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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스파이 혐의'로 영국 외교관 추방…"안보 위협하는 정보 활동 벌여"
러시아가 30일(현지시간) 경제 스파이 혐의로 기소한 영국 외교관을 추방했다. 이에 대해 영국은 "악의적이고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반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러시아 주재 영국 대사관 소속 알베르투스 게르하르두스 얀세 판 렌스부르크 2등 서기관이 "러시아 연방의 안보를 위협하는 정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FSB는 해당 서기관에 2주 안에 러시아를 떠나도록 명령했다. FSB는 "해당 외교관은 러시아 경제 분야 전문가들과의 비공식 만남을 통해 민감한 정보를 얻으려 시도했다"며 자국민에 영국 외교관들과의 만남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이러한 혐의가 용납될 수 없다"고 일축하며 "러시아 정부가 악의적이고 근거 없는 비판을 쏟아내며 자국 외교관을 괴롭히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간 러시아는 영국이 러시아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러시아 국영TV는 해당 인사는 지난 2년 동안 모스크바에서 추방된 16번째 영국 외교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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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정부 "결정된 바 없어"
국립중앙박물관 입장이 내년부터 전면 유료화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부가 미확정 사안이라는 입장을 냈다. 기획예산처는 30일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 등에 대한 인상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며 "인상 여부와 구체적인 인상 수준·시기 등은 관계기관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선은 이날 기획예산처가 공개한 '2027년 예산안 편성방향'이 빚은 것으로 풀이된다. 민간 대비 사용료가 장기간 낮게 유지된 부담금을 현실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이 자료는 박물관·고궁·왕릉 입장료와 국립시설 이용료 등을 예시로 들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뉴시스에 "유료화는 계속 검토 중인 사안이지만, 실제로 도입하기 위해선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의 공청회와 고객정보통합관리(CRM) 체계 구축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만약 유료화가 결정되더라도 실무절차를 고려할 경우 이르면 내년 말이나 2028년 초쯤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8년 5월 성인 기준 2000원이던 상설전시 입장료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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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만 골라 훔쳐가"...한국서 유행 끝났는데 일본선 난리
일본의 한 무인 디저트 판매점에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만 골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액은 하루 매출에 맞먹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30일(한국 시간) FNN 등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한 무인 디저트 판매점에서 두쫀쿠를 대량으로 훔쳐가는 남성의 모습이 CCTV(폐쇄회로TV)에 담겼다. 지난해 한국에서 인기를 끈 디저트 두쫀쿠는 최근 일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초부터 한국에선 인기가 시들해 진 것과 달리 일본에선 '두바이떡'으로 불리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지난 19일 오전 3시 40분쯤 발생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매장에 들어와 진열된 상품을 살펴본 뒤, 계산대에 놓인 봉투를 집어들고 디저트를 연이어 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SNS(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을 보이는 두쫀쿠만 골라 담았다. 매장에 있는 봉투가 가득 찰 때까지 반복해 물건을 담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한쪽 손에는 장갑을 낀 채 물건을 집는 모습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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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김경욱 "도지코인 15원일 때 투자…막판에 폭락" 씁쓸
개그맨 김경욱이 과거 암호화폐(가상자산)인 도지코인(DOGE)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일본인 출신 방송인 사유리와 개그맨 김경욱이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사유리는 "처음 봤을 때 진짜 일본 사람인줄 알았다"며 '다나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경욱에 감탄했다. 김경욱은 "저희 이모도 일본 사람인 줄 알았다. 집안 행사 갔는데 (이모가) 제가 했던 '나 일론 머스크' 같은 캐릭터들 보여주면서 '너도 이런 것 좀 해봐. 아이디어적인 걸 해봐라. 얼마나 잘하냐'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모, 조심스럽지만, 이거 나야'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그게 더 기분 좋았겠다. 그 정도로 캐릭터가 완벽했다는 거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정호철은 "'나 일론 머스크' 할 때 진짜 진정성 있게 한다고 도지코인에 들어가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경욱은 "그때가 도지코인이 15원 정도일 때 했다. 막판에는 (폭락장을 경험하면서)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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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개방 안하면 하르그섬 등 초토화 시킬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모든 발전소와 관련 시설이 공격당할 것이라며 재차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날 "만약 어떤 이유로든 곧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비즈니스를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면 아직까지 일부러 공격하지 않은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유정, 그리고 하르그 섬을 폭파하고 완전히 말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 47년간의 공포 정치 기간 동안 이란이 학살하고 죽인 우리의 수많은 군인과 사람들에 대한 보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이란 외무부가 미국과 직접 협상에 나선 적 없으며, 미국측 제안 역시 동의한 적 없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이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중재국을 통해 미국으로부터 협상할 의사가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으나 해당 제안이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과도하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 관리들은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겠지만 이란은 미국과 어떤 협상도 한 적 없다"며 "미국이 외교를 언급할 때는 항상 의심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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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경선 첫 토론…사법·부동산 공방 속 김부겸 견제구도
6. 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이 본격화한 가운데, 첫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이 경제 공약 경쟁과 함께 사법 리스크·부동산·공천 논란 등을 둘러싸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 출마를 겨냥한 견제 발언도 이어지며 본선 구도 신경전도 동시에 전개됐다. 국민의힘은 30일 TBC에서 대구시장 경선 1차 비전 토론회를 열고 윤재옥·최은석·유영하·추경호 의원과 홍석준·이재만 예비후보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과 후보 자질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했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후보 자격과 관련한 검증 공방이 집중됐다. 홍석준 예비후보는 추경호 예비후보를 향해 "지난주부터 내란 관련된 재판을 받고 있지 않느냐. 계속 재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계속 선전선동을 할 것"이라며 "사법 투쟁을 먼저 해결하고 오셨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추 예비후보는 "사법 리스크는 민주당이 우리 당을 격멸시키고 보수 정당의 맥을 끊으려는 정치 공작"이라며 "우리가 내란 관련 이야기를 자꾸 하는 것은 민주당의 프레임에 우리가 놀아나는 것"이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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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말은 항상 의심해야…직접 협상 동의한적 없어"
