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신호 위반으로 자전거를 타던 9세 아동을 숨지게 한 운전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6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50분쯤 강동구 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 B군(9)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운전자는 사고로 다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나 약물을 한 상태로 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불구속 상태에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