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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모녀 효도 여행 비극…'소주 3병' 음주 운전자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음주 상태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판사 류지미) 심리로 열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를 받는 서모씨 재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범행에 사용된 테슬라 차량 1대도 몰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당일 전혀 기억을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임에도 운전대를 잡았다"고 했다. 이어 "어머니인 일본인 피해자는 사고 즉시 사망하지 않고 1시간20분 이후 사망했는데, 이 과정에서 육체적인 고통을 느껴야만 했으며 완전한 피해 회복이 절대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또 "일본 언론도 이 사건에 주목하며 낮은 형량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며 "처벌불원서가 제출되어도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서씨는 "저의 잘못으로 효도 여행이 비극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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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서울시장 본선 승리? 필승 후보는 바로 나"[터치다운the300]
6. 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구·성동구 갑)이 "절 안 뽑을 이유가 없다"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전 의원은 치과의사부터 변호사, 국민권익위원장, 3선 국회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지도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했다. 함께 경쟁하는 정원오, 박주민 서울시장 후보와 비교했을 때 "정치 경험과 행정 경험을 갖춘 유일한 후보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체 출범 30년 동안 한번도 배출된 적 없는 여성 광역단체장을 본인이 이루겠다고도 했다. 전 의원의 대표 공약은 △청년용 공공임대주택 '윤슬' △토지임대부 방식의 '반의반값 아파트'다. 그는 3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의 '터치다운 the300'에 출연해 "서울 시민들이 내 집 마련하도록, 효능감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을 상징하는 것은 해바라기다. 하늘의 태양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국민을 바라보고 섬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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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단협, 코스닥 1·2부 리그 개편 우려…"시장 왜곡·낙인 효과 초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 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혁단협)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 1·2부 리그 개편안'에 대해 자칫 시장 왜곡 현상과 2부 리그에 편입된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초래될 수 있다며 3일 우려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18일 정부는 코스닥 시장을 2개 리그 구조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코스닥 시장을 '성숙한 혁신 기업(프리미엄 시장)'과 '성장 중인 기업(스탠더드 시장)'으로 재편하고, 시장 간 승강제를 운영해 기업이 성장 단계에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혁단협은 이 같은 방안에 대해 "침체된 국내 혁신금융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정부의 문제의식과 정책 의지에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이번 발표에 포함된 '코스닥 승강형 세그먼트 도입 방향'에 대해서는 벤처·스타트업 업계 전반에서 우려가 적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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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 안팎에서 2%대 강세 유지하는 코스피…코스닥 반짝 약세 후 회복
외국인이 12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가 장 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동반 매도로 오전 한때 약세였으나, 개인의 매수세에 강세를 회복했다. 3일 오후 1시5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1. 72포인트(2. 90%) 오른 5385. 77을 나타낸다. 이날 141. 45포인트(2. 70%) 오른 5375. 50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5400선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593억원, 기관이 808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1조533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속이 5%대, 전기·전자, 일반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건설, 제조가 3%대, 기계·장비, 종이·목재가 2%대, 증권, 의료·정밀, 보험, 금융, 통신이 1%대 강세다. 비금속, IT서비스, 화학, 음식료·담배, 유통, 부동산, 운송·창고는 강보합, 섬유·의류, 제약, 오락·문화는 약보합이다. 전기·가스는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10%대, SK하이닉스가 6%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가 3%대, 삼성생명이 2%대, SK스퀘어, 현대차가 1%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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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거래 의혹' 일타강사 조정식측, 혐의 부인 "정당한 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문항을 부정거래 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영어 '일타강사' 조정식씨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정당한 거래였다는 취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박강균)은 3일 청탁금지법 위반·업무상 배임 교사 등 혐의를 받는 조씨 등에 대해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다. 조씨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조씨 측은 "시장 가격대로 거래가 이뤄졌고, 청탁금지법상 사적 거래로 정당한 거래에 해당한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함께 기소된 A씨와 B씨 등도 사적 거래였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청탁금지법에서 명시한 '사적 거래로 인한 채무의 이행 등 정당한 권원에 의해 제공되는 금품 등'에 대한 해석이 핵심 쟁점이라고 지적했다. 권원은 어떤 행위를 정당화하는 원인을 말한다. 재판부는 "해당 법률이 사적거래를 전부 틀어막는 건 아닐 것"이라며 "거래에 의한 금품 수수는 예외로 인정될 것"이라며 검찰의 기소 요지를 명확히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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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 이X아"...KBS 생중계 '욕설 자막'에 발칵, 번역 누가?
