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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유가 급등에…중기부, 수출바우처 1300억원 긴급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총 130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중동전쟁 장기화 등 세계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등이 커짐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890. 77포인트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상승하고 중동 노선 운임이 사상 최고치인 4167달러(1TEU,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크기 기준)를 돌파했다. 이에 중기부는 급격한 물류비 상승으로 고통받는 우리 수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 중기부는 800억원 규모의 일반바우처를 통해 약 2300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해 현지 수출에 차질을 겪고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해 적기에 시장 다변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유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 업종과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K-뷰티·K-패션 등 전략 품목 기업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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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선박으로 눈돌리는 K배터리..차세대 'LTO' 뜬다
탈탄소 규제 강화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전기 선박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는 조선업계가 삼원계(NCM·NCA)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원계를 기반으로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춘 리튬티탄산화물(LTO) 배터리는 차세대 전기 선박용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츠'에 따르면 세계 전기 선박 시장 규모는 2025년 49억7000만 달러에서 2034년 227억3000만 달러로 성장해 연평균 성장률(CAGR) 18. 5%를 기록할 전망이다. 각국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따라 현재 연안·내륙 중심의 소형 선박에 머무는 전동화 흐름이 대형 상선과 군수용 선박으로까지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선박 전동화가 가속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인 대용량 ESS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선박에는 추진력 확보와 선내 전력 공급을 동시에 담당할 수 있는 대형 ESS 배터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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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이 5000만원?"...다락방서 발견한 '포켓몬 카드' 뭐길래
영국의 한 교사가 다락방에서 우연히 찾은 '희귀 포켓몬 카드' 3장의 가격이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교사 앤드루 브라운드는 최근 다락방을 정리하던 중 약 20년 전 모아뒀던 포켓몬 카드 컬렉션을 다시 발견했다. 그는 이 가운데 상태가 특히 좋은 희귀 카드 3장을 선별해 오는 16일 영국 서리주 워킹의 경매회사 이웍스(Ewbank's)에 출품하기로 했다. 이 카드 3장의 예상 낙찰가는 총 2만5000파운드(한화 약 5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카드는 '스카이리지 리자몽 홀로' 카드로, 미개봉 수준의 최상급 상태를 유지해 8000~1만2000파운드에 낙찰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다른 카드는 준최상급 상태로 7000~1만파운드, 리버스 홀로 버전은 1600~2200파운드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운드는 어린 시절인 8세부터 15세 무렵까지 포켓몬 카드를 열심히 수집했지만, 대부분은 많이 사용해 가치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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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왜 길막해" 행인 차로 밟은 차주…비명에 "엄살 부리지마" 폭행
경기 용인시에서 중년 남성이 차량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70대 행인을 차로 밟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4일 방송에서 '70대 아버지가 차량 운전자에게 폭행당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1월 23일 수지구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인근에서 한 차량과 시비가 붙었다. 차량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인도로 다녀라. 차량 진로를 방해한다"고 했고, A씨는 "왜 경적을 울리냐"고 맞받았다. 운전자는 이후 차에서 내려 A씨를 넘어뜨렸다. A씨는 이 충격으로 기절했는데, 운전자는 구호 조치 없이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나려다 A씨 왼팔을 밟고 지나가는 사고를 냈다. A씨가 비명을 지르자, 운전자는 다시 차에서 내려 "엄살 부리지 말라"며 A씨 얼굴 등을 주먹으로 폭행했다. A씨는 여기에 '자해공갈'이라는 오해까지 받았다.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소리를 지르는 것만 본 시민이 A씨를 '자해공갈'로 경찰에 신고하면서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를 현행범 체포하지 않고 귀가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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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개정 국민투표 예산 배정…박홍근 "개헌안 꼭 통과시켰으면"
정부가 헌법 개정안을 위한 국민투표 예산을 우선 배정했다. 정부는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열고 195억7000만원 규모의 '헌법개정 국민투표 관리경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국민투표법은 헌법 개정안을 공고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국민투표 관리경비를 배정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정부는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국회의원 187명이 공동 발의한 헌법 개정안 공고안을 의결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에 올린 글에서 "법률에 따라 현 단계에서는 재외국민과 선상투표 등을 준비해야 해서 우선 요청된 것"이라며 "나중에 국회가 개헌안을 최종 통과시켜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치르게 되면 추가적으로 편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헌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새롭게 구성하는 중대한 과제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며 "일차적으로 투입한 예산이 소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국회가 개헌안을 꼭 통과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청사 이전을 위한 목적예비비 지출안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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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유일한 만점"…'갤럭시 S26 울트라' 美 컨슈머리포트 1위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발표한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가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고 권위의 소비재 전문 월간지다. 주요 소비재에 대해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분석해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성능 평가와 신뢰도 및 만족도를 종합해 총점 88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5 울트라'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지키며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성능 평가 항목 10개 중 △디스플레이(Display)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Camera Rear Image Quality) △배터리(Bettery and charging) △내구성(Durability) △사용 편의성(Ease of use) 등 7개 분야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뒤이어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S24 울트라'가 각각 8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갤럭시 시리즈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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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美 머크와 임상시험 협력…"간암신약 개발 전환점"
