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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글로벌 사이버 공격 2위 표적
지난해 한국 제조업이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돈을 노린 랜섬웨어 공격뿐 아니라 산업기술을 빼내려는 해킹까지 겹치면서 제조업 보안 위협이 생산 차질을 넘어 산업 경쟁력 리스크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NSHC 위협리서치랩의 '2025년 제조 산업 대상 글로벌 사이버 위협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 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이벤트는 총 20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60건, 약 78%는 공격 주체를 특정하지 못한 사례였다. 보고서는 제조업 공격의 상당수가 정체를 숨긴 채 이뤄지고 있어, 누가 공격했는지 밝히는 것보다 어떤 방식으로 침투하고 움직였는지 파악하는 대응이 더 중요하다고 짚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0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이 68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독일 36건, 영국 29건, 인도 28건, 러시아 21건, 캐나다와 대만이 각각 20건, 이탈리아 19건, 터키 18건 순이었다. 보고서는 제조 역량이 높고 연구개발과 설계, 생산, 수출입,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밀집한 국가일수록 공격자의 우선 표적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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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통일교 합수본 조사 출석…"조사 성실히 임할 것"
통일교에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있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의 소환 조사에 출석했다. 전 의원이 합수본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 의원은 19일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합수본 사무실에 출석하는 길에 취재진을 만나 "참으로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결론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오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현금이랑 시계를 받았나', '해저터널 등 현안 청탁 있었나', '부산에서 통일교 행사 참석했나'는 등의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보좌진을 통해 증거인멸을 시도했나'는 질문엔 "조사를 받은 후 (말하겠다)"며 청사로 들어갔다. 전 의원은 2018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다. 해당 의혹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지난해 8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2018년~2020년 전 의원을 포함한 정치인 5명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하면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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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서민금융 컨트롤 타워"… 김은경 서금원장, 조직개편 단행
서민금융진흥원이 기관 출범 10년을 맞아 정책서민금융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 서금원은 수요자 중심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은경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국민 모두에게 최소한의 금융 접근성을 보장하는 금융기본권 실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서금원은 중장기 관점의 경영전략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정책 설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기획부'를 신설한다. AI 대전환 등 미래 변화에 발맞춰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IT전략부를 'AI전략부'로 개편했다. 또 소비자 보호와 금융교육, 맞춤형 컨설팅 기능을 연계해 금융 취약계층 보호와 역량 강화를 함께 지원하기 위해 고객컨설팅부와 금융소비자보호부를 통합했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지원도 강화한다. 고객지원기획부 산하에 '찾아가는복합지원팀'을 신설해 서민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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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오, 이명재 대표 자사주 매입 … "책임경영 강화+주주가치 제고"
인바이오는 이명재 대표이사가 지난 5개월 동안 보통주 10만8383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명재 대표는 자사주 취득을 통해 보유 주식수가 323만9651주(29. 81%)로 확대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달까지 장내매수를 하고 있다. 회사의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투자자 신뢰 회복 및 저평가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인바이오는 한국화학연구원과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진행했던 살균제 신약 후보물질 선발에 성공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업화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물질 기반 살균제 제품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자체 원제공급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원제 공급사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인바이오는 사업 확대와 더불어 4년전부터 내부통제 시스템도 강화했다. 기업문서 자산화·공유 및 협업 활성화·관리체계 확립·문서 자산보안 강화 등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사 내부 모든 문서를 PC 저장을 차단하고 중앙서버에 모두 저장해 문서 유출 및 랜섬웨어 등 보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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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GPU로 AI 개발해줘"…한국 스타트업 찾은 AMD 수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을 방문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를 만나 AI(인공지능) 모델 및 솔루션 개발에서의 AMD GPU(그래픽처리장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스테이지는 이전까지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솔라' 등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을 개발해왔다. 수 CEO와 김 대표는 1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회동하고 이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시리즈B 라운드에서 AMD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면서 AMD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날 수 CEO와 김 대표의 만남에서는 AMD의 인스팅트 MI355 GPU를 도입해 업스테이지의 LLM '솔라' 및 문서처리 AI 솔루션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참여에서 AMD GPU를 활용하기로 했다. 업스테이지와 AMD는 이를 통해 한국의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 AI 인프라 다양화에 함께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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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비 10% 깎아줍니다"… 삼성카드로 월 3.5만원 아끼자
