권 갈등의 격화도 이면에는 반도체 전쟁이 있다. 하지만 외부 공세가 아닌 간판 기업 임직원들의 자충수로 내부에서부터 무너질 위기다. 게다가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도 녹록지 않다. 고유가·고환율·고물가에 핵보유국들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느 때보다 글로벌 불확실성에 노출된 만큼 벼랑 끝에 서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반도체를 기반으로 방산과 조선, 원전 등 전략산업을 다지고 바이오·우주 등 신성장동력을 키우며 미래로 나아가는데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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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2000원 훌쩍 "비싸서 차 돌렸다"...엔진오일 값도 쑥
"기름값이 너무 비싸 버티다 8㎞를 남겨두고 마지못해 주유했어요. " 직장인 노모씨(28)는 최근 리터(ℓ)당 2000원이 훌쩍 넘은 주유소 가격표를 보고 차를 돌려 다른 주유소를 찾아다니길 반복했다. 그는 "연비를 아끼기 위해 브레이크를 덜 밟아가며 '절약 주행'을 생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름값 2000원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직장인과 운송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유류비뿐 아니라 엔진오일·자동차 부품값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차량 유지비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생계를 위해 차량 운행이 필수적인 택배·화물 기사들은 물론 일반 직장인 사이에서도 "차 몰기가 겁난다"는 반응이 나온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11원, 경유 가격은 200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모두 2000원을 넘겼다. 고유가 충격은 통계에서 드러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류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1. 9% 급등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컸던 2022년 7월(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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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국가 ESG 교육브랜드' 대상...15년 연속 쾌거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가 ESG 교육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 ESG연구원이 주최하고 재정부·외교부·복지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기업과 기관의 ESG 경영 확산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디지털대는 올해 AI실무활용전공을 신설하고 친환경 온라인 교육을 운영했다. 또 AI 윤리 교육을 강화하는 등 ESG 기반 교육 모델을 확대해 15년 연속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환경적 지속가능성(E). 친환경 디지털 교육 모델 구축━서울디지털대는 100%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모델을 구축했다. 모든 수업과 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물리적 이동과 종이 사용을 줄였다. 이는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지속가능한 교육 방식으로 꼽힌다. 아울러 지난 5년간 AI와 IT 관련 첨단학과를 신설·개편하고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과 유연한 학사제도를 고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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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조선 산업 현장 방문…"잘 나갈 때 잘해야"
13일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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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 후퇴' 요구에도 장동혁 '원톱 선대위' 지방선거 영향 촉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 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사실상 '원톱'으로 최전선에 나선다. 장 대표는 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 정신'을 강조했지만 우재준 최고위원이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에 동의한 적 없다"고 불참을 선언하면서 시작부터 파열음이 터졌다. 국민의힘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장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장 대표는 "우리의 갈등과 분열이야말로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이 바라는 것"이라며 "서로의 차이는 잠시 내려놓고 국민의힘으로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출범식에서 '원팀'을 강조한 것은 선대위 구성 면면에 대한 당내 반발 여론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지난달 방미 논란으로 당 안팎에서 거센 공격을 받았다. 이른바 '빈손 방미' 논란에 장 대표 대신 나경원, 안철수 의원 등 당내 중진이 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한다는 당내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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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캠퍼스투어 마감…전국 청년들 만난 한성숙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모두의 창업' 마감 직전까지 캠퍼스를 돌며 대학생들을 만나 참여를 독려했다. 중기부는 한성숙 장관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청년층 관심을 더욱 확산하고 대학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13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5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신청 마감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캠퍼스 투어다. 청년 예비 창업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성숙 장관은 지난달 중순부터 충남대, 경상대, 호서대, 고려대, 대구대, 전남대 등 전국 6개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았다. 청년들과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써왔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 국민 창업 프로젝트다. 이달 11일 기준 누적 신청자 3만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이 6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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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텃밭' 강남구청장, 김형곤-김현기 맞대결…재건축 속도전 공약
