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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프리미엄 전략 통했다"...씰리침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국내에 씰리침대를 판매하는 씰리코리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처음 연매출 500억원을 넘긴 데 이어 약 5년 만에 1000억원 달성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씰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약 889억원으로 전년(811억원) 대비 약 9. 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년(139억원)보다 약 5% 늘었다. 씰리코리아는 R&D(연구개발) 기반 글로벌 기술력과 프리미엄 매트리스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 맞물리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해 개발한 '포스처피딕(Posturepedic)' 스프링 시스템을 중심으로 하는 제품 경쟁력이 소비자 만족도와 재구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기술 개발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업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엑스퀴짓 △크라운 쥬얼 △모션 베드 등 고가 제품군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매출 포트폴리오 내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확대됐고 자연스럽게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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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홀딩스 "책임경영·성장동력확보·주주가치제고" 약속
영원무역홀딩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책임경영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중심으로 한 올해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병행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영원무역홀딩스는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독립이사 제도 도입과 전자주주총회 시행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됐다. 김준 경방 회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박우리 영원무역홀딩스 이사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주총 의장을 맡은 성래은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책임경영과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8950억원 영업이익 7355억원 당기순이익 606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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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베트남 IND 승인
GC녹십자가 지난 25일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IND)가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11월 IND 제출 후 현지 규제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의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시험은 지난해 10월 태국 임상 3상 IND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이달 17일 첫 환자 등록을 완료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연구의 주 목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를 대상으로 배리셀라주 2회 접종 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2027년까지 임상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글로벌 주요 제품인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 임상으로 설계돼, 객관적인 제품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는 2028년부터 동남아 국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수두백신 2도즈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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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랩스, 스포엑스 2026서 AI 운동처방 플랫폼 '이지태닉스' 선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비바랩스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포츠 산업 전시회 '스포엑스 2026'에 참가해 시니어 AI 운동처방 플랫폼 '이지태닉스(EasyTenics)'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엑스는 헬스·피트니스, 헬스케어, 아웃도어, 스포츠 영양 등 스포츠 산업 전반의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이다. 이지태닉스(EasyTenics)는 개인의 신체 상태와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I 기반 시니어 운동처방 플랫폼이다. 고령층의 체력, 질환, 안전성을 고려해 낙상 예방과 근력 유지 등 지속 가능한 운동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뒀다. 운동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전문가와 연계한 통합 운동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바랩스는 또한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시니어 운동처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지태닉스 자격 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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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치지 않게"…20만 소상공인에 맞춤형 정책 안내
금융위원회가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만 건 규모의 맞춤형 정책 안내에 나선다. 17개 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과 서민·취약계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은행회관에서 '경영위기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 선제적 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및 17개 민간은행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위기 징후가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기 포착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책자금·보증·은행대출 차주 중 경영위기 가능성이 있는 차주를 선별하고, 경영진단과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17개 민간은행이 협력해 월별 또는 분기별로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첫 안내를 시작으로 연간 약 10만~20만 소상공인에게 안내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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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 점검' 마무리...수원시 현장점검
행정안전부가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을 마무리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행안부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태장초등학교를 방문해 관계기관 합동 점검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경찰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가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 확보 상황과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직접 살폈다. 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과 기호식품의 안전성도 확인했다. 상품 종류와 소비기한, KC 안전인증 표시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특히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 필요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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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몰입형 '어린이역사박물관' 문 열었다
