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종합특검, '김건희 황제 조사 의혹' 이원모 전 비서관 참고인 조사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김건희 여사 황제 조사 의혹과 관련해 이원모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7일 오전 경기 과천 사무실에서 이 전 비서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전 비서관은 취재진으로부터 '김 여사 측에 대면조사 날짜를 전달한 것이 맞는지' '대통령실에서 조사 일정에 개입한 이유가 무엇인지' '날짜 전달 전에 누구와 소통했는지' 등의 질문을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과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수사를 받을 때 검찰청 청사가 아닌 대통령경호처 부속건물에서 조사받는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이 전 비서관이 2024년 7월29일로 조사 날짜를 김 여사 측에 전달하고, 이를 김 여사 측이 다시 수사팀에 전달하면서 대통령실이 조사 특혜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소환했다.
-
서울시, 청년정책박람회 개최…창업·주거·금융 등 안내부터 신청까지
서울시는 청년수당, 서울 영테크,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서울시 청년정책으로 사회 첫걸음을 뗀 현직자 멘토들이 참여하는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을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DDP 아트홀 1관 및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책 정보부터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까지, 시 청년 정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취업·창업·주거·금융 등 청년 삶 전반과 밀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사업을 직접 탐색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시 대표 청년정책 15개 사업을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고, 상담부터 즉석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한다. 현직자 멘토링과 커리어 토크쇼가 이틀간 펼쳐진다. 메인무대 앞 원형 테이블에서는 청년수당 출신 멘토를 포함한 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이 진행된다. 최근 청년들의 커리어 관심사를 반영해 크리에이터·워킹홀리데이 경험자·청년 기술자, 기업체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4개 세션의 커리어 토크쇼도 마련된다.
-
가전·TV 선전에 美 관세 환급까지…LG전자, 2Q '어닝 서프라이즈'
LG전자가 올해 2분기 약 1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의 프리미엄 판매 확대와 원가 경쟁력 개선, 미국 관세 환급 효과 등이 맞물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88억원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 9%, 영업이익은 146. 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1조580억원)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1~2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조252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조4784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된 데다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 웹OS(webOS), 가전 구독, 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도 꾸준히 성장하며 수익구조 개선에 힘을 보탰다.
-
엔비디아 넘은 삼전 실적, 외신도 놀랐다…"내년까지 메모리 부족"
엔비디아를 뛰어넘은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을 외신도 집중 조명했다. 해외 매체들은 반도체 피크아웃(정점을 찍은 뒤 하락 전환) 우려를 잠재운 것에 주목하는 한편으로 호실적과 반대로 움직인 국내 증시도 비중 있게 다뤘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이 171조원, 영업이익이 89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9. 3%, 영업이익은 1810. 3% 급증했다. 시장 전망치는 물론 지난 3년간(2023~2025년) 누적 영업이익도 뛰어넘었다.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 엔비디아가 기록한 분기(올해 2~4월) 최대 영업이익 535억달러(약 82조원)도 넘어섰다. 특별성과급 지급분이 반영된 실적인데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이 106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9배 급증해 사상 최고치에 이른 것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시장 예상치와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규모라고 전했다. FT는 AI(인공지능) 붐 속에서 메모리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지하철 혼잡역 '일일 역장' 나섰다
서울교통공사 간부들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혼잡 역에서 일일 역장으로 근무하며 현장 점검에 나선다. 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김태균 사장을 포함한 처장급 간부 63명이 주요 혼잡 역사 63곳에 일일 역장으로 투입된다. 이번 일일 역장 근무는 본사 간부들이 역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본사 정책과 역 현장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역은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혼잡역과 환승역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으로 선정됐다. 참여 간부들은 각 역에서 역장과 함께 출근 시간대 승강장 안전 근무, 민원 응대, 역사 시설물 순회 점검 등 역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역사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과 긴급상황 대응체계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영업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ERP 시스템을 통해 후속 조치한다.