이란이 30일(현지시간) 미국과 직접 협상에 나선적 없으며 미국의 종전 제안에 동의한 적도 없다고 언급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중재국을 통해 미국으로부터 협상할 의사가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지만 해당 제안이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과도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 관리들은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겠지만 이란은 미국과 어떤 협상도 한 적 없다"며 "미국이 외교를 언급할 때는 항상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파키스탄 주도로 열린 중동국들의 종전 회의에 관해서도 "파키스탄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틀 안에서 진행된 것으로 이란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이란 외무부의 기자회견은 파키스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의 외무장관들이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다음날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바가이 대변인은 "우리는 현재 군사적 침략을 받고 있는 상태다"며 "이란의 모든 노력과 힘은 자국을 방어하는 데 집중돼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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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빚 20억→100억 눈덩이"...무리하게 갚던 여가수, 암까지
가수 이은하가 아버지 사업 실패로 진 빚을 20년간 갚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는 이은하가 출연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하는 "많은 분이 저를 아직도 화려한 디스코 여왕으로 기억해 주시지만, 그 뒤에는 쉽게 털어놓지 못한 가슴 아픈 일들이 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은하는 "처음엔 작은 일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눈덩이처럼 점점 커지면서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커졌다"며 빚에 대해 언급했다. 이은하는 "아버지가 건설업을 하시다가 부도 위기를 맞았다. 1990년대 초 당시 아버지 빚이 약 20억원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5000만원이면 100평짜리 집을 살 수 있었다"고 어마어마한 빚 규모를 설명했다. 이은하는 "아버지 빚이 제 빚이라 생각했다"며 아버지 빚을 떠안으니 감당이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채로 넘어가다 보니 이자에 이자가 더해져 20억으로 시작된 게 사채까지 거의 100억 정도까지 불어났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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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남의 집에 인분 뿌렸다"...의왕 보복대행 30대 구속
돈을 받고 남의 집에 봉변을 가하는 '보복 대행'이 각지에서 잇따른 가운데, 경기 의왕시에서 경찰 수사망에 오른 30대 1명이 구속됐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이날 재물손괴·주거침입·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불러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고 "도망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공범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이날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나머지 공범 C씨는 검찰이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해 구속심사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지난 25일 새벽 1시20분쯤 경기 내손동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의 집 현관에 인분을 투척하고 래커를 칠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유인물 수십장도 곳곳에 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28일 인천 송도 등지에서 A씨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 A씨는 사회관계망(SNS)에서 '급전 필요하신 분' 구인광고를 접한 뒤 텔레그램을 통해 상선과 연락, 지인 2명과 범행에 가담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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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 '유가 우려'에 젤렌스키 "러시아에 에너지 휴전 요청"
우크라이나가 30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 등을 고려해 러시아에 '에너지 휴전'을 제안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왓츠앱 채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공격을 중단한다면 우리 또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휴전 시기로는 부활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가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전 세계 석유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러시아에 에너지 유전 시설에 대한 공격을 상호 중단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같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휴전 제안은 미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그는 "일부 우방국이 러시아 석유 시설에 대한 장거리 공격을 축소해 달라는 신호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트르 등 4일간의 중동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부 국가와 에너지 공급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중동 순방 중 우크라이나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와 방위 협정을 체결했으며 UAE와도 또 다른 협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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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 맡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투자하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기술 트랙 4000명, 로컬 트랙 1000명 등 총 5000명 규모의 참가자를 선발하며, 트랙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대 5억원과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스파크랩은 서울 지역 9개 액셀러레이터 중 일반·기술 분야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회사 측은 "10여 년간 축적한 스타트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검증부터 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 검증(PoC), 제품-시장 적합성(PMF) 탐색, 멘토링,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년 설립된 스파크랩은 현재까지 스파크플러스, 원티드랩, 미미박스, 센트비, 케어닥 등 32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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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샤워 소리 겁난다?" 황석희, 유부남 농담 비판하더니..."위선자" 뭇매
번역가 황석희의 성범죄 전과가 드러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과거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석희는 2023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과 부부 생활을 희화화하는 이른바 '유부남 농담'을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당시 황석희는 "아내가 샤워하는 소리가 겁난다느니, 가족끼린 그러는 거 아니라느니, 결혼 생각 중이라는 사람 있으면 다시 생각하라느니. 결혼을 인생의 무덤처럼 말하고 결혼을 추천하는 사람이 있으면 혼자 고통받기 싫어 저런다며 물귀신 작전처럼 얘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종의 마초이즘인지 실제론 그렇지도 않으면서 밖에선 결혼이라는 체제에 반기를 드는 사람처럼 자길 포장한다. 나는 결혼을 적극 추천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한 사람들이 실제론 그렇지 않으면서 덮어놓고 결혼이 인생의 무덤인 것처럼 장난스레 말하는 것은 배우자에 대한 모독"이라며 "배우자가 없는 자리에서 하는 아주 질 나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내를 향해 "11년 전 오늘, 결혼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