초등학생에 맞춤한 몰입형 콘텐츠를 갖춘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27일 처음으로 일반시민에게 공개된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조선시대 과거 시험장을 재현한 '도전! 한양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 1~4존 콘텐츠와 연계한 6개의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이날 오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린이박물관 개관과 첫 시민 관람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깜짝 방문했다. 어린이박물관 전시실에 깜짝 등장한 오 시장은 어린이 관람객들과 함께 갓을 나눠 쓰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황포돛배를 타고 조선시대 서울, 한양으로 '타임슬립'해 조선시대 훈련원 코너에서 활쏘기 체험을 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의 전시 콘텐츠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이 우리 아이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전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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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육성 위해 '의사과학자' 키워야…연구 보장·투자 필요"
"노벨생리학 수상자 37%가 의사과학자(MD-PhD)라고 합니다. 글로벌 제약사 CTO(최고기술책임자), R&D(연구개발) 총괄책임자가 의사과학자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비율이 상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이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 남수연 차바이오텍 R&D 총괄사장이 27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개최된 '의사과학자 컨퍼런스 2026'에서 이같이 말했다. 남 사장은 내과전문의 출신으로 다국적 제약사 등을 거쳤고, 미국에서 판매 중인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 등의 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다. 그는 신약 개발에서 임상의사의 통찰력이 필수적이며, 한국의 신약 개발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의사과학자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 사장은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국내 의사들의 수가 150여명에 이르지만 대부분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한국지사에 요구하는 임상시험수행을 관리한다"며 "또 대학병원의 임상의사들은 주어진 임상시험 계획서대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데이터 생산자' 역할을 주로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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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노조 "건양대병원 교수가 전공의 폭행…고작 '견책' 처분" 반발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이 "지난 1월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교수가 전공의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해당 교수에 대한 '견책' 처분에 대해 "징계 재심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27일 전공의노조는 관련 성명서를 통해 "건양대병원은 교수의 전공의 폭행 사건에 대해 석 달 가까운 논의 끝에 최하 수준의 경징계인 견책(구두 경고 수준)을 결정했다"며 "전공의를 보호할 최소한의 의지조차 없는 병원에서 어떻게 교육·수련이 이뤄질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전공의노조 등 의료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월8일 건양대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했다. 노조는 "피해 전공의는 환자 진료 건으로 가해 교수에게 7회 이상 연락했으나 (교수가)받지 않았고 5시간 후인 낮 12시쯤 응급실에 도착해 대처가 미흡했단 이유로 (전공의의)옆구리를 가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해자는 피해자가 업무 배제돼 퇴근 준비를 하던 중 따로 호출해 자신의 폭력에 대해 '교육 목적이었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피해자는 현재 정신적 고통을 호소 중"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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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올해 소상공인 판로지원 함께 지원합니다…참여 협동조합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판로 확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사업' 참여 협동조합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24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27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사업'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을 지원해 매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되고 구성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인 협동조합(연합회), 자율상권조합 등이다. 선정된 협동조합에는 △MD 및 유통 상담회 △온라인 유통플랫폼 입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를 활용한 T커머스 △박람회 참가 및 부스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판로 개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온·오프라인 판로를 선택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두 채널을 연계한 통합 방식 지원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의 유통망 확장과 시너지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선정 후에는 전문가가 참여해 개별 협동조합의 상품 경쟁력과 유통 적합성 등을 사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판로지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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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송경한 신임 건설부문 대표이사 취임
HJ중공업이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경한 사장을 신임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송 대표는 1995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인사와 외주·구매 등 건설 경영 전반을 섭렵한 전략 전문가다. 2024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조직 관리와 수익성 개선 역량을 입증했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최근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송 대표가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해 매출액 1조원대를 유지하며 견고함을 입증했다. 특히 원가 절감 노력과 선별 수주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수주잔고 역시 대규모 인프라 사업과 정비사업 등에서 8조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송 대표는 "HJ중공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안전 문화 정착과 주도적 수익 경영으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건설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HJ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조9997억원, 영업이익 670억원, 당기순이익 5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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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복제약 약가 16% 인하에 '비상경영'…조정·보완해야"
정부가 제네릭(복제약) 약가 산정률을 45%로 단계적 인하하는 내용의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의결하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거세게 흔들리고 있다.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보건 안보와 국내 제약 산업에 미칠 치명적 영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약가 개편안에 대해 공식적인 '유감'을 표명했다. 비대위는 "국내 주요 제약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대에 불과할 정도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 최대 10%의 약가인하까지는 감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면서도 "그러나 이를 상회하는 16%(54. 5%에서 45%로)의 약가인하 기본 산정률이 결정됐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원료 직접 생산 △국산 원료 사용 국가필수의약품 △항생주사제·소아의약품 직접 생산에 대한 약가 우대책은 '의미 있는 정책'이라 추켜세웠다. 약가 인하 대상을 '2012년 이전 등재 약제'와 '이후 약제'로 구분해 단계 인하하는 것도 "산업계의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