-
장성군, 지역 고교생 대상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 운영
전남광주 장성군이 최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 출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는 지역 청소년이 세계 무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장성군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성고를 거점으로 지역 내 4개 고교생이 참여한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는 고교생 22명이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 쉴러 김나지움과 훔볼트대 등을 방문했다. 베를린 브란덴브루크 광장에서는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한 '청소년 실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올해 캠프의 주제는 '에이아이(AI) 시대, 비판적·주체적 사고능력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이다. 사전수업과 본수업(국외체험), 사후수업, 성과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에서 선발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6명이 오는 13일까지 7박 9일간 프랑스, 독일, 체코를 차례로 방문한다. 역사·문화 탐방과 진로 상담, 국제교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캠프가 경험과 생각,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고] 박정근(크로톤자산운용 대표이사)씨 장인상
■김경률씨(향년 78세)별세, 김도철(베스타스자산운용 대표이사)·해은씨 부친상, 박정근(크로톤자산운용 대표이사)씨 장인상 = 6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2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258-5940
-
KAI-팀네이버, 국내 기술로 국방 AI 플랫폼 구축 '맞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팀네이버(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와 국내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반 미래전투체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KAI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방산 AI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김종출 KAI 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3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KAI의 항공·방산 역량과 팀네이버의 AI·클라우드 기술력을 결합하기로 했다. 3사는 △국방 소버린 AI 확보 및 독자 모델 개발 △국방 AI 신사업 공동 발굴 △피지컬 AI 고도화 △국방 AI 생태계 확대 등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3사는 무인기 자율비행·자율임무 수행 기술 및 미래전투체계 통합 AI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적 국방 AI를 구현할 계획이다.
-
"청년의 상상, 성남시 정책이 된다"…총상금 600만원 해커톤 참여 모집
경기 성남시가 오는 31일까지 '정책 아이디어 청년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과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남에 필요한 정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 주제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1~5명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2건까지 제안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팀원 모두 19~39세이면서 성남 시민이거나 성남지역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다. 신청은 성남청년플랫폼 '성남청년다해'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제안 내용의 문제 정의,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서면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전문가 1대1 컨설팅과 교육, 멘토링, 실무부서 사전 검토 등을 지원해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선은 다음달 28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리며, 진출팀은 해당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
60조 잭팟 놓쳤지만…"스펙 뛰어난 K방산"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방산 팀코리아가 독일과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수주전을 통해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잠수함 강국 독일과 대등한 경쟁을 벌였고 한국의 군함 건조 기술력도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간) 캐나다 차세대잠수함도입사업(CPSP)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TKMS와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수주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CPSP는 캐나다의 노후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는 3000톤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 도입하는 사업으로 건조비와 30년 이상의 유지·보수·운영(MRO)까지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약 60조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방산업계의 장기 먹거리를 마련할 뿐더러 글로벌 수주 실적(레퍼런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 프로젝트로 꼽혔다. 사업의 중요성 만큼 정부도 수주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
엘앤에프, LCA·데이터 스페이스 연계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엘앤에프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엘앤에프는 전과정평가(LCA)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스페이스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OEM들이 공급망 전반의 품질·탄소·변경 이력에 대한 투명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반영하고 있는 흐름에 맞춘 조치다. 앞서 엘앤에프는 대구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ABB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첫해에는 전 공정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운영 구조를 설계했다. 이 지난해에는 핵심 솔루션 구축과 함께 LCA·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및 검증, AI 기반 품질·설비 예측 모델 도입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은 '신뢰할 수 있는 탄소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공유하는 체계를 갖추는 데 있다. 엘앤에프는 원재료 투입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전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자동 산출하는 LCA 시스템을 구축했다.
-
목포시, 민선9기 첫 100일 '목포대전환' 골든타임으로 설정
전남광주 목포시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결정할 첫 100일을 '목포대전환'의 골든타임으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 목포시는 민선9기 시정목표인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 실현을 위한 첫 실행전략으로 '목포대전환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핵심 공약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 창출하도록 △시민 체감형 민생혁신 △미래성장 기반 구축 △행정혁신을 통한 실행력 강화 등 3개 분야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시민 체감형 민생혁신 분야에서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인구활력 일·백·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공영주차장 5000면 확충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나선다.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목포돌봄365'를 본격 시행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미래성장 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시장이 직접 주도하는 국비 확보 100일 총력전을 전개해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