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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간 좀 더 있으면 호르무즈 해협 개방…거액 벌어들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시간이 조금 더 있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손쉽게 개방해 석유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시간이 조금 더 있다면, 우리는 손쉽게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석유를 확보해 거액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전 세계를 위한, 기름이 솟구쳐 오르는 분유정(gusher)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까지만 해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공급받는 국가들이 해협을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며 "미국이 도움을 주겠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에 의존하는 나라가 앞장 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안을 하겠다. 미국에서 석유를 사라"며 "또 늦었지만 용기를 내라. 우리가 요청했을 때 우리와 함께 했어야 했고 해협으로 가서 장악하고 보호하고 사용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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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복" 스키즈 필릭스, 이재용과 '셀카'...마크롱 여사와 '볼 뽀뽀'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필릭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재용 회장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필릭스는 화이트 셔츠, 블랙 타이를 매치한 블랙 슈트 차림에 금발 머리를 자연스럽게 연출한 모습이다. 이재용 회장은 짙은 남색 타이에 어두운 회색 슈트를 입은 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필릭스는 사진을 공개하며 '손가락 하트', '흰색 하트' 이모지와 함께 "ㅎㅎ"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 사진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오찬 자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찬에는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등 재계 인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배우 전지현, 그룹 스트레이키즈 등 문화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K팝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이날 스트레이키즈 멤버들과 일일이 인사했고, 필릭스와는 볼 뽀뽀를 하며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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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윤미래,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긴 여행 떠나"
댄서 윤미래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35세. 치어리더 김하나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팀 동료이자 룸메이트였던 미래 언니가 세상에서 가장 소녀 같고 사랑스러웠던 모습 그대로 아주 아주 긴 여행을 먼저 떠났다"고 비보를 전했다. 김하나는 부고를 알리며 "평소 언니가 화려하고 예쁜 것, 시끌벅적한 즐거움을 사랑하던 사람이었기에 언니의 새로운 여행길 시작이 아주 반짝반짝하고 예쁘고, 아주 시끌시끌했으면 좋겠다"며 "슬픔으로만 가득하기보다 즐거운 추억과 많은 사람의 온기로 채워졌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라고 설명했다. 장례는 지난달 18일부터 치러졌으며 같은달 20일 발인했다.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는 김하나는 "저는 언니의 마지막 길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어 제가 언니의 주보호자와 상주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윤미래는 2019년 김하나와 함께 4인조 걸그룹 스왈라(SWALLA)로 데뷔 예정이었으나, 프로젝트가 종료되며 정식 데뷔는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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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고용 17만8000명 '깜짝 증가'…실업률 4.3%로 하락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3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 대비 17만8000명 늘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5만9000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깜짝 수치다. 실업률도 4. 3%로 한 달 전(4. 4%)보다 하락하면서 전문가 예상(4. 4%)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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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정상회담…"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 협력"
청와대는 3일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 대해 "양 정상은 최근 중동 전쟁과 그로 인한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중동의 안정과 평화가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고 중동 정세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 정상이 "에너지안보 강화 및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방·안보 분야에서 양 정상은 올해 9월 프랑스의 인태지역 합동훈련에 대한 한국의 참여 등을 통해 협력을 계속 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프랑스가 6·25 전쟁에 군사를 파견한 우방국임을 강조하고 이번에 체결된 '보훈협력 MOU(양해각서)'를 통해 프랑스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알리자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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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어 일본 선박도 호르무즈 통과"…이란전쟁 이후 처음
일본 해운사 상선미쓰이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 개시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가운데 일본 관련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은 전쟁 개시 이후 우호국으로 분류되는 중국, 인도, 튀르키예 등과 관련된 선박에 대해서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일부 허용해왔다. 상선미쓰이에 따르면 이 선박은 파나마 선적의 '소하르 LNG'(SOHAR LNG)호로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 정박해있다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앞서 가네코 야스시 국토교통상은 걸프해역에 머무는 일본 관련 선박이 이날 오전 7시 현재 45척이라고 밝혔다. 상선미쓰이는 이 선박에 타고 있는 선원 수와 국적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고 "선원과 선박이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만 아사히 신문에 밝혔다. NHK도 상선미쓰이가 안전상의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 경위나 목적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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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사이 의심, 억측?"...NCT 도영, 마크 탈퇴에 '장문의 글'