6·3 지방선거 서울 강남구의 키워드는 다시 '부동산'이다. 강남구는 민선 8기까지 더불어민주당 승리가 2018년 한 차례에 그쳤던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재건축 지연, 세금 부담, 교통·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요구가 겹치면서 이번 선거는 기존 정당 구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형곤 강남구의원을, 국민의힘은 4선 김현기 서울시의원(전 서울시의회 의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강남구에서는 압구정·대치·개포 일대 재건축과 영동대로 복합개발, 수서역세권 개발 등 대형 현안이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재건축 속도전을 전면에 걸었지만, 접근법은 다르다. 김형곤 후보는 정부·서울시·자치구의 협력 체계를, 김현기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장 경험과 보수 정당의 규제 완화 노선을 승부수로 삼았다. ━김형곤 "정부·서울시·강남구 '3각축' 협력…강남 미래 10년 바꾼다"━김형곤 후보는 현직 강남구의원이다. 그는 "그동안 강남의 위상과 주민들의 기대를 구행정이 따라가지 못했다”며 "이번 선거는 강남의 미래 방향을 바꾸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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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한미 투자 협력 가장 중요한 부분이 조선 산업"
13일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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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1주택자 재산세 감면", 오세훈 "소상공인 3조 금융지원"
6·3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서민 경제 지원 공약을 나란히 발표했다. 정 후보는 최근 집값 상승으로 재산세 부담을 떠안게 된 은퇴 세대 1주택자들에 대한 한시적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오 후보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3조원으로 확대하고 창업부터 성장, 폐업·재도전까지 전 단계 생애주기별 지원 방안을 내놨다. ━정원오 "평생 지켜온 집 한 채로 살아가는 은퇴 세대 부담 덜어주겠다"━정 후보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시가격 상승으로 올해 늘어난 재산세 증가분을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발표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서울 기준 18. 6% 상승했는데 공시가격 상승은 곧바로 재산세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며 "평생 살아온 집의 공시가격은 올랐지만 은퇴 이후 소득은 줄거나 끊긴 시민들에게 재산세 부담까지 갑자기 커진 현실은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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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정부, 조선 산업 생태계 유지 발전에 관심 가져야"
13일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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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 마시며 장 건강 챙긴다"…'BTS'도 점 찍은 '마시는 건기식' 뭐길래
식품업계가 탄산음료와 주스에 기능성 원료를 더한 '마시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기존 맛은 유지하면서 아르기닌, 식이섬유 등 건강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음료 시장에서의 차별화 포인트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프리바이오틱 소다 '해피즈(Happiz)'를 출시했다. 해피즈는 롯데칠성만의 특허균주를 활용한 음료로 식이섬유 2. 5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건강하면서도 청량한 프리바이오틱 소다가 인기를 끄는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탄산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hy 역시 BTS(방탄소년단)와 협업한 글로벌 브랜드 '아리(ARI)'를 통해 기능성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7종은 유산균으로 발효한 오리엔탈 원료 4종과 포스트바이오틱스 4종을 포함하고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불활성화된 유산균체 또는 그 유래 성분을 활용한 소재로 최근 기능성 연구가 활발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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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막판 깜짝 합류...트럼프 "시진핑에 시장 개방 요청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시장 개방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동행 경제인 명단에 없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막판에 베이징 행 에어포스원(미국 대통령 전용기)에 태웠다. 엔비디아 AI(인공지능) 칩 'H200'의 중국 시장 진입이 미중 정상회담 핵심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 로이터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황 CEO는 기착지인 알래스카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미국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다. 황 CEO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등 기업인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함께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SCMP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황 CEO는 미국과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 초청으로 정상회담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H200 칩 포함, 수출분야 3B 1C 의제로 ━황 CEO는 최근 "초청받으면 방중 대표단에 합류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그의 이름은 백악관이 확정한 명단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