압타머사이언스는 미국 머크(MSD)와 임상시험 협력 및 의약품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 CTCSA)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의 항암 후보물질 'AST-201'과 머크의 항-PD-1 치료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 펨브롤리주맙)의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협업이다. 이 계약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는 AST-201과 키트루다의 병용 투여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한다. 머크는 이 임상시험에 사용할 키트루다를 공급하며 연구 수행 과정에서 과학적 협력을 제공한다. AST-201은 'GPC3'(Glypican-3)를 표적으로 하는 압타머-약물접합체(Ap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간세포암을 포함한 GPC3 발현 고형암이 주요 적응증이다. GPC3는 간세포암 환자의 다수에서 발현하는 종양 특이 항원으로 알려졌다. 표적 치료 전략 측면에서 임상적 의미가 있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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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비용 효율화로 이익 체질 개선-LS증권
LS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비용 효율화를 통한 이익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16만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40억원, 338억원(영업이익률 3. 6%)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7%, 35. 0% 늘어난 것이다. 박 연구원은 "지속적인 소비 침체 환경과 원재료 부담 확대 국면 속에서도 판매관리비 절감을 중심으로 한 비용 효율화가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 음료와 주류 시장의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성장은 일부 카테고리에만 국한되고 있다"며 "음료 부문에서는 제로 탄산과 에너지 드링크, 주류는 새로 소주 및 바로 마실 수 있는 혼합주(RTD) 카테고리만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년도 낮은 기저와 함께 고정비, 물류비, 인건비 절감 효과가 반영돼 올해 1분기 가파른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오렌지 농축액 선물 가격이 전년 대비 약 50%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며 1분기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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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독 유럽 국가, 美 빼고 '호르무즈 통행' 머리 맞댄다"
유럽 국가들이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일종의 국가 연합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을 배제하고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며 독일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국가들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오는 17일 화상회의를 주재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불참할 예정이고 중국, 인도를 초청했지만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호위함, 구축함을 동원한 감시를 통해 계속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독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독일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WSJ는 독일이 참여할 경우 이번 작전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재정적 여력이 있고 작전에 필요한 군사 자산도 보유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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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수 20만6000명 증가…청년층 고용률 0.9%p↓
3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0만6000명 늘었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0. 9%p(포인트) 하락하며 세대별 고용 격차는 더 벌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만6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2. 7%로 1년 전보다 0. 2%p 상승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 7%로 같은기간 0. 4%p 올랐다. 반면 청년층 고용률은 43. 6%로 전년 동월 대비 0. 9%p 내렸다. 같은기간 청년 취업자 수는 14만7000명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16만7000명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24만2000명) △30대(+11만2000명) △50대(+5000명) 등에서 늘며 전체 취업자수 증가를 견인했다. 실업자수는 8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3. 8%) 감소했다. 실업률은 3. 0%다. 1년 전보다 0. 1%p 줄었다. 산업별 취업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9만4000명,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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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퍼지면 못 지운다"…AI 성범죄 대응 '예방 중심' 전환 목소리'
AI(인공지능) 기술이 확산되면서 디지털 성폭력 대응 방식을 범죄물 삭제 중심의 사후 조치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AI 시대 디지털 젠더폭력 대응 정책의 전환 모색: 사후 조치에서 사전 예방으로'를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종숙 여성정책연구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젠더폭력에 대한 정책 수요가 다양해지고 여러 부처 간 협업 필요성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올해를 디지털 젠더폭력 대응 역량을 결집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해당 주제를 선정했다"고 세미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적 AI 설계 원칙 및 정책 과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유포 방지를 위한 플랫폼 책임성 강화 방안 △AI 기반 성범죄의 법적 공백 진단과 새로운 규율 원칙 탐색 등 3개 주제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발표를 맡은 김애라 연구위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디지털 성범죄 대응은 삭제 지원에 기반했는데, 이는 전형적인 사후 조치에 해당한다"며 "한번 유포된 범죄물은 구조적으로 완전한 삭제가 어렵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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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월 취업자수 전년比 20만6000명↑…고용률 62.7%
15일 국가데이터처 '2026년 3월 고용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