한국방송공사(KBS)가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생중계 중 욕설 섞인 오역 자막을 내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KBS는 지난 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장면을 실시간 인공지능(AI) 자동 번역 자막과 함께 중계했다. 이 과정에서 AI는 "발사.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이 이제 달을 향해 갑니다. 인류의 다음 위대한 항해가 시작됩니다. 좋은 롤입니다. 로저, 굴러, 이X아"라고 번역했다. 관제 교신 문구인 "Roger, roll, pitch"(로저, 롤, 피치)가 "로저, 굴러, 이X아"로 잘못 번역된 내용이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해당 문구는 항공·우주 분야에서 쓰이는 전문 용어로 '지시를 확인했다(Roger). 기체 좌우(Roll) 및 상하(Pitch) 자세를 조정한다'는 뜻이다. AI가 'pitch' 발음을 비속어(bitch)로 인식해 오역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또 추가 교신인 "There was an issue with the controller when we initiated the roll pitch"도 "변기를 회전시켰을 때 컨트롤러에 문제가 있었다"고 오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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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 먹튀범들 못 잡으면 얼굴 공개"…식당 사장, 경찰에 분노한 이유
경기도 광주 한 식당에서 여성 3명이 8만원어치 음식을 주문해 먹은 뒤 계산하지 않고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장은 무전취식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지만 경찰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며, 이번에도 범인을 못 잡을 경우 '먹튀 손님' 3명의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사장 A씨는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대한민국 자영업자는 범죄를 당해도 그냥 참고 있어야 하는 존재인가"라며 이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6시50분쯤 A씨 식당에는 여성 3명이 찾아와 소주 6명과 안주류 등 총 8만2000원어치를 먹었다. 약 2시간40분동안 술자리를 즐긴 이들은 오후 9시30분쯤 계산하지 않고 일제히 자리를 떴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이들을 신고한 뒤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넘겼지만, 현재까지 수사에 진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장사를 시작했다는 그는 4년간 무단취식 피해만 10건이 넘는다고 한다. 다만 단 한번도 범인을 잡아본 적이 없다며 "범인을 잡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소주잔과 식기까지 직접 챙겨 수사 기관에 전달하며 지문 채취를 간곡히 요청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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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천헌금 의혹' 조정훈 측근 구의원 참고인 조사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마포구갑 지역 시·구의원들에게 공천헌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총무를 맡았던 마포구의원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상원 마포구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구의원은 2024년 8월부터 18개월간 국민의힘 현직 마포구의원 3명, 서울시의원 1명으로부터 매달 20만~30만원씩 자신 명의 통장으로 입금받아 조 의원 보좌진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이 구의원 명의의 통장과 관련 녹취 파일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또 2500만원이 조 의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모은 돈이었는지, 실제로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조 의원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악의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해당 회비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고 받은 적도 지시한 적도 없다"며 "문제 삼고 있는 회비는 제가 마포갑 당협위원장이 되기 전인 2022년 지방선거 직후 시·구의원들이 합동사무소 운영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성한 공동회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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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로 교도소 등 교정시설 짓자...공공분야 도입 적극 확대해야"
모듈러 주택 도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발주 확대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3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열린 '모듈러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예산 확보 방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송상훈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예산과 인센티브를 통한 공공부문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연구위원은 LH, SH, GH 등 공공주택 부문은 물론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국방부 군 관사, 법무부 교정시설, 행정안전부 재난주거시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주거시설 등 각 부처에서 모듈러 건설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공 분야에서 모듈러 건설이 안착할 경우 자연스럽게 민간 등 주택시장에서 모듈러 주택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취지다. 이른바 '레고형 주택'으로 불리는 모듈러 주택은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고 현장으로 옮겨 쌓아 올리는 방식이다. 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는 철근 콘크리트 공법과 달리 양생 작업이 필요 없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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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돌려줘" 8조 탈출 러시에 빗장…유동성 늪에 빠진 사모신용
사모대출 펀드 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대형 자산운용사인 '블루아울캐피털'에서 1분기에만 총 54억달러(8조1400억원) 의 자금 회수 요청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모 신용 펀드에서 자금을 인출하려는 투자자들의 급증이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사모대출(사모신용·Private Credit)은 블랙스톤과 같은 비은행 금융회사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위기 이후 대형 시중은행들이 대출 장벽을 높이면서 그 대안으로 급성장한 시장이다. 2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이날 블루아울캐피털은 투자자들이 1분기에 자사의 펀드 두 곳에서 총 54억달러의 자금 회수를 요청받고 인출 한도를 제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총 360억달러(약 54조3000억원) 규모의 사모 신용 펀드(블루아울 크레딧 인컴 코퍼레이션)에서 자산의 22%, 기술 중심 펀드(블루아울 테크놀로지 인컴 코퍼레이션)에서 순자산의 4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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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산업, 중동전쟁 여파 제한적···롯데관광개발 탑픽-다올
다올투자증권은 3일 카지노산업에 대해 일반 여행과 달리 중동 전쟁의 여파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및 일본에서 한국으로 오는 유류할증료 인상분은 왕복 기준 10만원 이내로 아직까지 큰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며 "카지노 산업은 물리적 제약이 없는 이상 대외 이슈보다는 영업력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최선호주(탑픽)으로 김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을 꼽았다. 롯데관광개발의 3월 드롭액(칩 구매액)은 2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4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4. 3% 늘었다. 홀드율(드롭액 대비 회수 금액 비율)은 18. 7%였다. 김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2월말 기준 회원 수는 12만9000여명으로, 작년 3월(약 8만명) 대비 60% 증가했다"며 "멤버십을 기반으로 향후 몇 달간 높은 드롭액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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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부다페스트 간다"…아시아나항공, 신규 노선 취항
아시아나항공은 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 노선을 주 3회(수·금·일)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인천-부다페스트 항공편은 오후 12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6시 5분 부다페스트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8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 35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의 A350 항공기를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세르더헤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대사, 메드비지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문화원장, 김태성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부다페스트 노선 취항으로 유럽 주요 거점과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운항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