그룹 NCT(엔시티) 도영이 마크의 팀 탈퇴 소식에 입장을 밝혔다. 도영은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팀을 떠난 마크에 대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도영은 마크에 대해 "누구보다 사랑하는 친구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친구이기에 오랫동안 이야기를 듣고 나눴다"며 운을 뗐다. 그는 "사랑하는 마크의 모든 마음을 이해하기로 결정했고, 끊임없이 응원하기로 했다"며 "제가 마크의 마음을 대신 전할 수는 없지만, 마크의 오랜 진심과 고민을 편견 없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마크와 함께하는 NCT 127의 모습을 볼 수 없겠지만, 어느 순간 다시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혹시 모를 그 순간이 온다면 열심히 준비하고 계획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도영은 "마크와 멤버들 사이에 대한 의심과 억측이 생긴다면 참을 수 없는 슬픔과 억울함에 휩싸일 것"이라며 "부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지켜온 우리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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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파격' 누드 화보 공개…"돈 안 받아, ♥야노 시호도 촬영"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누드 화보 촬영 비화를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추성훈과 함께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에 함께 출연한 가수 김종국이 출연해 그룹 빅뱅 대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상에서는 추성훈의 '흑역사' 사진으로 누드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추성훈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선글라스 하나만 든 채 포즈를 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대성은 "성훈이 형 이건 진짜 인정이다"라고 반응했고 김종국은 "잠깐만"을 외치고는 "뭐야? 이거"라며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얼마 받았냐. 얼마 준다고 그랬냐. 많이 줬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촬영비) 안 받았다. 광고도 아니다"라며 유명 사진작가인 친구의 포트폴리오를 위해 촬영한 화보라고 밝혔다. 이어 "친구가 세계에서 100명인가 200명인가 누드를 찍는다더라. 그 중 내가 한 명이다. 아내도 여기 들어가 있을 거다. 같이 누드로 (촬영했다. ) 이때가 30대 초반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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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예술로 잇다' 미술전시, 10일부터 통일전망대서 열려
김병기, 변시지, 박서보, 신학철 화가 등이 참여해 평화의 시대를 예술로 모색하는 전시가 접경 지역인 경기도 파주 통일전망대에서 오는 10일부터 막을 올린다.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과 사단법인 케이메세나네트워크는 '평화, 예술로 잇다(PEACE, Connected Through Art)' 전시가 오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전시는 '평화와 자유', '자연과 역사', '시대와 감각'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이념적 접근을 넘어, 예술 고유의 언어로 평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게 주최측인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과 주관인 케이메세나네트워크쪽의 설명이다. 오두산통일전망대와 한중문화협회, 서보미술문화재단, 동아시아문화예술연구원이 후원에 참여했다. 참여 작가는 김병기, 변시지, 박서보, 신학철, 이강소, 민정기, 서용선, 김춘수, 김선두, 홍순례, 권여현, 허진, 권용래, 공성훈, 안성규, 이동기, 윤병락, 김상경, 윤정미, 김남표, 박종호, 신제현, 이은경 등 2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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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1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창단 첫 통합우승 도전
프로농구팀 창원 LG가 1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창원 LG는 3일 경기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수원 KT를 87-6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LG는 시즌 36승16패를 기록해 2위 안양 정관장(33승18패)을 2. 5경기 차로 따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LG의 정규리그 우승은 2013-14시즌 이후 12시즌 만이며, 통산 두 번째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맞은 이번 시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강팀 면모를 입증했다. LG는 시즌 초 서울 SK에 패하며 출발했지만 이후 8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빠르게 반등했다. 지난해 11월 원주 DB를 꺾고 선두에 오른 뒤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은 수비와 리바운드였다. LG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71. 9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했고, 리바운드 역시 평균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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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국방장관 회담…안보정세·방산협력 논의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3일 서울 국방부에서 꺄트린느 보트랭 프랑스 국방부장관과 만나 지역 안보정세와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를 표명했다. 양 장관은 중동지역 긴장 고조, 러우전쟁 장기화 등으로 국제안보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도전"이라며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노력을 위한 프랑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양국은 공군 간 PEGASE 훈련, 해군 함정 상호 기항, 국제우주연습(SparteX) 참가 등 실질적인 군사훈련과 우주 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래 안보영역에서도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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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외교차관 회담…"원전·공급망 안전 등 협력 논의"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밍 부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과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지난해 한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고위급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발전해온 점을 평가했다. 베트남의 신지도부 출범 후에도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성과 위주로 보다 공고히 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박 차관은 "우리의 핵심 파트너이자 3대 교역·투자국인 베트남과 다방면에서 내실있는 협력을 심화할 좋은 기회"라며 "원전, 인프라, 과학기술, 금융, 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이 실질적으로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부 차관은 "베트남의 국가 발전 과정에서 한국이 계속해서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국이 공급망 안정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