삼성카드가 고유가 시대 운전자 주유비 부담을 줄이는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는 HD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해 '삼성 iD STATION (HD현대오일뱅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iD STATION (HD현대오일뱅크) 카드'는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 금액 10%, 최대 월 3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멤버십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주유 시 멤버십 포인트가 리터당 3포인트, LPG 충전은 리터당 4포인트가 적립돼 주유·세차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제휴카드로 고급휘발유(카젠, 울트라카젠) 주유 시 리터당 최대 9포인트까지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통신비 △편의점 △온라인쇼핑에서 이용 금액 5%, 각각 월 최대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교체 시 2만원 현장 할인, 타이어 펑크 수리 및 타이어 위치 무료 교환 등 차량 관리를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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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노베이션 'SynKIR-310', 전임상서 100% 생존율 확인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혈액암 대상 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SynKIR-310'이 기존 허가된 CD19 CAR-T 치료제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한 전임상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 초록에 따르면, 사람 유래 림프종 암세포를 이식한 동물 모델(NSG 마우스)에서 기존 CD28 기반 CAR-T(악시캅타진 실로류셀) 및 4-1BB 기반 CAR-T(티사젠렉류셀)과의 비교 연구에서 우수한 항종양 효과와 낮은 사이토카인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SynKIR-310은 기존 '단일체인' CAR-T와 달리 항원 인식과 활성화 신호를 분리한 '멀티체인' KIR 기반 수용체 구조를 적용해 과도한 사이토카인 분비와 비표적 반응 가능성을 낮춘 차세대 CAR-T 치료제다. CD19를 표적으로 하는 자가 유래 T세포 치료제로, 기존 CD19 CAR-T 치료제가 FMC63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베리스모는 자체 개발한 바인더 'DS191'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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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한 롯데카드, "신뢰 회복하자"… 소비자위원회 출범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를 구성했다. 롯데카드는 전날 소비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서울시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새롭게 위촉된 소비자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롯데카드는 2014년부터 운영해 온 고객 참여 제도인 '고객패널'을 확대 개편해 이번 소비자위원회를 신설했다. 소비자위원회는 신뢰회복협의체, 포용금융협의체, 상생금융협의체로 세분돼 목적과 위원 전문성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의 성격에 맞게 올해는 △다크패턴 점검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금융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관점 상품 모니터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로 고르게 선발해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위원 2명을 포함해 금융취약계층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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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셰프 음식 먹어보자"…방송 한번 타더니 놀라운 변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흥행으로 대중의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이 크게 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셰프들의 식당은 이용 건수가 40%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19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미슐랭'과 '파인다이닝'의 SNS(소셜미디어) 언급량은 흑백요리사 방영 전인 2023년 대비 각각 43. 2%, 11. 4% 증가했다. 특히 연관 검색어가 과거에는 '기념일' 중심이었으나 이제는 '셰프'·'시그니처'·'페어링' 등 음식 본질과 경험에 집중하는 키워드 비중이 높아졌다. 소비자가 고가 레스토랑을 단순한 식당이 아닌 하나의 즐길 거리로 인식한다는 뜻이다. 이런 관심은 실제 소비의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21. 2% 증가했다. 흑백요리사 방송에 출연한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의 이용 건수는 같은 기간 42. 2% 급증했다. 셰프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과거 엄격한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웃긴'·'존경하는' 등 키워드가 등장하면서 셰프를 개성 있는 인물로 인식하는 팬덤 문화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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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렌스타인 교수·DCVMN, '백신 노벨상' 박만훈상 수상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2026 박만훈상' 개인·단체 수상자로 미국의 백신 정책 권위자인 월터 A. 오렌스타인(Walter A. Orenstein) 교수와 개발도상국 백신생산 기업 네트워크(DCVMN)를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중보건 전문가인 오렌스타인 교수는 1988~2004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가 면역 프로그램 책임자를 맡아 아동 예방 접종률을 크게 높였다. 이 기간 토착 홍역 전파가 사실상 사라지고 여러 백신 예방 가능 질환의 발생률이 백신 도입 이전 대비 90~99% 이상 감소했다. 이후로는 게이츠 재단에서 면역 프로그램 부국장을 맡아 소아마비 퇴치, 홍역 통제, 개발도상국 정기 예방접종 체계 강화 등 글로벌 예방접종 확대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주보건기구(PAHO)의 백신 전략 자문을 맡으며 국제 보건 정책 수립에도 참여해 왔다. 백신학 분야 대표 교과서(Plotkin's Vaccines)의 공동 편집자로도 유명한 그는 현재 미국 에모리대 명예교수로서 백신 정책 자문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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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혁신제품 규제 지원 '핫라인' 개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혁신제품의 규제 전용 상담을 위한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을 18일 개통했다. 전화번호는 1551-3655로 '신청자(1)와 상담자(1)가 두 손(55)을 맞잡은 1대1 맞춤 규제 사전상담으로, 늘(365) 곁에서 응답(5)하는 제품화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다. 식약처는 핫라인을 통해 신약, 희귀의약품, 혁신·희소·신개발 의료기기 등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 △품질, 비임상, 임상시험 계획 등에 관한 사항 △융복합 의료제품의 분류 개발과 민원 신청 절차 등 제품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허가·규제 사항 등 질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핫라인에서는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융복합 의료제품 등 분야별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관련 규정·절차 등을 문자로 제공해 개발자가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료 제출 후 대면 사전상담 절차로 연계해 체계적인 규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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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20대부터 시작" 건양대, 병원 연계 신·편입생 무료 검진
건양대학교가 신입생과 편입생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양대병원 종합검진센터와 연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검진은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며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은 20대부터 시작돼야 한다. 학생들이 이번 건강 검진을 계기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검진은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내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검사항목은 △흉부 X-ray 촬영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이다. 이를 통해 간 기능, 콜레스테롤 수치, Anti-HIV 등 개인별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한다. 건양대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동일한 무료 검진 혜택을 부여해 차별 없는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두리 보건진료소장은 "학업과 새로운 환경으로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에 '암 예방의 날' 취지를 살려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습관을 길러줄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1999년부터 매년 학생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